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농장 스스로 집짓기 작업 공정 중 오늘은 Base 앙카볼트 기초작업후 시멘트 채우는 작업이 있었네요~
H-Beam의 높낮이와 수직, 수평을 앙카볼트로 맞추고 나면
Base Plate까지 레미탈로 시멘트를 이용하여 가득 채워준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바닥 Base Plate가 비어있네요
순께서 야들야들한 호박 하나 따들고 좋아하네요
화단 위쪽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나쁘지 않네요
좌로 우로 어디로 보나 몇십리는 보이는것 같습니다.
각목을 이용하여 Base Plate에 맞는 길이로 재단을 하였네요
래미탈을 이용하여 물을 붓고 흘러 내리지 않도록 반죽을 하였답니다.
거푸집으로 짜긴 하였으나 너무 질게되면 안될것 같아서리~
역시나 일은 아버님께서 도맏아 주십니다.
거푸집도 짜주시고 래미탈로 채우는것 까지 해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는 저도 기쁘네요
마무리로 철사를 이용해서 거푸집을 감싸는 작업은 제가 했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집짓기를 하며 만들어간다는것 자체가 행복인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몇일간 태풍 너구리가 몰려온다고 합니다.
그동안 쉬지않고 일했더니 몸에 빨간 신호등이 켜지는 느낌이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몇일간 쉬게 되는것 같습니다.
너구리야...고맙다....너로인해 이렇게 쉬게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