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달려봤읍니다.. ^^;;
평일엔 애들 재우고 작업실 가야지~~ 하다가 나까지 잠들기가 일쑤네요..
예전엔 자다가 깨면 작업실오곤했는데 요즘은 업무과다로 쉽게 일어나질 못하네요~~
눈뜨면 아침이라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
흔치않은기회이기에 작업실나온김에 냅다 달려봤읍니다...
빨간색 비즈처럼 생긴녀석은 고장난 휴대용 열쇠고리손전등입니다..
자르고 깍고 다듬어서 순접으로 레이져캐논포를 연장시켜줬읍니다..
캐논포가 너무짧아서 무기처럼보이지않길래 디테일업을 해줬는데 서페이서 작업을 하니까 어울리네요~~
구스타브와 멜루진이 킷에 함께포함되있읍니다..
몸체부품만 다르고 팔과 다리외 나머지 악세사리는 같은런너를 사용하군요~~
일거양득이라 할 수있지만 가격대는 비싼편이네요~~
커터칼을 이용해서 핼멧오픈형으로 개조했읍니다..
용수철처럼보이는 부품은 자동차부품중에 오일누유를 차단하는 오일씰내부의 용수철입니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이런거밖에 안보이네요~~
연료 고압호스라고 생각하고 이식을 시도해봤읍니다..
사이드아래 하단부분은 커터칼로 도려냈읍니다..
환기구 디테일업을 시도할까했는데.. 그냥 매쉬로 마감하고 안쪽에 조립할예정입니다..
전체적인 기본도색은 우드브라운이고 약간의 노랑과 백색을섞어서 햇볕이 빛춘다는 방향설정을 가정하에 빛의 투과방향으로 밝기를 조절해줬읍니다...
오늘은 데칼작업후 웨더링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즐거운 휴일들 보내셔요~~~
첫댓글 드디어 비싼 구스타프 등장이군요.^^
이번주내로 완성할까 생각중입니다... 색감이 예상대로 잘나와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