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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멕가이버
●설악산 회관_ '설악동 B지구' 상가 입구에 있다. 산자락 토속음식점으로 표고버섯전골(2인분부터, 1만7000원), 황태해장국(7000원) 등 전형적인 산촌 음식을 낸다. 산행하러 올라가는 길이라면 마늘·무장아찌를 넣은 주먹밥(2000원)을 포장해가는 것도 좋겠다. 해 뜰 때부터 밤 10시30분까지. (033) 636-7478
●장수대 가든_ 음식은 밋밋하지만 풍광만은 일품이다. 설악산의 명소이자 '한국 3대 폭포' 중 하나인 대승폭포로 올라가는 출발지에 있으며 미륵장군봉, 삼형제봉, 대승령 등 울룩불룩한 설악산 산세가 병풍처럼 주변을 감싼다. 매점이 있어 가벼이 음료수 한 잔 하고 가도 부담 없다. 산채비빔밥 6000원. (033)463-5292
지리산
●느티나무집_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계곡을 끼고 있는, 산 사람들의 아지트 같은 식당 겸 산장이다. 지리산 나물을 함께 내는 백반 1인분 7000원, 닭백숙 4만원, 흑염소불고기 1인분 2만원. (055)962-5345
●달궁식당·산장_ 성삼재에서 출발해 지리산 종주를 할 경우 베이스캠프로 이용할 만한 식당 겸 민박집. 달궁계곡 옆,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상을 놓고 흑돼지(1인분 1만원)를 구워 먹다 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063)626-3473
●거목산장_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목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있다. 식당에서 천왕봉이 보인다. 산행 중 먹을 도시락(4000원)도 판다. 흑염소석이버섯불고기 1만5000원. (055)973-9415
●백제회관_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부근에 있어 산행하고 온천에서 몸을 푼 후 들르기 좋다. 산채 백반 1만원. (061)783-2867
청량산
●까치소리_ 낙동강변(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에서 청량산을 바라보는 전경이 일품이다. 황토로 지은 건물에서 민박도 가능하다. 부근에서 나는 향긋한 더덕을 내는 '더덕정식'(1인분 9000원)이 맛있다. (054)673-9777
●오시오식당_ 주인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 덕에 자꾸 발길이 간다. 청량산도립공원 입구(경북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에 있어 찾기도 편하다. 고려 현종 때부터 이 지역 특산물로 이름을 날렸다고 전해지는 돼지숯불구이(1인분 8000원)에 솔잎을 함께 구워 냄새를 줄인 게 특징이다. (054)672-9012
덕유산
●용추폭포가든_ 칠연계곡과 가까운 무주군 안성면 사탄리에 있다. 식당 바로 앞이 용추폭포다. 덕유산에서 나는 버섯을 소고기 육수에 담아 내는 버섯전골(3인용 2만원, 공깃밥 별도 1000원)이 유명하다. (063)323-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