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회 문화유적답사 / 2010년 5월 7일(금)
사과꽃 향기 은은한 부석사와 물돌이 무섬마을
경북 영주에 있는 아름답고 고고한 절집, 부석사에 갑니다.
국내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중 하나인 무량수전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이셨던 고 최순우 선생이 극찬한 곳이기도 합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사무치는 고마움으로 아름다움의 뜻을
자문해 보았다는 그의 마음을 느껴보며 무량수전 앞 안양문에 올라
눈길 닿는 곳까지 그림보다 더 곱게 겹쳐진 능선들을
바라보지 않으시겠어요.
게다가 5월은 부석사를 오르는 길 양편으로 펼쳐진
사과밭에 하얀꽃이 내려앉는 계절이라 우리 맘을 더 설레게 합니다.
소설 <부석사>를 쓴 신경숙 씨도 사과꽃 필 무렵의 부석사를
가장 보고 싶어했다지요.
오전에는 태백산과 소백산 자락이 만나는 곳,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무섬 전통마을을 둘러보고
30년 전통의 풍기삼계탕으로 식사를 합니다.
사과꽃향기 날리는 아름다운 부석사와 무섬마을
답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무섬마을 내성천 외나무 다리
↑ 무섬마을
↑ 부석사 전경
↑ 부석사 주위의 사과꽃
▸출발일시 : 2010년 5월 7일(금) 아침 7시 정각
▸출발장소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성남방향
한 정거장 아래 세븐일레븐 앞(일동제약사거리) / 경기고속
▸답사지 : 경북 영주 무섬마을→ 점심식사(풍기삼계탕)→ 부석사→서울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 천하장군
▸참가비 : 6만5천원 (회원은 6만원) / 왕복교통비, 아침김밥, 생수,
부석사입장료, 중식, 여행자보험 포함
♣ 일정표
07: 00 양재동 출발
07: 20 죽전버스정류장
10 : 30 영주 무섬마을
12 : 00 풍기식당에서 점심식사
14 : 30 부석사와 사과꽃 구경
16 : 00 서울로 출발
▶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여행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환불(당일취소 환불없음),
여행은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될 수 있음
▶다음답사: 5월 19일 곡성 레일바이크
▶참가방법: 참가하실 분은 여기 천하장군 국내여행 게시판에
덧글로 참가여부를 알려주시고,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신청자 기본 정보
(이름, 주민번호(여행자보험 가입용),
연락번호, 참가인원)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메일을 확인하는 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직접 전화 신청도 가능합니다.
☎ 문의 : 전자우편 주소 beautifulbeing@daum.net (정지인),
전화 031-386-4714, 011-419-8299(박원순)로 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skyunder9731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
첫댓글 부석사 몇년전에 한번 가보았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얼마나 걸어 올라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무섬마을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여행이 두곳 잡혀 있어서 갔다 와서
다리가 괜찮으면 가고 싶습니다요.
이렇게 흐리멍텅하게 신청하면 안된다고요?
예^^ 예~~~
신봉공주님은 이미 신청하였으니 둘이서 같이 짝하면 되겠네요. 가시게되면 이곳에다 올려주세요. 그러면 확실하죠?
죄송합니다요~~~
이번에는 빠져야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곳에 신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