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전원주택 단지에서 작업중인 2가지 타입의 주택중 37평형 목조 주택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27평은 이미 2호까지 작업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같은 현장 바로 앞쪽에 37평을 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팀을 나눠서 활동중이며 당분간은 일부 팀원들을 이곳으로 배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37평형 목조 주택은 3층이 다락이 구성이 되는 주택으로써 아래 사진을 보시면서 간단한
설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초 토대 작업을 위한 레이아웃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목조 기초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수평과 주택 구역을 활성화하고 골조의 가장 시초가 되는 작업입니다.
레이아웃을 먹줄로 표기하고 그 위에 방무목으로 토대 작업을 하는데 콘크리트에서 올라오는 습기나
기타 오염으로부터 방부목을 보호하기 위해 머드씰을 방부목 하부에 접착합니다.
빌더들의 시공법에 따라 약간 다르긴한데 간혹 추가 재료를 선정하고 시공하여 토대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작업을 마치면 레이아웃 표기가 된 라인에 맞춰서 방부목을 위의 사진과 같이 배열합니다.
우선적으로 흔들리거나 틀어지지 않도록 1차 타카못으로 콘크리트에 고정하고 전체 레이아웃이 완성되면
비로소 기초 콘크르트와 토대에 스텐재질의 세트앙카를 시공하여 단단히 고정합니다.
스텐재질을 사용하는 것은 부식을 방지하고 더욱 견고하게 고정하기 위함입니다.
수평이 맞지 않는 기초에서는 저희 빌더들은 합판을 이용한 단을 맞추기도 합니다.
삼각형 쐐기는 하부의 전체를 지탱하지 않고 코너만 버티기 때문에 틀어지거나 변형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안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스터드의 간격에 맞춰 최소한의 간격을 주어 수평을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하중의 정방향으로 분산되므로 손상을 막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작업은 토대와 콘크리트를 고정할 앙카작업을 이어갈 것이며 기본적으로 스터드의 작업이
바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하루정도면 1층 스터드의 윤곽이 바로 잡히며 금일 작업시 대체적인 모습이 나올 것입니다.
어제 살짝 비가 왔는데 오늘은 화창하고 날씨가 매우 무덥다고 하는군요.
휴...오늘하루도 힘내시고 행운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