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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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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맛집들 스크랩 광안리횟집, 사자왕의 초대 미식모임에 잘 어울리는 사랑스런 횟집 ~ 사랑해횟집
나제주 추천 0 조회 40 18.03.23 20: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따스한 기운이 잠시 솟은 지난 3월 7일 봄을 맞이하여 따뜻한 남쪽나라 여러분들이 해마다 즐기는 봄도다리쑥국 미식모임을 가졌다, 지난 동절기에는 생대구회로 계절의 진미를 맛본 게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계절마다 마련하기로 한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은 이번 봄엔 당연히 봄도다리쑥국이 올라 올 것으로 기대를 한다, 봄처녀가 폰을 놔 두고 왔는지 도로 가 버리는 싯점인데도 말이다, 4월초쯤 되돌아 올까? 어젠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는가 보다, 반길 때는 오지 않던 눈이 필요없는데도 부산에도 눈폭탄 혜택이 찾아 왔다, 덕분에 30분씩 지각을 했다,




05분 거리 : 오대감, 유가네팥칼국수, 남천성당, 황령산 입구, 

10분 거리 : 이기대, 백운포, 신세계백화점,

20분 거리 : 해운대해수욕장, 예이제한정식, 예이제갈비,


DiamonD BridGe.

모임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을 했다, 집에서 차를 몰고 가면 5~10분 거리여서 그런지 외국이나 지방에서 손님이 오는 경우에만 가게 되는 곳이다, 거기에 해녀상이 있는 줄도 몰랐다, 비키니까지 입고 있으니 뭇사내들의 눈길과 손길이 넘쳐 났을텐데 me-too 때문인지 깨끗한 것 같다,


민락회센터.

광안리 해변에 제일 처음 생긴 민락회센터로 들어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 가게 된다, 1층에는 싱싱한 횟거리를 파는 상인들이 눈으로 호객행위[?]를 한다, 카메라를 들리 대기 전에 촬영을 해도 좋은지 물었더니 쾌히 승락을 하며 큼직한 광어 한 마리를 들어 올려 주려고 한다, 손사레쳤다, 들었다 났다 하면 생선도 스트레스 받기 때문이다,


사랑해횟집,

이곳 광안리해변에는 수 백개의 생선횟집이 영업을 한다, 그런 틈바구니 속에서 최근에 오픈을 했다고 하는데다가 시간만 나면 뜨개질을 하는 사임당 분위기의 여사장이 잘 견뎌 낼 까 괜히 염려가 된다, 관광지답게 요란하지도 않고, 생선횟집처럼 비린내도 나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상차림,

원래 음식을 코스답게 테이블에 올려진다, 그러나 맛집 블러거들이 귀찮아 하는 게 한 가지가 일일이 하나씩 촬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꺼번에 찍자고 의견의 일치를 보게 되었다, 물론 찬 음식부터 먹은 후 따뜻한 음식을 먹게 되므로 큰 문제는 없다,






민어,

봄도다리쑥국을 먹을 에정으로 10여일 예약을 했었는데 주인공 중의 한 축인 '쑥'이 아직 맛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보다 노지에서 캐 온 것이 좋은데 기온이 하수상하니 노지의 쑥들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가 보다, 거기다가 봄도다리마저 우리를 실망시킬 것이라고 한다, 때마침 3Kg짜리 잘 빠진 민어가 들어 와 있다고 한다, OK, 좋을시고,

 






봄도다리,

쑥도 아직 이르다고 하더니 봄도다리마저 맛이 덜 들었는가 보다, 그래서 친절하신 여사장께서 이쁜 마음을 담듯이 감성돔을 살짝 도자기 자갈 위에 올려 주었다, 도다리 세꼬시는 장인어른께서 봄이면 송정해변의 영변횟집으로 데리고 가시는 바람에 일찍 눈을 뜨게 된 생선회이다, 먹지 않는 생선회를 먹으러 가기 싫은데도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큰처남과 필자 둘이 운전을 해야 온식구가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봄도다리 쑥국,

이 메뉴는 오늘 상에 올라 오는 게 캔슬되었는데 갑자기 한 그릇이 올라 왔다, 뭘까? 오늘의 주제가 봄도다리쑥국이었으니 사진이라도 찍어 보라는 배려였는가 보다, 모두들 조금씩 맛만 보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PresenT,

살아 있는 현재가 선물이어서 PRESENT라고 하는가 보다, 내자도 아이들도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마음씨가 고운 여성회원이 본인이 주최하는 모임 때마다 선물을 가져 와서 회원들을 즐겁게 하더니 이게 유행이 되는가 보다, 참석하는 회원들도 간혹 선물을 들고 온다, 바람직한 풍조이다, 이번엔 정말 오래된 회원이다, 어느 날 사라지더니 8년만에 다시 나타 나서 예전의 이미지와는 달리 gENTLe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가 준비해 온 선물이다, 여사장에게도는 필자에게 배당된 것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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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광안리 사랑해횟집, 사랑해(海)횟집

전번 : 051-754-3636

주소 : 부산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1, 민락동 181-84

영업 : 11:00~ 22:00

주차 : 주변 주차장 2시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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