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8장)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17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9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주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굶주릴 것이라 그가 굶주릴 때에 격분하여 자기의 왕과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가운데로 쫓겨 들어가리라
묵상)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16)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말씀을 따르려고 하는 자들에게 주어지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봉함이 된다.
주님께서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마 7:6)고 하셨다. 그러므로 말씀을 받고 은혜를 받으며 순종하는 자들은 참으로 선택된 복된 사람이다.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18)
이사야의 두 아들은 스알야숩(남은 자가 돌아온다)와 마할살렐하스바스(약탈과 노획이 급속히 이르렀다)이다. 이들의 이름과 같이 북이스라엘과 아람은 앗수르에 의해서 약탈되고 멸망했으며, 포로된 자들은 약속대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의 예언은 분명하며 틀림이 없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신접자나 마술사에게 묻는 것을 좋아한다.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19)
점쟁이나 무당 들은 소위 귀신들에 의지해서 점을 치는데,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는데 귀신들이 어떻게 알겠는가? 점쟁이들이 귀신을 빙자하여 말하는 것이 매우 그럴싸해도 헛된 것이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20)
우리에게는 이미 검증된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곧 성경이다.
이 놀라운 책이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가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은혜다. 직통 계시를 받았다는 사람을 조심하라. 대부분이 미혹이다. 직통 계시를 따르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며 과거나 현재나 앞으로도 동일하신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이 직통계시에서 달라질 순 없는 법이다.
따라서 아무리 신령해보여도 성경과 다를 때는 과감하게 내쳐야 한다.
그런 자를 따르는 자는 함께 영원한 어둠에 처하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 119: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