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봉사활동 가는날 혹시 비가오면 어쩌나 싶어서,
혹시 못가게되면 우리를 기다리는 황덕도 이장님과 어르신들이 얼마나 섭섭하실까 싶은 마음에
어젯밤 밤하늘과 인터넷 일기예보를 수도없이 올려다보고 들여다 봤습니다.
다행히 아침에 날은 좋앗고 약간 늦은 기상에 허겁지겁 챙겨 연초농협주차장으로 집결,,,,
낯익은 얼굴들과 용기내어 처음 나오신 신입회원님 몇분 그리고 예쁘고 건강한 우리 거인자녀분들,,,,
**참석자는
거제(권종길) /지중해(윤종화)/카니발(김호환)/허리케인(조갑용) /재벌민기(조민기) /까망콩(김지영)
카이로스(김재홍)/김한범/신희자/손민영/착순이(이서윤)/한웃음(조형삼)/크산티페(박은실)/누리(김태경)
라벤더(허영호)/추억만들기(김대진)/밀크커피(조미지)/눈꽃(정선경)/원광호/째즈(황후상)/루비(김민정)
허철/노케이(권혜경)/오케이(손종언)외 자녀9명까지
**총 33명이 참석,, 참!! 조민기와 김지영님의 뱃속 만복이(태명)까지 합친다면 34명이었습니다.
칠천도까지 이동한후 마중나온 신기하고 재밌는 조그만 통통배를 타고
고현 <소문난떡집> 신종엽님이 후원해주신 밥과 떡과
우리가 준비한 다과를 챙겨서 2개월만에 다시 찾은 황덕도!!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과 환한 얼굴로 자식들처럼 반가이 맞아주시는 황덕도 어르신들,,,,
지난 4월에 안마봉사가 인기짱이었는데 오늘은 황낙주님의 지방에 교육연수로 부득이한 불참이 더없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2개월후에 꼭 다시찾아온다는 약속을 믿으시고 이번엔 머리를 깍으시겟다고 많이들 벼르고 계시더군요,,^^
장평 아내아파트 상가에서 <서윤헤어>를 운영하시는 이서윤님 정말 수고하셧고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옥포에서 <네일아트>를 하시는 조미지님,, 첫참석에도 화장실 청소들과 온갖 치닥거리를
훌륭히 해내셨고 <메리츠화재> 팀장님이신 원광호님도 해변로 정화활동에 땀을 흘리셨고 부인 눈꽃(정성경)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위 분들의 꾸준한 카페활동과 봉사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오늘 황덕도에서의 다과류와 음식대접
이미용봉사
어르신댁의 노후전기시설 보수와 문짝수리
해안로 정화활동,,,
그외 평소 우리가 즐겨하는 어르신댁 대청소, 도배와 페인트칠 등,,,
어쩌면 별거 아닌거 같아보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할수 있는 일도 아니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우리 거인들이니까 카페출범 이후 3년 가까이, 회원 2860명이 되는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웬만한 회사만큼이나 덩치를 키워온 모 카페에서도 이젠 봉사활동의 의의와 활동모습을 찾아볼수 없는것이 곧
그만큼 초심을 유지하고 좋은 취지를 계승해나가는것이 어려워서는 아닐까요??
우리이웃에 하청/장목/연초/거제/동부/남부/둔덕면 구석구석에 봉사대상자는 참 많이도 계십니다.
아니 고현/옥포 각 동마다에도 소외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장애우시설/열악한 주간보호소/생계가 힘든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고아들과 독거어르신 등등,,,,
그런데도 선거철만되면,,또는 연말만 되면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매스컴타기 좋을만한 큼직한 시설만 찾아가
후원금이나 물품만 전달하던가 얼쩡거리다가 사진이나 찍어오는 봉사(?)를 많이 봅니다.
그 덩치와 훌륭한 홈페이지를 자랑하는 시설들의 달력과 행사계획표에는
평일과 주말 구분도 없이 많은 봉사스케쥴이 잡혀 있습니다.
그 시설등의 창고를 들여다본적 있습니까,,,
아주 그득합니다. 심지어는 많아서 작은단체에 나눠주기도하고 수건이나 타올등 흔한 물품은 받지도 않습니다.
봉사라는 이름으로 다른지방에 원정을 가고 심지어는 외국까지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견해와 속이 넓지못한 저로서는 눈앞에 혹은 우리 거제시에 딱한 분들이 먼저 눈에 밟힙니다.
고향과 종교와 하시는 일과 남녀노소를 떠나 우리의 조그맣지만 꾸준한 봉사활동에
늘 뜻을 같이하고 박수를 보내주시는 우리 거제도인맥만들기 회원 여러분!
