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차 정기산행 영월 구룡산 955m.
여름 하계 야유회 산행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이 한강기맥이다.
이 능선이 계방산과 청량봉을 지나 삼계봉에서 다시 남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영월지맥으로 태기산(1,261m)을 지나 치악산 남대봉(1,182m)과 선바위봉(1,001m)을 거쳐
싸리재에서 잠시 수그러들었다가 감악산을 솟구친 뒤 남동진하면서 석기암봉을 지나
멀리 영월의 태화산까지 이어지다가 한강에 맥을 다한다.
영월지맥의 태기산에서 남쪽으로 다시 분기한 능선은 청태산(1,194m), 백덕산(1,385m)
등을 지나 평창강에서 맥을 다 하는데 이 능선이 백덕지맥이며,
백덕지맥이 문재를 지나 백덕산으로 뻗어가다 사자산 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사자산(1,180m)을 지나 남진하면서 화채봉(968m), 된불데기산(910m)을 거쳐
서만이강에 맥을 가라앉히기 전에 솟구친 산이 구룡산이다.
구룡산은 해발 955m로 영월의 서쪽 수주면 운학리와 도원리 사이에 운학천과 구절양장
굽이치는 서만이강에 감싸여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구룡산 남쪽 산자락 끝에 위치한 '섬안'이라는 마을을 동, 남, 서쪽으로 감싸 흐르는
강줄기 이름이 서만이 강인데 강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흘러서 육지속의 섬이라고
옛날 명칭은 '섬안이 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구룡산 정상은 아담한 헬기장으로 가꾸어져 있고 삼각점과 표지석이 있고
조망은 사방 막힘이 없다. 서쪽으로의 치악산의 장쾌한 주능선의 흐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북쪽으로는 화채봉과 구봉대산이 펼쳐지고 그 뒤로 백덕산과
사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비산(694m) 뒤로 송학산(819m)과 용두산(871m),
석기암봉, 감악산이 조망되고 동쪽으로는 세솔바라산(868m)~배거리산(852m) 능선이
보이는 등 조망이 좋다.
―― 다 음 ――
1. 산 행 지 : 구룡산 955m · 된볼데기산
2. 일 시 : 2017, 07, 09일. (일요일) 07시 부천역출발.(시간엄수)
3. 출 발 지 : 06시 40분 약대오거리. 중소기업은행앞. [블루스카이]
06시 50분. 부천 북부역 (광장)
4. 찬 조 금 : 30,000원
5. 준 비 물 : 식수, 간식(행동식), 우의, 안면마스크, 무릎보호대, 모자,
장갑, 스틱, 스패츠, 여벌옷 등...
※(조식 김밥, 중식은 하산 후 식당에서 토종 닭 백숙으로)
6. 연 락 처 : 총 무 (권복남) : 010-4760-9479
대 장 (이규성) : 010-6627-1866
대 장 (유병호) : 010-9279-4649
대 장 (정 용) : 010-8984-1288
7. 산행코스 : 운학교(표330m)-능선삼거리-구룡산-전의봉-소재-된볼데기산-삼거리-
운학초교(폐교) 운학수련장-하일교(원점회기) (산행시간 : 4시간)
※. 기 타 :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단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기 어려움이 있어,
상해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기를 권합니다.
본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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