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 12월2일(토요일) 오전 9시20분
2,어디서 : 강화터미날
3,등정산 : 성덕산,저담산,별악봉,제적봉
4,참가방법 : 손전화010-3935-3733
5,준비물 : 계절적합복장,도시락,식수
산행정보
성덕산(215m), 저담산(167m), 별악봉(145m), 제적봉(118m)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성덕산(215m), 저담산(167m), 별악봉(145m), 제적봉(118m)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 별악봉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능선(성덕산 방향)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서면에는 해발 1~200m의 나즈막한 산 4개가 있어 약 6km 2시간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행에 적합하다. 특히, 이 지역은 강화도의 최 북단 민통선 지역에 위치해 있어 예전같으면 등산이 어려웠으나 요즘은 많이 개방이 되어 찾기 수월해졌다. 워낙 북한과 가깝다 보니 대남ㆍ대북 방송이 하루종일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코스는 양사면사무소에서 시작하여 북동쪽으로 일자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성덕산, 저담산, 별악봉을 거쳐 평화전망대가 있는 제적봉에서 산행을 마치게 된다. 다만, 제적봉 평화전망대 주변은 철제펜스가 둘러쳐져있고, 주변에 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능선길을 이용하기가 사실상 힘들다.
일부 등산인들은 평화전망대 남서쪽 봉우리(군부대 주둔)를 정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제적봉 정상비가 평화전망대에 세워져 있어 평화전망대를 제적봉으로 보는게 더 맞을 듯 하다. 제적봉은 공산당을 제압한다는 의미로 1966년에 명명된 것이라고 한다. 평화전망대는 입장료를 받는 곳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이 4개의 산과 봉천산을 연결하는 지맥꾼들은 위코스를 역으로 평화전망대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덕고개를 넘어 봉천산으로 연결하기도 한다. 이 경우 평화전망대 입구에서 제적봉 평화전망대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남쪽으로 100m 지점의 철산교회기도원 표지판에서 산행을 이어가면 된다.

△ 양사면사무소에 차량을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원 계획은 이곳에 주차후 6시 강화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7번 버스를 타고 제적봉 방향으로 가려고 했으나 버스가 오지 않아 이곳부터 걷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 도로변 안내판을 지나고(별악봉까지 왕복 10km의 의미로 표기하였으나, 실제로는 왕복 8km정도가 된다)

△ 양사면사무소에서 90m 거리 성덕산등산로입구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골목으로 들어간다.

△ 이 골목을 따라 들어간다

△ 마지막 집 좌측으로 들어가서

△ 산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선다.

△ 숲으로 들어서서 갈림길에서 등산로 표지를 보고 좌측길로 올라간다.

△ 묘 앞에서 이정표를 지나고

△ 호젓한 능선길을 걸어 올라가면

△ 의용소방대 삼거리를 지나 직진

△ 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을 지나

△ 덕고개삼거리를 만나는데 정상과 면사무소 방향으로만 이정표가 있으나, 덕고개쪽 등산로도 인적이 많다.

△ 성덕산으로 오르는 능선길

△ 장군바위를 지나고

△ 성덕산 정상에 올라선다.

△ 성덕산을 내려가면 성덕산쉼터가 나오는데, 별악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능선길

△ 묘지가 여럿 있는 이곳을 지나 내려가면 저담산삼거리에 도착한다(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저담산이다)

△ 이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저담산 방향으로 좌회전

△ 저담산쪽으로 몇미터 진행하다 우측으로 꺽어서 묘지로 올라간다.

△ 묘지를 따라 가다가 97번 표석이 있는 묘 좌측으로 가면 숲길이 보인다.

△ 저담산 오름길

△ 저담산 정상처럼 보이는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성덕봉과 걸어온 능선이 잘 조망된다. 이곳을 정상을 봐도 무방할 듯 하나 몇십미터 더 가면 삼각점이 있는 저담산 정상이 나온다.

△ 능선길을(작은사진) 몇십미터 더 가면 삼각점이 있는 저담산 정상이다. 공동묘지가 있는 삼거리까지 되돌아가서 별악봉으로 간다.

△ 공동묘지가 있는 저담산삼거리에서 컨테이너앞(작은사진)을 지나 임도를 따라 별악봉으로 간다.

