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청주시 양궁협회 출전자 정각현 회원님, 이원 회원님, 저 권동희 이렇게 개인전 및 단체전 출전하였습니다.(저는 입문1년미만이라 초보부 ㅋ)
전부 추후일정 및 가족동반으로 각자출발했구요
아침부터 리커브부 일정이있어서 자리가 없는관계로
땡볕에 자리잡았습니다 ㅋ
이날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 까치네는 바람이 세도 일관적이지 않습니까? 근데 저기는 모자 날아갈정도로 횡풍불다 맞바람불다 순풍불다 난리였습니다
두번연속 9시8점꽂혀서 3시8점 조준하면 그대로 3시8점에 꽂히는 기현상이 마구 벌어집니다ㅋㅋ
1라운드 끝나고 식사를 하고 이원회원님 리커브 체험존갔는데 올텐 꽂아버리구요~ 전향을 하심이 어떨지요 ㅋ
2라운드에도 여전한 바람과 싸우면서 잘치뤘습니다
마지막 단체전은 3엔드 단판이었는데 120초동안 3명이 두개의 타겟에 3발씩 6발쏘는건데 한명이 두발씩 쏘면 됩니다
시간이 엄청 촉박하더라구요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우리도 6명이상 모이면 룰 맞춰서 해보아요
1~3등은 메달 4~7등은 상장을 수여하는데 제가 초보부 7등 턱걸이로 상장을 받게되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있던 대회였습니다
첫댓글
동희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