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수수,
검정콩,조,찹쌀
요렇게 오곡을 준비했어요.
검정콩으로 전 크기가 작은 쥐눈이 콩을 사용했습니다.
검정콩 1/2컵을 깨끗하게 씻어 물에 3시간정도 불려줍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수수 1/2컵을 준비해 깨끗하게 씻어 물에 1시간정도 불려주세요.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조 1/2컵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찹쌀 3컵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팥 1/2컵은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물 2컵과 함께 끓여 줍니다.
5분정도를 팔팔~ 끓여 준 후....
첫물을 따라 버려주세요.
팥의 아린맛을 없애주기 위함이죠.
그리고 물에 한번 씻은 팥과 물 4컵을 냄비에 담고
10~15분정도 삶아 주세요.
그리고 삶은 팥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팥삶은 물로 밥물을 해도 된답니다.
대신 밥이 많이 붉어 진다는점이 있지요.
준비한 오곡을 전기압력밥솥 내솥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물 4컵,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섞어
잡곡기능으로 밥을 해주면 된답니다.
오곡밥에는
찰진 수수,조,쌀이 들어가기때문에
밥물을 보통때보다 적게 넣어 주셔야 합니다.
지금은 많이 간소하게 보내는 정월대보름입니다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엄마들은..주부들은
설이 얼마 지나지도 않은 정월대보름에도 나름의 음식준비를 한다는게
참 거시기 합니다.^^;;
오곡밥과 묵은 나물 외에 함께 먹은 볼락매운탕.
정월대보름에 생선조림이나 찌개를 해서 먹었다고 하네요.
의미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복을 싸서 먹는다는 뜻으로 김에 밥을 싸서 먹고
부스럼이 나지말라고 딱딱한 호두나 땅콩을 깨물어 먹는데
아들아이가 왜 수입 아몬드를 주냐고 한마디 하더이다.^^;;
그리고 귀밝이술.
어릴적에 아부지가 이거 먹고 부모말좀 잘 들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첫댓글 오곡밥 잘 먹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옛날시절 허기진 배 체우려 들로 산으로 헤메며 봄에는 진달래꽃,송구(소나무껍질), 찔레나무순,여름에는 해당화 열매, 불콩, 감자서리,가을에는 밤, 콩찜, 겨울에는
칡뿌리 파 먹으며 살다가 모처럼 명절되면 흰 쌀밥에 고기국, 떡 좀 먹으면 소화를 못시켜 과식 한 것을 후회하던 그 시절이 생각 납니다.
요즘 아이들 젊은이들 이런 말 들으면 무슨 소리인가 하겠지요?
아름다운 작픔과 글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참 자상도 하시네요. 이사진 찍어 차리시느라 애 쓰셨네요. 그런줄 알고 있었으나
다시 보니까 먹고싶어 지네요. 식욕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시풍속 치고는 아주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 했죠. 오늘도
풍성한 먹거리 장만해 놓으셨네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보릉 이야기 덜어 보네요.
좋은글에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맛이 있겠군요. 아이 배고파. 감사히 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잘 보고 맛있는 오곡밥, 그리고 귀 밝기 술 한잔 하렴니다, 따듯하고 풍요로운 정월 되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맛있는 오곡밥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명절 잘 보내시고 한해를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항상 수고하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쉬면서 볼수있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심으로 축복합니다.
저 어릴적에울 아부지, 엄마,도 제게 주시든 기억이 납니다
오곡밥 드시고 건강 하세요,
잘먹엇ㅅ음 홍익
정성스레 오곡밥을 지었네요
감사합니다.
맛있는 오곡밥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자료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건강하시고 소원성취와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박신기 드림
좋은 장려 해야 할 선조들의 세시 풍습을 더욱 벌전시켜 나아 가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요리를 따로 배우지 않아도 선생님 보내주신 자료대로 하면 요리도 자신있을것 갔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좋은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밥 짓는 방법까지 알려주심을 무척감사 드림니다.
오곡밥 맞있게 먹고갑니다 고맙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등대지기님 그 옛날 시절 그렇게 어렵게 살았지요. 저도 그렜습니다. 오늘 오곡밥 잘 먹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