△ 안부사거리에서 별악봉 방향으로 직진

△ 능선길을 걷다가

△ 바위봉 앞에서 우측으로 길이 돌아가는데 제법 긴 철계단을 올라서면 별악봉 정상부의 바위전망대에 도착한다.

△ 계단을 올라서서 내려다본 봉천산과 성덕산쪽 능선 전경(바위조망은 상단 맨처음 사진 참조)

△ 전망바위 옆 최고봉. 이곳을 별악봉 정상으로 보는게 맞을 듯 하나, 실제 정상은 이곳을 넘어 내려가다가 나타나는 바위지대이다.

△ 내림길에 평화전망대삼거리를 만나는데 앞쪽 봉우리 넘어 바위지대에 정상표지가 있다. 다시 되돌아와 평화전망대로 향한다.

△ 이정표가 있으며 바로 아래 보이는 바위지대가 별악봉이다.

△ 왼쪽 나무에 별악봉 표지가 붙어있는데 높이는 오류가 있는 듯 하다. 다시 평화전망대삼거리까지 되돌아가 우회전하여 제적봉 방향으로 향한다.

△ 로프가 쳐져있는 등산로를 내려서면 안부사거리를 만나는데 평화전망대 방향으로 직진한다.

△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 군부대(출입금지)표시가 있는 이곳 철산리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철산교회기도원쪽으로 내려가 평화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갔어야 하는데 사전 정보가 부족하여 선답자들의 코스를 따라 이곳에서 좌측으로 갔다.

△ 임도를 따라 몇십미터 내려가니 시멘트길을 만나고, 우회전하여 진행했다. 이정표에는 왼쪽길 외에는 통행불가로 되어있지만 왼쪽길로 내려가보면 군부대가 막고 있어 평화전망대로는 곧바로 갈 수 없다.

△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는데(17.7 현재 건물 공사중) 울타리를 따라 우측으로 돌아가면(길없음) 작은철문앞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을 발견한다.

△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군 교통호를 따라 내려가면 높은 철조망을 만나, 우측으로 몇십미터 가다가 아카시아 나무가 앞을 막아 우측으로 내려가니 평화전망대 진입로 펜스앞이다(오래된 철조망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 펜스가 입구까지 이어져 어쩔수 없이 펜스를 넘어 내려가다 길을 건너 인도를 따라 평화전망대로 올라갔다.

△ 인도를(작은사진) 따라 올라가면 드디어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에 도착한다. 제적봉 정상비는 왼편 장갑차 옆에 위치해 있다.

△ 제적봉 정상비와 박건석님의 정상 표지

△ 망배단과 그리운금강산노래비. 이곳에서 북한땅이 지척으로 보이나 이날은 흐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망배단 앞쪽으로 북녘의 멋진 풍경(작은사진)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 매표소 아래 주차장(운행중인 버스가 없어 하는수없이 택시를 불러 양사면사무소로 갔다. 시간 여유 있을 경우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등산지도

산행코스
제 1 코스 (6km, 2시간 30분 소요)
양사면사무소 - 덕고개삼거리 - 장군바위 - 성덕산 - 저담산 - 별악봉 - 철산리삼거리 - 철산교회기도원표지판 - 평화전망대정류장 - 제적봉평화전망대 - 평화전망대정류장
교통정보
대중교통은, 강화터미널에서 평화전망대(1,2,26,27), 제적봉입구(1,2,26,27), 양사면사무소행(1,2,24,25,26,27) 버스를 이용한다. 모든 노선이 강화터미널을 기점으로 순환하고 있으므로 어느 방향 버스를 타건 목적지에 갈 수 있으므로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차를 타면 될 듯 하다.
자가운전은, 강화대교를 건너 12.7km를 직진 → 신봉삼거리에서 양사방면 우회전 → 1.6km 직진 후 소고개삼거리에서 북성리 방면 좌회전 → 940m 직진하면 양사면사무소 도착
운영자 산행기
2017.7.14
06:21 양사면사무소출발 → 06:47 성덕산 정상 → 07:06 저담산삼거리(공동묘지) → 07:16 저담산정상(휴식 후 07:30출발) → 07:54 별악봉 → 08:07 철산리삼거리 → 08:36 제적봉평화전망대 → 08:52 평화전망대 주차장(산행종료, 택시 이용)
- 글&사진&지도 : Gosan21.net 운영자 박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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