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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역사의 판단
제1장 1802년 이후의 주식과 채권 수익률 제2장 위험과 수익 그리고 세대변화의 물결 제3장 투자로서의 주식에 대한 전망
제2부 주식수익률
제4장 주식, 주식평균 그리고 다우전략 제5장 배당금, 수익 그리고 투자감정 제6장 대형주, 소형주, 가치주, 성장주 제7장 우량주의 귀환 제8장 세금과 주식수익률 제9장 국제투자
제3부 경제환경과 투자
제10장 통화, 금 그리고 중앙은행 제11장 인플레이션과 주식 제12장 주식과 경기사이클 제13장 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세계적 사건 제14장 주식, 채권 그리고 경제 데이터의 흐름
제4부 단기 주식변동
제15장 주가지수선물, 옵션 그리고 SPIDERS 제16장 시장 변동성과 1987년 10월의 대폭락 제17장 기술적 분석과 추세에 따른 투자 제18장 캘린더 이상현상
제5부 주식을 통한 부의 축적
제19장 펀드, 매니저 그리고 '시장 이기기' 제20장 장기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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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투자전략은 지적인 도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도전도 된다. 인생의 다른 도전처럼, 이는 종종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유지하는 데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만일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분산과 장기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전문적인 투자자문가를 찾아야 한다. 투자의 함정에서 벗어나서 주식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는 멋진 과실을 얻는 것은 모든 투자가들에게 가능한 일이다.--- p.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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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썼다. 주식 및 채권의 수익률과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기록하고 그것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그 하나였고, 두 번째 목적은 이러한 분석에 기반하여 장기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나의 연구결과는 장기투자의 경우 주식수익률은 다른 금융자산들의 수익률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구매력을 기준으로 측정할 경우 주식수익률이 채권수익률보다 더 쉽게 예측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나는 주식이 장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최고의 투자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중략)
이 책을 쓰면서 나는 강세장에서의 이상파동과 주가의 상승 움직임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미 20세기 초에 주가에 대해 연구하면서 주식투자를 강하게 옹호했던 예일 대학교의 어빙 피셔를 자주 떠올렸다. 유명한 연설가이기도 했던 피셔는 1929년 10월 14일 뉴욕에서 대중연설을 통해 비록 높은 것으로 보이는 주가일지라도 현재 및 미래의 수익을 근거로 판단한다면 결코 높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융공황은 없을 것이라고 예견하면서, 현재 '주가는 영원히 하락하지 않을 고지대에 도달했다'고 자신있게 주장했다. 그러나 불과 2주 후에 주식시장은 붕괴되었으며 역사상 최악의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중략)
그러나 시장하락이 곧 투자자들이 주식을 회피해야 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주가의 하락이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러울지라도, 이러한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축적할 수 있는 장기투자자에게는 궁극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시장의 최고점 및 최저점에서 주식이 다른 어떠한 금융자산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사실은 모든 경제 및 금융상황하에서의 주식의 복원력을 입증한다.--- 머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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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주식투자가 채권투자보다 월등히 우월하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니다. 과거 200년간 미국 주식자산의 연간 복리 실질수익률은 7퍼센트였으며, 이 수준은 오랜 기간 일정하게 유지되어 왔다. 다른 주요 국가의 주식 실질수익률도 미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주식수익률이 장기간 일정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주식의 수익률이 경제성장, 생산성, 위험감수에 의존한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하지만 가치를 만드는 능력은 숙련된 기업경영, 재산권을 보호하는 안정된 정치시스템, 경쟁적인 환경하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움직임으로부터 나온다. 정치·경제적인 위기는 주식을 장기추세에서 이탈하게 하지만, 시장의 회생시스템은 곧 장기추세로 되돌아오도록 만든다. 아마도 주식수익의 장기적 성장이 급진적인 정치·경제·사회적인 변화마저 압도하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 200년간 주식의 우월한 수익률은 자유시장경제로 나아가는 국가의 수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50년 전 또는 30년 전만 하더라도 누구도 시장경제가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지 못했다. 최근 몇년간의 전 세계 주가의 강세는 자본주의의 황금시대가 도래했음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자본주의는 오늘날 세계의 패권을 차지했지만 다음 세기에는 자본주의가 약화될 수도 있다. 자본주의의 힘이 약화된다면 어떤 자산이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과거 역사가 미래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고 하면, 현재의 불태환 화폐제도하에서 정부채권은 어떠한 정치적·경제적 변화에서든 주식보다는 높은 수익을 낸다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은 명확해진다.--- p.55 | | |
첫댓글 다른 투자수단과 주식을 비교하면서 장기적인 수익률을 분석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떠한 투자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지를 알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할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달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투자의 미래"를 읽는 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떠한 투자가 가장 바람직하고 안전한 투자인지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투자의 미래라는 책이 필립피셔 필이 난다면, 주식투자 바이블은 현명한 투자자 느낌이 듭니다.
그건 제레미 시겔 교수에 대한 극찬 아닌가요?? ^^
투자의 미래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한번 더 읽어야겠다 싶어 또 빌렸다가.. 책 잃어버리고 물어줬다는..
이책은 정말 꼭읽어야하는 책입니다. 책값이 아깝지 않은 책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