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닉의 신 명품 크레스트 AR+ FL그립을 일전에 반다헤드 형상으로 머리만 줄여 놓은 게 있었습니다.
걔를 오늘은 드디어 제대로 J.O.Shape로.^^
그립을 떼어내서 4mm 내려 붙이면서 살짝 다른 작업들을 곁들였습니다.
그립 끝의 도닉 앰블럼을 살리려고 그립 끝 가까운 쪽 목판을 잘라 4mm 떼어 내렸습니다.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가실 텐데.. 그만큼 구멍이 생겼지요.^^
그리고 그립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늘 쓰는 부챗살을 그립과 목판 사이에 넣어 약 2mm 높였습니다.
그립감이 튜닝 전에도 괜찮았는데 J.O.Shape로 만들고 굵게 높여놓으니 훨씬 더 좋네요.
참고로 저는 장지커나 비스카리아의 FL그립보다 티모볼 시리즈의 FL이 더 좋은 스타일입니다.
폭이 넓은 것보다는 단면 높이가 있는 FL그립을 좋아하는 거죠.
ST그립은 단면 형상은 어때도 별 상관없고 전반적으로 굵기만 하면 좋아라 합니다.
크레스트 AR+ 도 이제 J.O.Shape로 만들어 놓았고..
어떤 아이를 또..ㅋ
맨아래 하나 더 추가한 사진은 발트너센소카본 ST그립의 그립 높이를 높이기 위해 역시 같은 방법으로 부챗살을 넣어 놓은 측면 사진입니다.
이 추세라면 지구상 모든 블레이드를 J.O Shape로 갈아치울 것만 같은 공룡
첫댓글 나날이 수준이 높아지는 공룡공방.
공룡공방.. 이름 좋은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은 좀 회복되셨는지요.
젠틀핑퐁님이나 몇몇 분들의 작품들에 비하면 대충 만든 거죠.
사실 저도 아주 정성껏 작업하고 있지는 않아서..ㅎ
이러다가 정말 맘에 드는 주력을 하나 찾게 되면 걔는 정말 정성껏 잘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모든 블레이드를 j.o shape로 튜닝하실거 같다는거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그쵸.ㅋㅋ
이 형상이 너무 좋아서..
희소성도 있고.
남들과 다른 나만의 커스텀 블레이드를 모으는 듯한 쾌감이 있죠.^^
그리고 실사용에서도 이 윙과 그립에 적응되면 다른 일반적인 형상 쓰기 어려워요.
윙이 커서 걸리적거리죠.
중펜도 될까요?^^;
슈미아빠 특주 요청하시게요?ㅎㅎ
당근 되지요.
그렇잖아도 발트너센소카본 J.O.Shape 하나를 중펜 만들려고 그립 떼어 놓았습니다.ㅋㅋ
중펜 그립은 넥시 그립이 하나 있어서 그걸 붙일지 좀 특별하게 만들어 붙일지 생각 중입니다.
검지를 많이 빼서 걸 수 있게 그립을 특별한 모습으로 만들어서 이면 치기 용이하게 제작해 볼까 궁리하고 있거든요.
억지로 이면 치다가 손목이 자꾸 아팠으니 아예 그립 각을 다르게 개조해 볼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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