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니트 대신 가벼운 티셔츠에 자꾸만 눈길이 가는 걸 보니 봄이 온 것 같아요.
하지만 옷장 속에 있던 티셔츠를 꺼내보았더니 누렇게 변한 흰옷, 색 바랜 옷들이... (;◔д◔)
세탁기나 손빨래로 해보았지만, 썩 맘에 들지 않았던 경우들 있지 않았나요?
오늘 이 시간에는
흰옷은 더 하얗게, 색깔이 바랜 옷들을 새 옷처럼 되살리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레몬조각도 귤 껍질과 마찬가지로, 리큐로 세탁한 후,
물 1컵과 레몬즙 1큰술을 섞은 용액을 옷과 함께 담가두세요.
하루 뒤 헹궈서 말리면 하얗게 됩니다.
※다리미질 등에 의해 누렇게 변한 흰옷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아요~
(2) 쌀뜨물
사용하면 할수록 좋은 효능에 놀라는 쌀뜨물! 살뜨물이 좋은 거 다들 아시죠?
각종 주방 냄새 제거, 화분의 영양제, 기름때가 있는 설거지를 할 때나,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
세안용 등으로 사용 되는데요! 누렇게 된 흰 옷 세탁에도 쌀뜨물이 좋아요! (*・ω・)b
3~4시간 정도 세탁물을 쌀뜨물에 담가둔 후 리큐를 넣고 세탁해주세요.
참, 와이셔츠 소매나 목 부분에는 리큐 SPOT 부분세척제를 이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햇볕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2 바래진 옷 색깔 되살리는 방법
(1) 소금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요.
그래서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 색의 옷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면 좋아요.
이때 소금은 한 줌 정도로 넣으면 좋고, 녹을 때까지 저어 준 후 빨래를 담가주세요.
빨간색, 검은색 옷에 아주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2) 맥주
세탁 후,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군 물에 넣어주세요.
약 1시간 정도 담근 후, 맑은 물에 다시 헹구면
처음 구입했을 때와 같은 선명한 색을 보실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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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누렇게 변한 흰옷을 하얗게, 바래진 옷의 색깔을 되살리는 방법! 유용한 정보가 되셨지요? ㅎㅎ
봄을 맞이하며 그 동안 묵은 빨래를 하실 리큐 이웃님들이 계신다면 이 방법들을 적극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