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16.01.21(목) ~ 22(금)
ㅇ일정 : 천안 - 여수 - 진남관 - 오동도 - 아쿠아플라넷 - 해상케이블카 야경 - 온돌모텔 숙박 - 향일암 - 남해 드라이브 - 천안
## 진남관의 정문에 해당하는 망해루
## 진남관 - 이 건물에 이순신 장군이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총 지휘를 한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이자리에 '진해루(鎭海樓)'라는 곳에서 지휘부를 설치하였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그 자리에 이 거창한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 낡아서 허물어질 우려가 있어서 금년부터 2019년 까지 보수를 한다고 하니 당분간은 이모습을 볼 수가 없겠다.
## 오동도의 하늘을 가린 상록수림
## 굵지 않은 대나무 숲도 운치가 있다!
## 아쿠아플라넷 입구
## 마치 무용수의 긴 원삼자락을 연상시키는 긴 지느러미 가닥
## 해상케이블카의 야경 - 평일 오전 09시 부터 22시까지 운행하며 주말엔 23시까지 운행한다고 한다!
## 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두곳에서 탈 수 있다. 왕복권을 끊어도 일단은 반대쪽 공원에서 내렸다 타야하는데 우리는 자산공원에서 타서 이곳 돌산공원에서 내렸다. 공원에 led 조명을 여러곳에 잘 꾸며 놓았다.
이것은 백조 두마리가 마주보고 있는 형상인데 그 가운데가 하트 모양이어서인지 연인들의 단골 촬영장소가 됐다!
## 돌산공원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돌산대교 야경
## 향일암 법당 원통보전 - 옛날에는 향일암을 갈 때 승용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가 큰 문제였다. 좁은 길에 여유공간이 없어 평일에도 식사하기로 하고 식당앞에 대기 전에는 참으로 어려웠다. 공식적 주차장은 거리가 멀어 걷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지금은 걸어올라가는 길 입구에 2층으로 주차장을 크게 만들어 평일에는 주차에 문제가 전혀없다(거기다가 무료!). 그러나 주말과 관광철에는 복잡을 피할길이 없다. 작은 동네이므로.....! 주차시설 넓은 옥상은 해맞이 장소로 만들어 시야가 탁트여 좋다.
## 법당 뒤로 올라가서 찍은 풍경
## 천수관음전의 천수관음상
## 향일암 뒷산 금오봉에 올랐다가 조금 내려온 곳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
첫댓글 여수는 내가 젊었던 시절에 늘 가보고 싶어하던 여행지였었어
향일암에서 빨간 동백꽃을 내려다보고 싶었거든
오동도하고 향일암 금오산은 가도가도 좋더라구
여수 주변에 있는 섬을 두루두루 산악회에서 많이 갔었는데 케이블카는 한번도 못타봤어
멀어서 개인적으로는 선뜻 나서기가 어러운곳인데 어쩌다보니 가장 많이 다닌 곳이야
남해안 다도해는 청정지역이기도하고 싱싱한 횟거리도 많아 먹거리도 풍성하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