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룡산(臥龍山 461),
까투리봉(452),노적봉(418) 산행후기
-경북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 산야리-
-일시 :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청우산방 정기산행
-날씨 : 대체로 맑고 겨울치곤 대체로 포근한 날
-산행참가 : 27명
-와룡산은 안동시의 진산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용이 이곳에서 편히 쉬었다는 산으로 대체로 육산이면서 선비바위, 까투리바위, 부처바위, 개구리바위, 옥좌바위 등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산재하여 재미를 더해 주는 곳으로 안동호의 조망과 함께 일출과 운해가 아름다운 곳이다.
-상일육교에서 7시 37분경 출발
-결혼식 등 행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참하였고,
-서울외곽순환,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19번, 38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진출, 34번, 35번 국도, 933번 지방도 이용(국도 하영교차로 부근 쉼터와 영주임시휴게소 25분 휴식).
-영동고속도로 문막 부근의 정체를 피해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 동충주IC로 진출한 후 38번 국도 타고 다시 중앙고속도로 제천 IC로 진입하고,
-안동시내를 통과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걸린 후 10시 45분경 와룡산 주차장 도착.
-여장을 정비하고 준비운동을 한 후 11시경 산행 출발.
-처음길은 정자 뒤쪽 소나무 오른쪽(동쪽)으로 등로가 열리고,
-등로는 부드러운 흙길로 되어 있는데 선비길이라 하고,
-주변엔 참나무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면서 노간주나무도 섞여 있고,
-워밍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서서히 오르니 이내 이정표가 서 있는 등로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11시 26분경이고,
-이정표 왼쪽(북동쪽)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니 벤취가 있고,
-이어서 직진길을 1분여 더 진행하니 한반도 모양과 비슷한 안동호의 수려한 조망이 펼쳐지고,
-안동호를 감상한 후 등로를 되돌아 아까의 벤취 쉼터에 도착하여 12분여 머무르고,
-11시 42분경 왼쪽(남서쪽) 까투리봉 쪽으로 출발하고,
-조금 진행하니 선비바위를 지나고 조금 더 지나니 까투리 바위가 나타나고,
-11시 47분경 까투리봉을 지나는데, 까투리봉 표지목이 두 개나 걸려 있고,
-조금 지나니 너덜 지대가 나타나고,
-등로는 대부분 소나무들이 산재한 포근한 길이고,
-11시 57분경 이정표가 있는 주차장으로 내리는 등로 삼거리에 도착하고,
-두꺼비바위, 거북바위, 옥좌바위를 지나니 어느덧 넓은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와룡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12시 5분경이고,
-정상에서는 다시금 안동호가 바라 뵈이고,
-동북쪽으로는 멀리 경북 영양의 일월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학가산도 보이고,
-햇살이 좋은 정상에서 중식을 한후 12시 55분경 서서히 출발하고,
-노적봉을 향하는 남쪽 능선도 소나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대체로 포근한 길이고,
-한참을 내리니 신선길이라는 이정표가 서 있는 안부 삼거리에 도착하는데, 1시 5분경이고,
-약간의 오름을 극복하니 노적봉 정상인데 1시 10분경으로 노적봉이라는 표지목이 걸려 있고,
-노적봉 앞쪽으로는 안동호가 바라보이고,
-노적봉 앞쪽(남서쪽)을 가로지르는 무명봉과 수정산 능선에 가려 안동호의 가장 멋진 지역인 수려한 조망 지역은 가려져 있고(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 무명봉과 수정산 능선을 없애고 논이나 밭으로 만들면 안동호의 수려한 조망이 펼쳐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말바위를 보기 위해 직진(남쪽) 방향으로 1분여 내리니 조그맣게 생긴 말바위에 도착하고,
-말바위에 도착하여 2분 정도 머무르다 다시 등로를 되돌아 노적봉에 도착하고,
-노적봉에서 다시 3분 정도 머무르다 다시 출발하는데 1시 18분경이고,
-1시 23분경 신선길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하고,
-삼거리에서는 신선길이라 표시된 왼쪽(북서쪽) 방향으로 내리고,
-등로는 산 허리를 감싸고 돌다보니 약간의 오르내림을 해야하고,
-1시 31분경 호식총이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금 산허리를 끼고 오르내림을 하니 신선대(범굴)가 나타나는데, 1시 36분경이고,
-계속하여 산허리를 끼로 오르내림을 하니 중간에 일출봉이라 표시된 삼거리를 두 개나 만나는데, 일출봉은 와룡산 정상의 다른 이름이고,
-다시금 산허리를 끼고 오르내림을 하다가 한참을 지나니 이내 평탄한 길이 나타나고,
-조금 지나니 할매 소원바위가 나타나고,
-임도 같은 평탄한 길따라 내리니 이내 주차장인데 1시 54분경이고 하산완료.
