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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특허법률사무소
 
 
 
카페 게시글
일본 스크랩 용의주도 Miss신의 따근따끈 일본여행기 3. 다시 후쿠오카.
킴스특허 추천 0 조회 8 09.01.21 16: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AM 6:30 하카타 역.

 

으레 흰색 건물은 교통센터,

검은색 건물은 하카타 역이라 했는데.. 역이 없으니 휑하네요.

 

으하하~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다시 하카타역 화장실에서 화장을 했답니다. 우??~

어제는 완전쌩얼이고 오늘은 스모키에요.(before & after)

 하지만 화장을 해도 감출 수 없는 피곤한 표정..ㅠㅠ;;

 

 

마지막인 오늘 아침은 "WEST"입니다.

치산호텔 근처에 있는 24시간 우동전문점이에요.

개당 60엔짜리 유부초밥과 당췌 적응이 안되는 생강절임. 

그리고 오늘의 메인메뉴, 튀김우동 390엔.

우동 위에 있는 튀김옷과 채썬파는 무제한 셀프리필.

튀김이 따로 나와서 깜짝 놀랬고, 그 푸짐한 양에 더 놀랄곳.

 

밥을 다먹고 할 일도 없고 해서 아침 9시에 문을 연다는 대형슈퍼 sunny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서 남은 잔돈도 쓰고 점심 도시락도 살 겸.

역시 지도를 보고 혼자 터벅터벅. 웨스트에서 도보로 20분 좀 걸렸어요.

기온역 다음인 고후쿠마치역에 있답니다. 하카타역에서 4정거장쯤?

1층엔 도오루 커피, 지하엔 sunny가 있어요.

 

 여기도 그렇게 크진 않아요. 걍 하나로 마트같은 분위기.

즉석음식이 많아서 뭐살지 한참 고민하다가 걍 나왔어요.

물건은 싼 편이에요.

 

다 사고 나니 시간은 10시 반이고 ~ 오늘 출발하는 배는 2시고~

시간이 어중간해 이번엔 캐널시티로 향합니다.

역시나 도보=_= 차비를 아낍시다.

 웨스트에서 써니로 가는 도중 만났던 커다란 육교(?).

알고보니 요것은 캐널시티3층과 연결되어있답니다.

 

역시 이벤트 왕국같은 캐널시티.

  캐널시티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인공하천.

 

정말정말 예쁜 곳.밤이면 더 예쁘겠지요.

쇼핑몰도 많고.. 첫날 후쿠오카 타워말고 여기 올 껄.

진심으로 후회되었습니다..ㅠㅠ 

이거 애니메이션이지 않나요? 뭐였지? 하쿠나 마타타?;;

 

암튼 대충 눈으로만 실컷 보고 나온 캐널시티.

작년에는 너무 늦게 와서 제대로 못보고..

두번이나 왔지만 두번다 놀지도 못하고 나온 곳이라 더욱더 미련이 남네요..

 

 결국 시간이 없어 점심은 걍 요걸로 때웠어요.

ㅠㅠ써니에서 도시락 살 걸~

어중간한 후추같은 향신료맛이 강한 주먹밥.

 

마지막으로 그동안 디카대신 수고해 준 나의 비루한 캔유 파파라치 핑크♡ 한 컷.

 

표를 끊고 오늘 돌아가는 배는 코비3호 입니다.

 저렇게 짐을 세워두긴 했지만 솔직히 그럴 필요는 없어보였어요.

남은 동전을 다 쓸려고 하카타항 여객터미널 1층매점에서 산 요거트.

지~인짜 부드러워요.히.

깔끔하게 1엔이 남아서 성금함에 넣었고 이제 엔화는 없어요.

2층에는 자판기가 많으니까 굳이 1층매점에서 다 쓸 필요없어요.

써니에서 업어온 치즈케이크 빵.

원래는 97엔인데 유통기한이 얼마안남아 67엔으로 할인해서 덥썩 산거에요.

 북해도치즈를 쓴 건지 빵에 진짜 북해도 지도모양이 있네요~

빵 맛은 우리나라것이 더 맛있는 듯.

 

 아.이제 진짜 떠날때가 얼마 안남았네요.

2박 3일..진짜 짧군요ㅠㅠ

 

코비를 타기 위해 가는 길.

이틀을 못 감아 떡진 머리를 감추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하.. 귀신같은 일본승무원 언니..

제일 먼저 표를 끊었기때문에 좋은 자리를 줄 줄 알았는데

2층 창가라며 준 자리가 하필이면 화장실 바로 앞이 뭐람.

이씨=_=

다른 자리 다 텅텅 비었구만~

이제 떠나는 하카타 항.

내년에 또 다시 볼 수 있길...

 

 

 

 

 

부산으로 오는 중 발견한 부관훼리랍니다.

다음번엔 저걸 타고 한번 와야지~

PM 5:10 드디어 도착한 부산입니다.

멀리 보이는 영도다리..

 한국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사온 것들

환전을 얼마안한 초절약여행이라 비루하기 그지없네요ㅠㅠ

 

 

선물로 사온 휴족시간 과 핫팩. 합쳐서 500엔정도.

미야자키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산 푸딩믹스 157엔.

 산멧세니치난에서 감동먹은 푸딩,

루미에르에서는 99엔. 미야자키 마트에선 139엔. 헐.

 

불량식품같은 타코야키모양 만들어내는 젤리세트157엔.

재밌을것 같아서 써니에서사봤어요~

 추천받은 비오레 코팩과 퍼펙트휩 폼클. 둘다 399엔.

텐진지하상가에서 업어왔어요. 

 루미에르에서 엄청 싸게 팔던 수프8개입 199엔..

이것 저것 라멘들~

 

밀키카라멜..완전 개념작♡

개당 10엔이라 종류별로 20개질러온 우마이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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