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랜도너스에서 개최하는
부산 브레벳 200km에 참가했습니다.
집에서 03:50 출발,
경주에서 철인분 픽업후
부산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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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등록, 수첩, 큐시트, 지도 등 물품을 수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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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단체사진도 함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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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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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7시에 출발~!!
이때는 아직 좀 춥더군요.
저는 반장갑을 끼고, 강남군은 맨손....ㅠㅠ
손, 발이 좀 시려 웠지만 참을만 한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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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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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 쌩쌩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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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중에 한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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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발한 팩.
하지만 이후 제가 선두에서 좀 끌었더니
저랑 강남군 그리고 MTB 1분, 로드 1분만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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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컨트롤 센터에 도착
인증 도장 받고
간단하게 보급도 하고
철인 분 기다리는 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시는...ㅠㅠ
결국 전화 통화후 강남군과 둘이서 다시 출발~!!
이때부터 강남군과 마칠때까지 둘이서 달렸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린 가민 엣지 500에
코스를 넣어서 사용해 봤는데,
속도가 느려서인지 가야 하는 방향을 너무 늦게 알려 주긴 하지만,
코스 이탈 할 경우 바로 알람이 울려서 좋더군요.
강남군이 엣지 800으로 길 안내를 해 줘서
코스이탈을 크게 하지 않아서 길을 헤맬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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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넘은 지점,
안장통이 너무 심해서 길가 정자에 드러 누웠습니다. ㅠㅠ
누워서 눈을 감으니 이곳은 천국.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하는지...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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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km 지점 업힐을 대비해서 편의점에서 보급중.
점심때쯤 강남군이 편의점 까르보나라는 먹길래
나도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찾아서 먹어 봤는데,
이건 정말 비추 ㅠㅠ
그럭저럭 먹을 만 한데,
이후 업힐하면서 스파게티 면발들이 다시 세상 구경하고 싶다고
자꾸 올라 오더군요. ㅠㅠ
하마터면 달리면서 면발 쏟아 낼뻔 했어요. ㅠㅠ
김해 시내 거쳐서 도착점까지 달리는데,
맞바람이 얼마나 부는지....ㅠㅠ
그래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기에 힘을 내서
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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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랜도너스, 프랑스 아저씨랑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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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한국말도 잘하고, 우리가 포항에서 온 걸 알고
포항 브레벳때 참석하라고 당부까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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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증의 제 이름을 저 프랑스 아저씨가 적었다는,
내 글씨 보다 더 잘 적은것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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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사히 완주.
엉덩이 아픈것도 끝~!!
6월에는 포항에서 브레벳(200km) 있다고 하니까
그때는 더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달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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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 너무 나도 반겨주는 우리집 막둥이. ㅋ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
흐흐~ 고생하셨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굿.
ㅎㅎ 막둥이 넘 귀엽습니다^^건강님 이래뵈니 새롭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외국인하고 사진찍으니 해외경기 같네요 ㅋㅋㅋ
우앙! 재밌었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호~~수고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포항에서는 꼭 참석하고싶네요 ^^
후기 잼있어용~무사 완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