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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에게.. 송이의 49재
흰둥언니 추천 0 조회 317 15.04.22 00:5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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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22 08:48

    첫댓글 정말 ... 사랑하고 잘 돌봐주셨어요. 아기늘키우는분들은 생각이 비슷한가봅니다.저도 기도할때 다시는 강아지로 태어나지말고 훌륭한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하는데...전생의 모든 잘못은 엄마가 대신 빌어주겠다고...맛난거 정성스레 차리셨네요.

  • 작성자 15.04.23 00:37

    기도할때 그랬어요 이번생에 슬픔은 다 잊고, 생전에 지은 작은 공덕도 원만해져서 생사고통에서 벗어나 극락왕생토록 인도해달라구요. 무교지만... 윤회가 있다면...꼭 다음에는 행복한 삶을 살라고요~

  • 15.04.22 09:51

    정성이 가득한 상이네요. 송이가 흰둥이랑 맛있게 나눠 먹고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며 나눠 먹었겠어요.
    송이는 그 곳에서 잘 지낼거에요.

  • 작성자 15.04.23 00:34

    안그래도 옷도 예쁜걸로만 다 꺼내 놨었어요. 입고 가서 친구 사귀라고~
    네 송이가 잘 지낼거라고 믿으려고요

  • 15.04.22 10:48

    송이가 기쁨에 넘쳐 다녀갔겠네요. ^^

  • 작성자 15.04.23 00:33

    송이 송이 우리 송이가 다녀갔겠죠?
    거기에선 사랑이와 행복이를 송이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 15.04.22 14:24

    그림속 송이 모습 구름속 선녀 같아요...
    송이야 많이 행복하지?
    영원히 기억하길 바래 우리도 널 가슴속에 늘 품고 있단다.
    그곳에서 얼마나 사랑스런 모습으로 있을지 궁금하구나.
    송이는 왠지 풀코트로 털을 기르고 있을것 같은 느낌 ,,,걍 이모야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송이는 참 이쁘장하자나...
    로티는 참 특이한 미용ㅋ 궁뎅이만 털을 빵빵하게 부풀린 마치 쇼독에 나가는 아이같은 모습으로 꿈에 나온적이있거든 쑴에서도너무 웃겨 로티야 너 이렇게 미용하고 싶었나? 그랬잖아 ㅋㅋㅋ
    암튼 너무너무 잘지내고 있을 송이에게 둥이 잘 부탁한다는 말 꼭 하고 싶어...

  • 작성자 15.04.23 00:33

    제가 로티오빠 찾으라고 했잖아요. 마르스 마리 등등 다 이름 갈쳐주고 가서 찾으라고요
    우리 송이가 정말 어렸을 땐 예뻣을 아이에요. 슬픈거 잊고 행복만 하기를~바라고 있고요!
    오늘 송이 먹으라고 다시금 차려놨는데... 역시 둥이녀석은 또 스틸해다가.... 먹었다는~ㅋㅋ

  • 15.04.22 15:01

    언니 정성으로 든든하게 실컷먹겠다.
    사진같은 그림도 너무 예쁘다 아가.
    송이야 배 든든히 채우고 사랑만 가지고 가서 가장 좋은 곳에 자리 잡아♥
    송이 아가의 영면을 빕니다.

  • 작성자 15.04.23 00:29

    송이가 여기있는 이모들이 행복하기를 많이 기도해 줘서...
    여기 있는 동안 슬펐을지라도 이제 더이상은 슬프지 않을꺼에요

  • 15.04.23 01:01

    @흰둥언니 ㅠㅠ..
    송이 가기 전에도 왠지 제게 아픈애였는데
    흰둥언니가 품어준 사연있는 줄 늦게 알았어요. 아이들이 간 후 바라는건 기억해주는 것 밖에 없단 얘길 들었는데.. 송이는 지금쯤 리치네이모를 알고 있겠져^^
    아가 가기 전에도 슬프지 않았었다고 말해주고싶어서..요.♥


  • 작성자 15.04.23 01:47

    @RICH언니 그럼요... 리치이모 알고 있을꺼에요. 그동안 못받은 사랑 여기서 듬뿍 받았는걸요
    제가 노견카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쁜건... 슬플때나 기쁠때 함께 아파하고 기뻐할 분들이 있다는 거에요.
    아니면...힘들어도... 어디가서 말하겠어요.... 아무리 가까워도... 이해 못 하는 것이 있더라구요.
    리치언니님 우리 송이 너무 기쁠꺼에요... 이렇게 많은 이모들이 사랑해준다 말해서 입이 귀에 걸렸을 지 모르겠어요.
    리치소식도 전해주세요 ^^

  • 15.04.22 16:13

    송이가 배불리 행복하게 먹고 친구들한테 자랑했을꺼같은 느낌이네요~~
    흰둥이도 송이랑 나눠먹고싶어서 몇개 잡수셨나보네요~~^^
    송이야 무지게 다리건너 그곳에서 행복하지?

  • 작성자 15.04.23 00:27

    ㅎㅎㅎ 송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15.04.22 17:53

    송이야 아프지 않은 곳에서 행복하거라.. 안뇽

  • 작성자 15.04.23 00:27

    행복하면 젤 좋겠어요~

  • 15.04.22 20:48

    송이야 그것 어떠니... 언니가 너만을 위해 차린거야. 잘먹고. 온전히 너만 사랑받을 수 있는 에쁜 공주님으로 우리곁에 다시 와주려므나... 우리마리도 좀 나눠주고..

  • 작성자 15.04.23 00:27

    제가 송이에게 그랬어요. 하늘나라 가면 로티도 있고 마리도 있고 마르스도 있고 또 송이도 있으니까 친구들 찾아서 같이 놀라고요~
    마리도 아주 잘 지내고 있겠죠? 무엇보다 아이들이 편해져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맘이 좋을 거 같더라구요

  • 15.04.23 01:13

    송이의 예쁜 모습이 너무 생생해 깜눌 ...
    젯상이 푸짐해 친구들과 함께 온것 같아요. 울 벤지도....

  • 작성자 15.04.23 01:39

    제가 그랬어요~ 송이한테 친구들 다 데꼬와~
    그래서 먹고 신나게 놀다가 남은거 또 가져가서 친구들과 나눠먹으라고요~
    벤지가 송이를 챙겨주면 좋겠당~ 송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어리둥절 할테니 많이 이끌어주길 바래!^^

  • 15.04.23 09:34

    송이야 이제 아프지 않고 잘 지내지?
    찡이언니도 송이를 영원히 기억할게~~~~~

  • 작성자 15.04.23 17:02

    찡이언니 감사합니다~ ^^

  • 15.04.23 11:25

    송이가 예전에 힘든 일겪고 흰둥이네로 왔지만..ㅡ 너무나 흰둥언니 사랑을 많이받아 너무 행복하게 살다간거같아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얼마나 고마워할까요... 이제 49제끝났으니 송이 훨훨 날아서 가고픈곳 맘껏 날아다니거라... 하늘에서 흰둥언니랑 흰둥이도 잘 지켜주고....ㅡ 송이야 여기에서 행복한 삶이였다 그치???

  • 작성자 15.04.23 17:06

    ^^ 우리 송이가 이젠 웃으며 다니겠죠?

  • 15.04.23 17:42

    벌써요~ 송이가 이젠 훨 훨 날아가겠네요. 잘가~

  • 15.04.25 04:28

    49재 지나고나니 정말 곁이 휑한 것 같아요. 훌훌 털고 좋은 곳으로 갔을테니 참 안심이예요. 그렇게 생각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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