-주차장 부근에서 머물다 2시 10분경 안동댐을 보기 위해 서서히 출발하고,
-안동댐은 주차장에서 약 14km의 거리에 있는데, 2시 33분경 안동댐 위 부분 공터에 도착하고,
-안동댐으로 향하여 안동호와 함께 안동댐 아래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고,
-그렇게 15분 정도 안동댐과 안동호 및 낙동강을 조망한 후 2시 48분경 예약한 식당으로 출발하고,
-중간 치악휴게소에서 휴식한 후 5시 40분경 이천에 있는 청목한정식집에 도착하고,
-청목한정식에서 정식을 즐긴 후 6시 27분경 서울로 출발하고,
-강동, 천호동을 거쳐 7시 20분경 아차산역 부근 도착.
-산행거리 약 5.5km, 총 산행시간 약 5시간 55분(순 산행시간 1시간 45분, 중식 및 휴식시간 약 1시간 10분)
-산행지 초입 와룡산주차장 해발 약 260m,
-버스이동거리 상일육교에서 와룡산주차장까지 240km, 버스이동시간 약 3시간 10분(휴게소 포함)
-이번 산행을 위해 노심초사 준비하시고 고생하신 김석봉 회장님, 김밥 및 전 등 안주거리를 정성껏 챙겨주신 김옥자 총무님과 박정은 회원님, 총무 대타로 수고해 주신 김의순 부회장님,안전하고 여유 있게 산행 리딩 등으로 수고해 주신 이상홍 대장님과 이상무 대장님, 멋진 진행으로 수고해 주신 정재우 관리이사님, 예약과 산행지 출력 등으로 수고를 해 주신 김종호 카페지기님, 그 외 함께해 주신 정회원님들과 그 외 회원님들 및 안전운행을 해주신 남영화 사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
2015. 1. 12. 월요일 한병곤 올림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
덕분에 오미자 술 잘 맛셨고, 태산님께서 사진 촬영 등으로 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와룡산의 좋은 기를 듬뿍 받고 온 신년 산행 이었습니다 다리가 불편 함에도 함께 종주 해 주신 한 부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행후기 감상 잘 하고갑니다,,,
관리이사님 안동까지 멋진 진행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편안한 산행이 되었습니다,,,회원님들 모두 와룡산의 힘찬 기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청우산방를 위해 수고많이 해주시는 한부회장님 고맙고 감사 드림니다
총무님의 배려와 한결 같은 산방 사랑에 감사드리고, 금번 행사가 있음에도 상일까지 회원들을 챙겨주신 배려와 여러가지 먹거리 챙겨주시어 이 또한 감사드리니다,,,
신년산행의 멋과 맛이 가득한 곳으로의 여행...잘 다녀왔네요...
언제나 그자리에서 함께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카페지기님의 한결 같은 산방 사랑과 산행지 출력 등의 한결 같은 수고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멋진산행후기 최고입니다 ^^
산방님들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시월부터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함께 해 주시는 더맨님의 관심과 배려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 배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