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춘은 1862년 서울에서 백정의 아들로 출생
백정 딸과 결혼해서 백정 아들을 낳았다.
조선시대 최하류 계층 칠천반 = 포졸, 광대, 고리장, 무당, 기생, 갓바치, 마지막이 백정(도축업자).
멀리 따로 떨어져 살았다.
인구조사에서 제외, 상투를 올리면 안된다. 망건이나 갓을 써도 안된다. 나이가 많아도 미성년 취급을 당했다. 가슴에 한이 가득한 사람들이다.
그 아들이 박봉출/ 백정 신세를 면하게 해주려고 무료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곤당골 예수교 학교를 보낸다.
그러나 예배는 절대 참석하지 못하게 하였다.
1894년 동학운동계기로 7월 청일 전쟁. 전쟁 말기 콜레라 창궐 = 서울에서만 하루에 3백명 죽었다.
박성춘이 전염병에 걸려 죽게 되자 무당을 불렀다.
굿을 해도 전혀 차도가 없다.
아들이 낯선 외국인 두 사람을 데리고 왔는데 곤당골 교회 사무엘 무어 목사와 제중원 담당 의사 에비슨
에비슨은 고종황제의 주치의
인간취급도 받지 못하던 백정 마을까지 친히 와서 몸에 손을 대면서 치료를 해 주었다. 예수님 당시처럼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너무나도 감동을 받는 박성춘
이때부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천천히 알려 드리겠다.
` 마8-9장은 기적의 장이라고 불린다.
9가지 기적만 따로 떼어 놓았다.
그리고 9개의 기적은 3개씩 묶여져 있다.
예수님은 누구이신지를 드러낸다.
I.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처음 세 기적 (마8:1-17)
나병환자 치유(8:2-4)
백부장의 믿음(5-13)
베드로 장모 치유(14-15)
- 소결론 = 8:16-17 (사53:4)
= 처음 세 가지 기적 = 자비로운 치유자 예수님
` 자비로우신 치유자 예수님
나병환자를 만지심 =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 고름이 떨어지고, 살은 문들러졌는데 만지신다.
= 자비로우신 예수님
이방인의 집도 기꺼이 방문하심= 백부장에게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 이방인과 접촉하는 것도 싫어하던 시대
=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 우리 예수님은 자비로우신 치료자이시다.
요청이 없어도 치료하심 =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다.
= 요청이 없어도 치유하신다.
예수님은 자비로우신 치료자이시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자비로우신 치료자이시다.
병든 몸과 상한 맘을 치료하신다.
잘못 살아온 인생을 고쳐주신다.
찬472 네 병든 손 내밀라고 주 예수님 말씀하네 그 말씀을 굳게 믿고 병든 손을 내밀어라 옛날같이 오늘날도 주 권능이 크시오니 전능하신 권능으로 병든 네 몸 고치시리 네 병든 손 내밀어라 주 예수님 고치시리(2)
찬471 나의 병을 고쳐 주심 내가 믿사옵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주 찬송하겠네 나를 구원하신 말씀 어디든지 전하오리 나의 병을 고쳐 주신 참 감사합니다.
자비로우신 치료자 예수님이 말씀 ‘나를 따르라’
- 명령 1(8:18-22)= 너는 나를 따르라.
2. 두 번째 세 기적(마8:23 – 9:8)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심(23-27)
두 명의 귀신 들린 자 고치심(28-34)
중풍병자 고치심(9:1-8)
= 두 번째 세 가지 기적
= 신성(神性)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 자연이 복종 =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귀신이 인정 = 8:29 하나님의 아들이여
죄 사하시는 능력 = 9:2 죄 사함 =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신성을 갖고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따르라’
명령 2 (9:9-17) = 나를 따르라((9:9)
3. 마지막 세 기적(9:18-34)
혈루증 앓는 여인과 죽었던 소녀 살리심(9:18-25)
두 맹인 고치심(27-30)
말 못하는 자 치유(32-34)
=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져 나감= 26, 31(마태복음에만 기록)
명령 3( 예수님을 전하라)
자비로우신 치료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전하라.
