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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아시아투데이 | section | 패션 | date | 2016/07/22 |
key word | 패션
| note | 패션 스타일링의 중요성 | ||
강의활용 방안 | 패션 스타일링의 중요성 서론 강의 |
아시아투데이 이계풍 기자 = 첫 만남 시 외모 다음으로 패션센스가 호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조사됐다.
22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2%가 “외모 다음으로 패션센스가 호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이어 △분위기(19%) △특정신체부위(9%) △말투(3%) △향기(2%) 등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미혼 남성과 여성이 각각 선호하는 이성의 패션 스타일은 무엇일까?
이에 미혼남성은 ‘실루엣이 드러난 원피스(29%)’를, 미혼여성은 ‘밝은 색 셔츠(38%)’를 입은 이성에게 호감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 패션 스타일은 청순가련 한 롱 원피스(20%), 오프숄더(19%), 살짝 살짝 속살이 보이는 랩스커트(15%), 핫팬츠(10%),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래쉬가드(4%) 등 이 이었다.
또 여성이 호하는 남성 패션 스타일은 깔끔한 브이넥 티셔츠(22%), 트렌디한 패턴의 프린팅 셔츠(16%), 스트라이프 7부 티셔츠(10%), 단정한 슬랙스(8%), 무릎이 살짝 보이는 반바지(3%) 등이 있었다.
남성의 경우 과도한 노출보다 보일 듯 말 듯 실루엣이 보이는 여성의 패션에, 여성의 경우 깔끔하고 지적인 스타일의 남성 패션에 호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가철 최악의 여성 패션 스타일로 ‘밀리터리룩’이, 최악의 남성 패션 스타일로 꽉 끼는 하의를 일컫는 ‘꽉끼니진’이 선택됐다.
이어 남성이 꺼리는 여성 패션 스타일은 무릎이 다 보일만큼 찢어진 청바지(26%), 와이드 팬츠(16%), 공주풍드레스(11%), 점프수트(7%), 통굽신발(4%) 등이 있었으며, 여성이 꺼리는 남성 패션 스타일은 등산복 및 스포츠웨어(20%), 캐릭터가 그려진 상의(12%), 페도라(10%), 알 없는 안경(7%), 겨드랑이 털이 보이는 나시(3%) 등이 있었다.
가연 관계자는 “휴가철 장소와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것과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 나가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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