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베트남 SGGP 2010-1-24 (번역) 크메르의 세계
베트남 식품회사, 캄보디아에 쌀수출 합작기업 설립
VN food firm forms joint venture for rice export in Cambodia
베트남의 "남부식품회사"(The Southern Food Corporation: SFC)가 캄보디아의 2개 회사와 더불어 쌀 생산 및 수출을 담당할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베트남식품연합회"(Vietnam Food Association)의 쯔엉 탄 퐁(Truong Thanh Phong) 회장이 밝혔다. |
(사진) 베트남 항구에서 선적중인 수출용 쌀
새로운 합작사는 "베트남-캄보디아 식품 합작주식회사"(Vietnam-Cambodia Food Joint Stock Company: Cavifoods)란 명칭을 사용하며 본사를 프놈펜에 두었다. 이 회사의 설립자금은 총 800만 달러 규모로, 베트남의 SFC가 37%의 지분을 갖고, 캄보디아의 "그린트레이드 컴파니"(Green Trade Company)가 30%, 그리고 역시 캄보디아의 "캄보디아 투자개발사"(Cambodian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mpany: IDCC)가 33%의 지분을 갖는다. Cavifoods사는 쌀 생산과 가공, 저장 및 수출을 하게 된다.
캄보디아의 논 면적은 베트남과 거의 동일하다. 트루옹 탄 퐁 베트남식품연합회 회장에 따르면, 이전에는 베트남 상인들이 캄보디아 쌀, 특히 프리미엄 자스민 쌀(Aromatic rice: 香米)을 구매해 수출용으로 넘겼다고 한다. 그는 또한 이 합작기업이 양국 정부로부터도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가공공장과 창고, 인스턴트 국수용 정미소, 빵가루 정미소을 건설 중이고, 구매망 구축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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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IDCC사를 잘 살펴보아야 할듯 합니다.. 일단 지난번 최대 비료공장 설립에도 관여가 된듯한데... 재확인을 하려고 해도 원래 영문기사가 벌써 사라져서 안보이네요... 하여간 만일 그렇다면, IDCC라는 작년에 본격출범한 이 캄보디아 회사가 캄보디아투자개발은행도 설립하고..... 요즘 잘 나가는 사업엔 다 참여하고 있고, 해당사의 개업식이나 준공식만 되면 훈센 총리가 심지어는 베트남까지 날아가서 참석을 해주는데... 이게 뭔가 있는듯도 하고.... 나중에 또 사달이 날지도 모르고... 뭐 그렇군요... 그냥 저의 직감입니다만.,..... 그러나 크게 사달은 안날듯 한데.. 워낙 검증된 사업분야니까요... 베트남 수출 독점을 하겟다는건지..
IDCC 사측에서 훈 센 총리에게 배팅 좀 한 모양입니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직감으로는 이 정도면 베팅을 받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H씨 일가의 지분이 들었거나.. 아니면 H씨 일가 중 주요 인물이 임직원 중에 있지 않을가도 의심해보면서 정보를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