` 전혀 다른 권세자 예수님
자비로운 하나님이라니...,?
신이 자비롭다?
당시 세계에서는 잘 이해 안되는 말이다.
긍휼과 동정이라는 말은 정신적으로 연약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고 믿던 시대다.
`로마시대 황제의 권세.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권세가 있었다.
네로의 기독교 박해
네로의 본명은 루키우스도미티우스아헤노바르부스
클라우디우스황제는 가이우스도미티우스아헤노바루스의 부인이었던 아그리피나를 두 번째 부인으로 맞아 들였는데 네로는 가이우스도미티우스아헤노바루스와 그리피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었다.
네로의 어머니인 그리피나는 황제의 근위병들을 매수하여 남편인 클라우디우스황제를 독살하고 17세의 네로를 황제로 추대했다.
네로는 폭군이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체포되었고 그들은 네로의 잔학한 방법들에 의하여 죽어갔다.
짐승들에게 찢기워 죽게 했고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하거나 또는 화형에 처했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정원에 나무를 세워 그들을 묶어놓은 후 기름을 발라 화형에 처함으로서 그들이 인간봉화가 되게 하였다.
털옷을 덮어씌워 개들이 찢어 죽이게 하였고 또 다른 자들은 십자가에 처형하였다.
당시 기독교인이라는 단어는 죽음이라는 단어의 대명사가 되었다.
황제는 신이라 불리워졌고, 그들은 잔인했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산채로 소금에 절여 죽였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다른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나귀를 타고 입성한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다.
세리와 이방인과 밥을 먹는다.
4. 결정적으로 사람의 발을 닦아 준다.
유대인은 절대로 다른 사람의 발을 닦아 주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람의 발을 닦아 주신다.
마9:35-36 긍휼과 동정의 마음으로 가득하다.
사람들은 당혹스러웠다.
지금까지 이런 신은 없었다. 그는 과연 진짜 신인가? 인간인가?
`구약성경 시대의 신관
신은 서열이 있다. 능력이 달랐다.
신은 다스리는 장소가 있다.
신은 급이 맞는 사람과만 대화한다.
바로와만 대화하는 이집트 신
모세는 하나님이 찾아오셨을 때 거절한다.
하급 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세가 가장 실망한 부분 = 내가 다 해줄게.
이런 신은 본 적이 없다.
사람보다 못한 신인가?
예수님과 동행한 요한은 비로소 하나님을 안다.
요일4:16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이었구나. 사랑으로 헌신하셨구나...,
예수님은 무한한 사랑이시다.
`삼위일체 신학 용어 중 페리코레시스
= 상호침투, 상호내재, = 서로 얼굴을 보며 사랑의 춤을 추신다.
그 사랑의 관계 속으로 우리를 불러들이신 것이다.
이리 와라. 우리와 함께 사랑의 춤을 추자.
요17: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천국은 영원히 사랑의 춤을 추는 곳이다.
교회는 이런 곳이어야 한다.
왕따가 없고, 외로운 사람이 없어야 한다.
세상과 다르고, 학교와도 다르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 때,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알려 줘야 한다.
너를 괴롭히는 그 아이는 너의 친구가 아니라 너와 같은 반 학생이다. 친구는 너와 마음을 나누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다. 친구라고 생각하지 말고 너와 함께 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그래야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는다.
무심하게 친구끼리 잘 지내야지..., 그러면 이 아이는 늘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친구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러나 교회는 달라야 한다.
영원히 사랑의 춤을 추는 곳이다.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고, 하나가 되는 곳이다.
그 삶을 시작하라.
II. 누가 초청받는가?
` 세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덴마크의 왕이자 햄릿의 아버지는 독살당하고 그 어머니는 삼촌 클로디어스와 결혼한다.
그 삼촌은 왕이 된다.
햄릿은 이 모든 일이 삼촌 클로디어스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다.
죄로 인해 괴로워하며 기도하는 삼촌을 몰래 죽이려다가 멈춘다.
