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음화, 민족복음화의 지름길
횃불교회 양 봉 필 목사
제26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오늘의 군선교는 “비젼 2020실천운동“이 시작된 1996년부터 2020년까지 군복음화를 기초로하여 국민75% (3.700만명)가 기독교 신자화 함으로 민족 복음화의 청사진이 이루어지는 한국교회 역사의 한 획을 그어놓는 선교 전략이라고 하겠습니다.
초대 교회에 사도행전의 부흥과 성령의 재현이 이루어진 것처럼, 주님의 은혜로 “비젼2020 실천운동”은 해마다 활성화 되어 목표를 향하여 계획. 관리, 추진되고 있습니다. 년간 20만명의 장병들이 세례받고(진중세례식), 양육되어(교회연결) 예수 그리스도의 정병으로서 올바른 정체성과 가치관, 전쟁관과 국가관, 생명의 존엄성과 사생관 확립이 이루어지도록 영적 무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1950년 군종병과의 창설로 시작된 군선교는 이후 고 한경직 목사님 중심으로 교계 지도자들이 “한국 기독교 군선교 연합회”를 창설하여 “군복음화는 민족 복음화의 지름길” 이란 선교 표어를 내세우고 이루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흔희 군선교는 “황금어장”이라고 말합니다. 군선교는 “가두리 양식장”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물을 들어올리기만 하면 물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선교 현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비젼 2020실천운동” 10년차 선교 보고 대회에서 양육 문제의 미흡한 문제점등 평가 분석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군선교의 최 일선에 있는 군인교회와 군종목사와 민간 협동 목사님들을 위하여 후방에서 계속적으로 끊임없는 기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군 선교 활동은 기독 군인회가 설립 운영되고 있는 나라들 중에서 세계 제1위 국가 입니다.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회장: 이필섭 장로, 예비역육군대장) 회장 국가로서 국제간 세계 모든 나라의 MCF 설립과 지원에 주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당부대의 일면을 보면 지휘관과 예하 참모들이 MCF회원으로, 여전도회 임원들과 협력하여 신교대 세례식 참석 봉사와 예하부대 MCF 활동을 적극 권장하여 부대 장병 복음화에 헌신 하고 있습니다.
신교대 교회의 집중적인 선교 중점사역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신교대 교회의 중점 선교사역목표는 “세례교인 되도록”하는 사역입니다. 군인의 요람이요 관문이 되는 신교대에 입소하여 예배를 드리러 오는 훈련병들은 표정이 가지각색입니다. “여러분들의 입소를 환영하고 축하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면 무표정한 얼굴들입니다. 군사 기초 교육훈련, 정신교육훈련 등에 지친 모습들이 박수치면서 찬양하는 동안 밝은 얼굴로, 생동감 있는 눈동자들로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군인의 기본 군사 훈련은 물론이요 업그레이드해서 신앙교육훈련과 영성교육훈련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신교대 교회에서는 각종 순서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어 영원한 생명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이 세상 에서만 아니라 영생의 구원에 이르는 길로 인도하는 진중세례식은 신교대 교회의 화려한 크라이막스인 것입니다.
신병교육대의 교육 편성계획에 의하여 종교집회는 극히 한정된 군종활동 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매주일 오후, 1)주일예배1시간, 2)교회학교(교육)1시간, 3)성도의교제(간식,다과) 20분으로 짜여진 시간 중에 최대한 시간을 배정하여 세례준비를 위한 기도, 찬양, 기초교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 부대 신교대 교회세례식 실적 현황은 “비젼2020실천운동”이 발족한 1996년 기준으로부터 현재 2008년6월30일 (상반기)까지 세례식 262회, 36.901명(세례받은 인원수)의 세례교인을 배출하여 자대 배치하였습니다. 세례식 거행 후 장병들에게 선물은 특별간식과 기념품(성경, 십자가목거리. 세레증표, 생활필수품일부품목)을 제공합니다, 군선교는 쵸코파이 선교라고 일컬어 왔는데 최근에는 쵸코파이가 햄버거로 바꾸어진 상황입니다. “간식과 기념품 선물 품목이 무었이냐?” 에 따라서 종교간(기독교, 천주교, 불교) 경쟁으로 종교집회 인원이 영항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통상적인 군종활동 기본업무는 1) 종교활동(주일예배), 2)교육활동(종교교육, 인격교육, 종교안보교육), 3) 상담활동(신앙상담, 병영생활상담, 가정상담), 4) 방문활동(훈련장방문, 내무반방문, 병실방문)입니다.
사역 기간중 선교활동 지원협조 감사
현역 군종목사로 23년간 사역(군종 예비역중령), 전역 후 일반 민간교회 목회 11년, 그리고 군 선교 목사로(총회, 국내선교부 파송) 26사단에 파송되어 신병교육대 횃불교회와 온누리교회(57전차대대)에서 16년간 사역하고 있습니다. 1993년 3월초 부임한 후 당시 초라하던 횃불교회는 몇 번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예배당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2007년 5월에는 여러 지원교회의 후원으로 목양실, 교육관으로 사용할 “은혜의 집”(35평)을 신축 하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목회 사역 현장인 “신병교육대 횃불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소명을 다하게 하시고, 군선교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역을 감당케 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무릎 꿇어 감격과 감사의 기도를 드릴뿐입니다.
당 부대 교회가 이러한 군선교의 모든 역사를 이후에도 계속하여 이루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교회와 선교단체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군선교에 앞장서서 일하시는 인천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에서 다년간 진중세례식을 후원하여 진행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인천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08년 7월 20일
26사단 횃불교회 양 봉 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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