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아니 어제 정모 내용입니다.
총무가 조상 모신다고 벌초하러 내려가는 바람에 제가 대신 올립니다.
참석자는 권진우, 김정관, 서현호, 정병호, 정종석, 저 장은태 이렇게 6명입니다.
방선생님은 다녀가셨다는데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녀가신 흔적으로 포도 두 상자만 내려놓았더이다.
여전히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어 분과 분재대 주변 잡초제거를 제일 먼저 하였습니다.
분위의 잡초를 제거하고, 웃자란 가지들 너무 굵어지기 전에 잘라내고, 잡초뽑은 분위에 가을 거름을 올렸습니다.
저는 현호와 나란히 분재대 앞에 앉아 이런저련 얘기하면서 작업을 하느라 우리 회원분들이 무슨 나무 작업을
하셨는지 잘 못보았네요. 다들 풀뽑고, 가지 자르고...뭐 그런 작업들 하셨습니다.
진우는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안올렸네요. 장인생신갔다 아직 안왔나?
오늘 점심은 배달시켜먹자(시간 절약을 위해)와 나가서 먹자로 나뉘다가 결국 밖에 나가기로 하고 나서는데
예목원 원장께서 동치미국수집을 추천해주셔서 그기가서 샤브샤브 칼숙수를 먹었습니다.
점심값 내역입니다. 샤브칼국수 7,000원 *6=42,000원 + 파전 12,000원*1 =12,000원 + 막걸리 3,000원*2병=6,000원 등
합계 6만원 입니다. 6명 참석이었는데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점심먹고 작업을 좀하다가, 오후 잠시 물주는 시간에 현호와 , 종석, 정관 형님은 일찍 들어가셨고,
이어서 진우도 처가 행사(장인 생신)가 있어 떠났고 병호형님과 저는 6시 좀 넘어서야 나왔습니다.
병호형님 나무들 급히 잡초제거하고 거름올리고, 몇그루 작업하고....
집에 와서 보니 카톡에 방샘께서 거름 올려달라고 되어있더군요. 못했습니다. 진작 알았으면 했을텐데 미안합니다.
그리고 거름 올리기전에 잡초부터 제거하고 올려야겠더이다. 김총무께서 주말에 가면 거름 좀 올려주시길....
고속도로 교통혼잡을 걱정하여 모임장소를 당초 평택의 유수형 분재교실에서 급히 변경하여 평소와 같이 예목원에서
하게 되어 오랜만의 평택방문이 무산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평택 한번 갈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찍은 사진이 몇장 없네요. 진우가 좀 찍었을라나....
오후에 잠시 물줄때 생긴 무지개,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입니다.
깨끗하게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올린 제 나무들입니다.ㅎㅎ
장수매 작업중인 회장님
정관형님 석화회, 형님 이거 내년봄에 삽목거리 좀 주소...그래서 찍었습니다.
김총무! 삼나무가 가는것 같은데?? 철사 감긴 나무~
피라칸사 열매, 촛점이 안맞았군요.
방샘 비비추, 꽃피는 시기가 지금이 맞나요? 여름에 피지 않나요?
첫댓글 정모 소식이 늦었습니다.
일요일 밤늦게 올리다 너무 졸려서 잠이 들었다가 월욜 어제 새벽에 올렸는데 제대로 안올라갔나봅니다.
다행히 자동저장되어 있는걸 불러내서 올렸더니 회사에서도 올라가네요.(회사에선 보통때는 사진첨부 안되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토, 일 조상님들 20분 벌초 해 드리고 팔다리 삭신이 다 쑤십니다.
삼나무는 여름에 건드리면 안되겠더라구요. 걍 벌것게 죽어갑니다.
에궁 아까운 2만원만 날렸네요.
히야 회비 집행 죽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석화회 봄에 잘라 가셔요.
여러개 삽목해서 나눠 주셔요. 전 2개 해놨습니다. 달랑 두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