어느 사형수의 노래
아기의 첫 울음소리
생과사 처음부터 하나였지요
조여오는 포승줄보다
더 먹먹한 귀
나는 없고 목소리만 들릴 뿐
펄덕이던 심장이
굳은 채 뛰질 않습니다
그래 가야지
죄없는 목숨 먼저 보냈으니
용서나 해줄까
가롯유다, 나의 이름
내 몸이 갈기갈기 찢겨도
그만 못할겁니다
아~
채념하고 단념해 보려해도
그러기엔 너무 젊어
살고싶습니다
죽어야 하기에
더 뜨겁게 살고싶습니다
그때처럼
벌거벗은 몸에
자유의 바람을 입고싶습니다
첫댓글 절박한 순간에 생의 고귀함을 되돌아 보지만 우리는 잊고 사는것 같지요,좋은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한줄의 글이 마음에 남아 큰 힘이됩니다
삶은 간접 살인이죠딱딱한 세상의 현실이니까요잘 쉬였습니다
감사합니다^^살아가야할 의미는...
뜬 구름일 뿐입니다 시는 허상이 아니거든요
김동원선생님 반갑습니다^^허상이 아닙니다시 한줄이라 할지라도 진실을 담으려 붓을 듭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절박한 순간에 생의 고귀함을 되돌아 보지만 우리는 잊고 사는것 같지요,좋은시간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줄의 글이 마음에 남아 큰 힘이됩니다
삶은 간접 살인이죠
딱딱한 세상의 현실이니까요
잘 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살아가야할 의미는...
뜬 구름일 뿐입니다 시는 허상이 아니거든요
김동원선생님 반갑습니다^^
허상이 아닙니다
시 한줄이라 할지라도 진실을 담으려 붓을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