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혹시 신원중학교 재직하셨던 분 맞나요?
사진은 없는데 이런 창조교육하신다면 선생님이실거란 생각에 질문드립니다.
1학년때 제 담임선생님 이셨는데, 제가 큰 짐을 안고 살고있습니다.
당시 가슴에 못박았던 학생인데 감사하다는 인사와 죄송하다는 사죄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노락색 작은 포스트잇에 '경험은 최고의 교사다. 다만, 수업료가 비싸다. -헤르만헤세-'란 문구를 적어주셨는데
몇년간 고이고이 간직하다 지갑을 분실하는 바람에ㅠㅠ
아직 목표를 이루지 못해 찾아뵙지는 못하겠지만
염려해주고 바른길로 인도해 주셔서 나쁜길로 빠지지않고 잘 살고 있다고 말씀이라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맞으면 감사한 일이고 아니면 죄송합니다.
첫댓글 제 이름은 소순민입니다.
그 때 신원중에 근무했었지...순민이...음, 아물아물하지만 기억이 날 듯 하구나. 반갑고 고맙구나. 어떻게 선생님의 카페를 찾았을까? 지나간 일들은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이지...궁금하고 보고싶구나. ㅎㅎ
포털사이트에서 선생님 성함으로 검색해서 찾아 들어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왕성한 활동하고 계시네요.
지방에서 장사를 하고있어서 내후년이나 뵐수있을것 같습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 시간을 낼수가 없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꼭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그래,많이 바쁘구나. 항상 건강 조심하고 힘들지만 여유있는 마음으로 지내렴. 카페에 가끔 소식 전해주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