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양병성)에서 2007.3.27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실시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외국인고용허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실시 이후 월평균 고용허가서 발급건수를 살펴보면 행사실시 이전인 2006년 총2,324건(월평균 194건), 행사실시 이후인 2007년 총7,172건(월평균 598건), 2008년 4,474건(월평균 639건)으로 2008년의 경우 월평균 건수가 2006년 대비 22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이후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2008년 858명이 허가받았으며 이는 2006년 대비 717.1%이 증가한 수치이다. 다음으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순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매주 목요일 14:00~16:00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서울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의 외국인근로자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하여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천안지역내 사업장들이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는데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본 센터에서는 추후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더욱 강화하여 행사일에 통역, 외국인고충해결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는 외국인지원단체 상담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행사관련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 기업지원팀(041-620-7460~2)에 문의하면 된다.
[천안투데이 2008-07-29]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