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갔다온 북천역 포스팅을 올린줄알았는데 아직 사진만 저장해 놓고 있었다. 한번 밀리면 계속 밀린다. 부전역보다 구포역이 열차타기가 편해서 올해는 구포역에서 1시28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3시45분에 북천역에 도착을 했다. 작년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 되어서 좋았다. ?촌역은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었다. 사방이 코스모스로 뒤덮인거 같았다. 북촌역을 돌아보고 기차가 지나는 사진도 찍고 화살표 방향대로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역을 빠져나가 도로를 건너 가면 코스모스 밭이 있과 메밀밭이 있고 길을 따라서 계속 가면 행사장이 나온다. 행사장 주위로 박터널이 있으니 입구가 시끄러워도 그냥 돌아 가면 좋지만 그 순간 나는 시끄러워서 그냥 와버렸다. 아쉽군... 돌아올때는 북쳔역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농협공판장 건너서 버스를 타고 진주에 가서 진주에서 부산으로 돌아왔다. 진주에서 잠시 유등축제 준비를 해 놓은걸 보고 왔다. 시간이 해질녁이라 아주 좋다.
타고온 열차 뒤편에서... 코스모스와 전설.
코스모스속에 꿀따러 머리박고 있는 벌 한마리.
구름이 생크림 같다. 기차가 들어온다.
기차가 나가고 있다. 순천가는 기차다.
행사장 가는길로 가서 도로를 건너면 된다. 바닥에도 코스모스가 피었다.
코스모스밭 가운데 사는 분은 행복하겠다. 저놈의 구름이 해를 가렸다 보여줬다 약을 올렸다.
저 다리를 건너 다시 공사장 옆을 지나면 행사장이 나온다.
메밀꽃.
북천역에 있는 축제 안내장 안내도. 여기서부터 5장은 친구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북천역에서 행사장까지 버스 운행중입니다. 이 시간표는 북천에서 진주가는 버스 시간표. 버스가 5분정도 늦을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기다리면 되고 요금은 올해 올라서 3,200원이다. 진주까지는 45분정도 걸렸다. 진주 간김에 진주성 가서 유등축제장 구경을 잠깐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
출처: 이길을 걷다보면 행복해지리라. 원문보기 글쓴이: 바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