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대부분의 무협 소설은 그 길이가
길고 첨부터 끝까지 주인공으로 나가면
독자들이 주인공을 질려 할까봐 그런거 아닐까요
헐헐~ 아니면 주인공의 등장을 좀더
극적으로 보여지게 하기 위한 것일지도...........
: 김용 아찌 글을 읽다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뭐냐믄... 서두에 젊은 놈이 하나 나오고 그넘이 모험을 겪기 시작해서 "오~ 이 좌식 좀 머찐데... 담에 무슨 무공 배울까?"히고 흥미를 가질 무렵, 난데없이 다른 넘이 나타나서 쥔공 자리를 가로채 버림다... 그덕에 불쌍한 건 초반에 반짝하는 넘들이지용(임평지, 곽소천, 장조당, 오도통(얘는 아닌감?^^)) 그애들은 일껏 나와서 주인공 박자만 맞춰주는 역을 하니까 얼마나 불쌍합니까(임평지가 영호충을 미워한데는 이유가 있었음다^^;;;) 물론 단예같은 경우야 첨부터 나오기도 하지만서두...
: 아무래도 김용아저씨가 이러는 건 수호지 및 연의체 소설들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수호지에서, 왕진은 걍 엑스트라잖아여. 그래서 일부러 그러는 건감? 암튼 전 주인공이 첨부터 누구다 하고 떡 나와줬음 좋겟슴다. 괜히 읽는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뒷북쥔공들은 정말 시러~~~~
: 또 하나 궁금한점!
: 양과의 독고구검과 영호충의 독고구검이 싸우면 누가 이긺까여? 무공이야 양과가 위지만(암연소혼장으로 한큐에 충이 죽일걸요...) 검술만 따진다면 영호충의 독고구검이 이기지 않을까낭.... 크크... 의견바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