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말에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후한 점수를 주셨네요.
설문조사는 진료 만족도, 접수/수납/간호 만족도, 환경 만족도 세 분야로 진행을 했습니다.
설문은 느티나무 조합원과 느티나무 의원 이용 경헝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54분입니다.
먼저 진료 만족도 질문 중 하나인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친절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라는 질문에는 81.5%(44명)가 매우 만족, 16.7%(9명)가 만족 의견을 밝히셨습니다. 보통이라는 답변이 1.9%(1명), 불만족과 매우불만족은 없었습니다.
진료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적는 질문에도 '예방접종 상담 때 정말 좋았다. 병원에서 그렇게 상담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다.', '느티나무의원같이 좋은 병원이 있어서 다행이다.'는 등의 좋은 평가가 많았지만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단순 감기 처방 받으러 갔는데 1시간을 기다려서 일과가 꼬여버렸다.', '충분한 설명? 정말 진료에 필요한 설명이었을까요?'라는 등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접수/수납/간호 만족도 질문 중 하나인 '문의사항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준다'라는 질문에는 63%(34명)가 매우 만족, 25%(14명)가 만족 의견을 밝히셨습니다. 보통이라는 답변이 11.1%(6명), 불만족과 매우불만족은 없었습니다.
접수/수납/간호에 대해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적는 질문에도 친절하고 다정다감하고 환자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주는 모습이 좋다는 의견과 함께 '조합원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침착한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는 등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환경 만족도 질문 중 하나인 '의료기구 소독상태에 믿음이 간다'라는 질문에는 43.4%(23명)가 매우 만족, 41.5%(22명)가 가 만족 의견을 밝히셨습니다. 보통이라는 답변이 15.1%(8명), 불만족과 매우불만족은 없었습니다.
이번 설문에서는 만족도 조사와 함께 듣고 싶은 강좌와 하고 싶은 동아리를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강좌로는 갱년기 관리, 성 교육, 정신 건강 관리,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하기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동아리로는 미술(초상화반), 미술심리치료, 고혈압 환자 자조모임, 걷기, 다도, 요가, 판소리, 탈춤, 화초 등 정말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느티나무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조합원&지역주민의 뜻에 바탕을 두고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전체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