우리 거인들은 덩치크고 이름난 시설에 생색내기용 봉사는 하지 않을 것이고
봉사현장에서 5,000원, 10,000원씩 모아 시켜먹는 자장면과 어울리는
여러분의 등짝을 타고 흐르는 굵은 땀방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참봉사(?)를 계속 찾을것이며
거인들의 봉사활동은 언제까지나 계속 될것입니다.
오늘 2010년 6월 20일 하청면 황덕도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거인님들,,
당신들로 인해 웃으시던,, 연신 허리를 굽히시던 그 어르신들을 생각하시면서
마음편하고 행복한 밤되시고 7월 봉사활동에서도 뵙기를 희망합니다.
1.모금회비합 : 220,000원
2.지출--점심식자재 66,600원(고현GS마트)
--어르신 다과류/음료수 외 76,900원(연초농협마트)
--쓰레기수거용 PP포대 외 75,020(연초농협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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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합 218,520원
3. 잔액 1,480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위원장님~!!.. 정말 , 감동이 팍팍 느껴집니다.
우리의 참봉사가 꾸준하길 진정으로 바라면서~~.. 거제도 인맥 만들기" 화이팅 입니다~!!
그래 더 화이팅하자~~^^
한분한분에 맘이 이렇게....대단하게 감동으로 전해지내여^^ 거인 화이팅
민기도 고생되도 지영이랑 만복이랑 더 좋은활동 같이 오래하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번엔 같이가요^^
고맙다 담엔 같이,,,,께으름피지말고~~ㅋ^^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
전 교육간다고 방금 거제 도착했네요
담엔 함께 해요
그래 낙주가 함게햇으면 더 멋진날이 됏을껀데,,,담에 꼭!!^^
수고 하셨습니다..복 받을꺼에요~^^
고생햇다 중해도~~승진 축하한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늘 같이하고 궂은일 다하는 갑용이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화이팅하자~~^^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서윤헤어 원장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대단한일 하신겁니다 저도 마음이 뿌듯합니다^^*
나도 배우고 싶지만,,ㅋ 담에도 부탁드려도 될지요?? 감사합니다^^*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황덕도에있었어요...옥
더운데 수고 많으셨네요....서윤 원장님 수고하셨구요담엔 꼬
아쉬웟지만 담엔 서윤원장님이랑 두분이서 호흡맞춰서,,,고맙습니다~~^^
고생하셨어요~~~저도 담엔 우겨서 셋째주에 쉴수있도록 해야되겠네요~~함께해요~~
그러자 용훈아~~맘은 여기 잇는거 안다 고맙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특히 착순이 이서윤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대진씨도수고 많으셨어요^^..저는 봉사라고는 (부끄럽지만)머리털나고 첨 참석했는데 가기 전에도 일 못하는 게 걱정이라 망설였지만 역시나 잘 먹고 놀다 온 기분입니다..다른 분들은 열심히 일하시는데 저는 꼬마들이랑 고동잡으러 갔었어요..ㅡ.ㅡ....죄송해요...담번에는 좀 열심히 해볼려구요. 진짜로 열심히 하겠습니닷!!
ㅎㅎ 별말씀을,,,,괜찮아요~~나들이삼아 아이들에겐 좋은교육도 되고 여러모로,,,암튼 함께하시는것만으로도 더 큰힘이 됩니다. 담에도 기회되실때 같이 가입시다~~^^
첫 경험이었지만 맘 도 뿌뜻하고 기분도 짱이었습니다. 늘 이런 저런 이유로 참석을 못해는데... 내 자신의 아픈경험을 통해 주위를 마니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세상밖으로 나와 대화를 할 수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늘 감사하며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어지는 시간에 한해서 늘 봉사하는 맘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이가서 좋앗습니다.지금도 예쁘지만 형준이 성미도 늘 봉사하고 배려하는 더 멋진사람으로 거인들과 같이 커가면 좋겠습니다~~담에도 같이....^^
하나하나 고생많으셨습니다 운영진 및 횐님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 그래서 그런지 행복하네요
그래 모두가 더 행복해지면 좋겟다 고맙다~~^^
무더운 날씨에 거인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래서 역쉬 거인들입니다..
거인들
카이로스가 잇어 늘 든든하다,,거인들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꺼여,,,수고햇다~~^^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허역한 영호~~ㅎㅎㅎㅎ
바닷바람에 날아갈뻔 했어요`~~ㅎㅎㅎ
내가 얼릉돈벌어서 우리 허약하고 나약한 영호 약이라도 한번 멕이야할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