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지아 Natlisgheba(ნათლისღება) 라는 종교휴일 입니다.
이름만 알지 왜 휴일인지는 잘 모릅니다 ^^;;
예전에 설명을 들었는데 거의 잊어먹고 어렴풋이 기억나는건
영세를 받을 때 대부 역할을 하는 사람을 위한 휴일인가...
뭔가 제 기억이 부실하지만 영세..대부 이런 말들과 연관이 깊은 거로 기억 납니다. ㅎㅎ
사무실 뒷길을 한 참 오르다 보면 므타츠민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역이 나옵니다.
그저께 지안님과 오랜만에 트빌리시의 명소 두군데 리시호수와 므타츠민다 공원를 다녀 왔습니다.
1905년에 개장된 공원 이네요. 여기서 바라보는 트빌리시 야경도 멋있기로 유명합니다.
옛날 주변을 보여주는 사진이라 한장 찍어봤습니다.
Funicular(밧줄로 움직이는 탈 것)
이렇게 새거 입니다!!
생각보다 끄는 밧줄이 작았습니다...놀라운 기술의 발전!!
이제 푸니꿀라를 타고 므타츠민다 공원으로 올라갑니다 ^^
중간역도 있습니다.여기서 내려 근처 Davit 교회도 가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십년전만해도 텅텅 비어 버려져 있던 건물이 예쁘고 화려한 식당으로 변했습니다.
공원에서 바라본 조지아 드림당 전 수상 비지나 이바니슈빌리 저택! - 조지아 공식 제 1부자랍니다, 물론 러시아의 밤을 지배한다는 조지아 출신 마피아 대부들 빼고 말입니다.ㅎㅎ
해저믈녁 공원에서 바라본 트빌리시..
이제 하산 할 시간...
푸니쿨라 교차로도 있습니다 ㅎㅎ
도착! 탈려고 대기중인 손님들...편도 2GEL(약 $1) 왕복 4라리...트빌리시를 한 눈에!!!
밤이되면 나타나는 가로등 불빛...
다녀보면 골목 골목이 정감이 넘치는 트빌리시 입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갤럭시S4로 찍었습니다.
첫댓글 홍콩 센트랄 아일랜드 후니쿨라와 아주 흡사합니다. 아마홍콩 것이 20여년 앞서 건설되었을 것 같습니다.
저걸 타보았어야 하는데 두번 가면서 몰랐다니 아쉽네요.
리시 호수도 기억해 두겠습니다.
리시 호수 마실 사진도 바로 올리려 했는데 짬이 별로 안나네요..오늘 올리겠습니다 ^^
이번에 저도 처음 가봤지만 겨울이라 약간 쓸쓸했지만 봄,여름에는 참 멋있을 거 같습니다.
트빌리시가 저렇게 생겼군요. 처음 보았습니다. ㅎㅎ
사진보다도 훠얼씬 멋진 수도입니다.
한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ㅎㅎ
달은 아직 안나왔나요? 조지아 달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