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이 첫 일요산행이었던 수락산...기차바위가 유난히 인상깊었던 그곳을 두번째로 찾았다. 첫산행시는 모든것이 낯설기만하고 닉도 도통 생각나지 않아 묻고 또 묻고했었는데...그래서 더더욱 생각이 많이나던 곳이었다.
두번째니 조금은 수월하겠지했는데 역시나..한번 가본길이라고 별로 힘안들이고 올라간거같다. 오르는내내 내려오는내내 많은사람들과 좋은추억도 만들고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그러나 사람이 워낙 많이 다닌 길이라 먼지가 폴폴~ 담부터는 마스크를 준비해와야하는게 아닌가싶을정도로 사람의 때를 많이 탄곳...살짝 아쉬움이 들긴했지만 역시나..산은 모든것을 포용해주는 아름다움을 지닌듯하다.
유난히 머리 나쁜나..방금전의 금방까먹고 실수투성이인데..그래서 좋은사람들과의 만남을 이렇게 한줄씩이라도 적어놓으면 그사람에 대한 기억이 오래 남지않을까싶어..오늘도 적어본다.
우짠지 안보이시더니만...다 제가 잘못한듯 하네요. ㅈㅅ합니다.
우와~ 아이린 대단해요~~~~~
차분하고 여성스런 소나무언니자주자주 이쁜얼굴보여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