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균제
장미는 잎에 수지성분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병해에는 강한 편 입니다만
수세가 약하거나, 일교차, 오랜 기간 비를 맞으면
병이 옵니다.
흰가루병, 흑점병, 잿빛 곰팡이병등이 있는데
요즘 처럼 비가 계속오면
흑점병(검은 무늬병)이 주로 발생합니다.
비 오기 전에
잎의 앞뒷면에 살균제를 뿌려서
포자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선 입니다만
항상 바쁘다 보니,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2) 살충제
진딧물은 코니도, 세티스 입제를 뿌리 주변에 뿌려서
방제를 하게 되는데, 제대로 뿌리면 1-2달 정도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미등에 잎벌, 잎말이 나방 유충 ,미국선녀벌레, 총채벌레, 기타 꿈들이들은
큰 것은 손으로 잡을 수 있지만, 작거나 숫자가 많은 경우에는
살충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살비제
응애약 입니다.
응애는 아주 작은 거미처럼 생겼는데
먼지 처럼 작아서 관찰이 어려우며
주로 잎 뒷면에서 흡즙을 하여
장미를 쇠약하게 합니다.
고온 건조한 시기에 폭발적으로 증식하는데
응애가 많아지면, 영양분을 빼앗겨서
제대로 꽃을 피우기 어렵습니다.
장미는 위의 3가지 약을 혼합하여 살포 하는데
살균, 살비제의 경우
치료보다는 예방 위주로 뿌리게 되므로
15일-30일 간격으로 살포 합니다.
특히 응애는 숫자가 많으므로
봄부터 약을 뿌려, 숫자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사용 약제도 바꾸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비 개인 틈을 타서
돌격대(살충제), 사파이어(살균제),페로팔(살비제)을
뿌렸습니다.
첫댓글 요즘 장미가 병이 와서
무슨약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려주신 약 사서 처방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약치는요령
방법감사합니다
저는 특히 응애로 장미 피해를 마니 입었어요
약을 뿌리야하는 부담감이 커서 그냥 지나가기를 기다린적이 많으나 이제 약을 메모해서 살균해야 겠어요 좋은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응애는 아무리 좋은 약을 사용해도
너무 작고 숫자가 많아서 완전 박멸이 어렵습니다.
내성이 잘 생기므로
2-3 종류의 약을 교대로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과수원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장미를 키우는 것은
응애와의 싸움 입니다.
장미 약을 쳐야 되는데 늘 어려워요
지기님 감사합니다
진딧물은 세티스나 코니도 입제를 뿌려서 방제하고
꿈틀이들은 수시로 잡아주고
비오기 전, 후에 살균제를 골고루 뿌려주고
응애약은 약 칠 때마다, 같이 섞어서 뿌리시면 됩니다.
@소울****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영~~
그래도 잘 키워 보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