기도하다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햄릿, 어머니, 사랑하는 오필리어와 그 가족, 그리고 삼촌이 다 죽는다.
이 소설은 햄릿을 통해 인간의 죄악상을 고발한다.
`복음성가)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니 걸음마다 자욱 마다 다 죄뿐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죄인인 우리를 부르신다.
나는 너를 부르러 왔노라.
` 마8-9장에는 수많은 죄인들.
주님은 그들을 무시하거나 멸시하지 않으신다.
불쌍히 여기셨다.(9:36)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너를 부르러 왔노라.
나와 영원히 사랑의 춤을 추자.
그렇게 초청받은 사람들이 우리들이다.
오늘 숙제 = 집에 가서 온 가족이 손을 잡고 강강술래 춤을 출 것.
III.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명령 1, 명령 2 나를 따르라. 명령 3. 전하라
주님이 하신 일을 감당하라는 것이다.
세리와 죄인, 이방인, 버려진 사람들..., 그들을 섬기는 일이다.
그때 거기서 하신 일을 오늘 여기서 해야 한다.
`초두에 말씀드린 박성춘은 아들을 교회에 출석하게 하고, 두 딸도 에비슨이 시작한 여학교로 보낸다.
자신도 교회에 나가 세례를 받았다. 문제는 곤당골 교회는 양반이 다니는 교회, 그런데 가장 낮은 천민 백정이 오자 양반들이 나오지 않는다. 박성춘을 교회 나오지 못하게 하라고 무어 목사에게 압력/ 거절하자 자리를 따로 앉게 하자고 제안/ 이것도 거절하자 양반들이 다 나가서 홍문수골 교회를 세운다.
박성춘은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나같은 천민을 위해 이렇게까지 하다니..., 죽기 살기로 복음을 전했다. 결과 곤당골 교회는 급속도로 부흥. 양반교회 홍문수골 교회는 생명력 없는 교회로 전락/ 결국 3년만에 다시 합쳐셔 지금의 인사동 승동교회가 되었다.
1911년 박성춘은 승동교회 장로가 되고, 내각총서 유길준에게 장문의 탄원서를 쓴다.
‘백정차별금지법’과 ‘백정도 갓과 망건을 쓸 수 있게 허락해 달라.’
요구가 관철되어 500년 간 못 쓰던 망건과 갓을 제일 먼저 쓴 백성이 되었다. 얼마나 좋던지 갓을 벗지 않고 잤다고 한다.
1911년 박성춘이 장로가 되고, 1914년에는 흥선대원군의 친척으로 왕손이었던 이재형이 장로가 되었다.
조선 역사에서 왕손과 백성이 동등한 입장에서 당회를 하였다.
박성춘의 아들은 세브란스를 졸업한 후 1907년 조선 최초의 의사가 된다.
그가 바로 항일운동에서 유일한 군의관이었던 박서양이다.
황제의 주치의가 백정을 치료하자 역사가 일어났다.
성경은 황제의 주치의가 아닌 황제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오셔서 우리를 치료하시고 구원하셨음을 말씀하신다.
우리도 이와같이 하여야 한다.
` 오늘은 예배 후에 월례회가 있다.
이웃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논의하자고 했다.
- 우리 교인은 아닌데 들어보니 너무나 고단한 이웃이 있다.
신황등교회 장봉목사님께 이야기를 했더니 선 듯 50만원을 가지고 오셨다.
교회가 이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계신 것이다.
우리 교회는 겨울에는 연탄을 무료로 공급한다.
여름에는 라면음악회를 통해 이웃을 섬긴다.
라면음악회는 늦가을로 미루었다.
소풍도 어렵다. 식사도 못한다.
그 모든 역량을 모아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해 보자.
미자립 교회, 상가교회, 선교사님, 가난한 이웃 할 수 있는데까지 해 보자.
결론) 예수님은 누구신가?
- 자비로우신 치료자다.
-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우리를 사랑의 나라로 부르셨다.
예수님이 하신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찬양) 삶의 작은 일에도
마9불쌍히 여기시니.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