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사)소비자 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천안아산은 최근 핵가족화과 여성들의 사회진출 확대등으로 산후 조리를 가족에게
의존할 수 없는 현실적인 여건으로 산모들과 아이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산후조리원을 많이 찾고 있는 실
정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실태조사를 하였다.
산후조리원 가격조사 실태조사지
충남지역 26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현재 10곳이 산모도우미로 전환 그 중 4곳 페업, 산후조리원 4곳 폐업, 1곳은 오
픈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후조리원 11곳, 산모도우미 6곳을 조사실시하였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후조리원 11곳
중 천안 5곳, 아산 3곳, 공주 1곳, 당진 2곳을 실시한바 산부인과와 연계되는 곳이 6곳, 연계되지 않는곳이 5곳으로 집
계됐다.
산후조리원 시설 및 규모는 150평~250평이 가장 많았으며 1주간 평균 이용요금은 125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1주 80만원~150만원선, 2주 150만원~270만원선으로 가격의 격차가 크며 현재 가격의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
다.
산모도우미 금액별로는 1주(월요일~토요일) 34만원~44만원선, 2주 68만원~84만원선으로 가격의 폭이 큰 것은 근무
시간의 시간차와 첫째아이를 둔 곳의 간식, 식사, 빨래, 정리들의 추가비용의 포함여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집계 나타
났다.
산모도우미는 바우처(정부지원) 기본 2주, 한부모 장애 4주, 쌍둥이 3주 의료보험 기준으로 자기부담금 2주 A 92,000
B 46,000 혜택을 받아 첫출산이 아닌 산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산모도우미 업체쪽의 입장은 바우처 정부지원은 산모와 도우미의 책임의식이 떨어져 소홀이 이루어지는 부분
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산후조리원 전문인력 의료진이 매일같이 회진하는 곳은 3곳이였으며 주 몇일을 기본으로 하고 전문간호사 근무시간은
24시간 상주하는 곳과 8시간만 근무하는 곳도 있었다.
정부가 산후조리원 이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이용료에 부가가치세를 면세한 이후 면세로 운영되는 곳이 2
곳으로 적자가 점점 심해져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 : 산후조리원 11개소
∎기간 : 12. 3월 ~ 12. 4월
∎조사기관 :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천안아산
∎조사방법 : 산후조리원 가격조사 실태조사지
∎조사내용 : -산후조리원 시설및 규모
-산후조리원 이용 가격
-산후조리원 제공 서비스
-전문인력 의료진 및 전문 영앙사 보유현황
-산후조리원 편의시설
-특이사항과 의견
산후조리원에 대한 충남지역 가임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산후조리원의 설문조사 연령대는 30대
의 가임여성들이 가장 많이 응답했다.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때 이용자의 61명이 “위생적이고 편의시설”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규모와
이용가격” “목욕 관리 서비스”들이 25명, “친절성과 의료진 보유”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현재 만족도는 “불만족” 38명, “만족” 35명으로 서로 비슷한 의견을 주셨으나 “매우 불만족”
22명으로 총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후조리원 향후 이용시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질문에 산후조리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위
생시설 및 편의시설”이 이용시 개선을 해야한다라고 51명 가장 많이 응답해주셨다. 청소상태가 불량 또는 집기류등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불편사항들이 개선되어야겠다.
산후조리원 이용 가격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시는지 질문에 1주 50만원 69명, 2주 100만원 32명, 3주 200
만원 24명, 한달 300만원 2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기타의견으로는 1주 30만원 11명, 2주 50만원 7명, 3주 100만원 5
명, 한달 150만원 3명으로 가장 많은 답변을 해주셨다.
산후조리원 향후 이용할 생각이 있는지 질문에 꼭 이용하겠다고 1명만이 응답을 했고, 이용안할 것이다고 41명이 응답
을 했으나 편의상 이용을 해야한다거나 좀 더 생각해보겠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