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물길 따라서 2구간
위치 : 강원도 홍성군 갑천면, 홍성읍
워킹날짜 : 2021년11월26일(금요일)
날씨 : 구름 많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26.4km 워킹시간 : 8시간16분
워킹코스 : 갑천면버스정류장→19번도→횡성호수길→횡성댐→사기막교→대관대교→북천교→횡성교→만세공원→횡성역
청량리역에서 07시22분에 출발하는 동해 행 KTX고속열차편으로 08시27분에 횡성역에 도착해서 택시 편으로 갑천면 농협 앞의 버스정류장에 하차 08시50분에 워킹시작 19번 도로 따라서 2.1km=31분 진행해서 횡성호수길 4구간 시작 삼거리에 도착해서 비포장 호수 길로 들어서 2.2km=31분소요 외갑천로 도로에 이르렀고 도로 따라서 호수길 3구간 2.4km=44분 진행하다가 호수길 2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를 버리고 호수 변 능선 길로 4.6km=2시간27분 진행했는데, 이곳은 발교분맥 끝자락으로 오래전에 어답산에서 완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호수길 1구간의 두 물머리로 내려가기 전에 좌측 횡성댐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댐으로 내려가 댐을 건너서 1.3km=24분 수변공원을 둘러 나와 1시27분에 댐 아래의 사기막교에 도착했고 다리를 건너서 2.3km=31분이 걸려서 1시58분에 외갑천로의 대관대교 앞에 이르렀으며 외갑천로 따라서 6.6km=1시간49분소요 3시47분에 북천교에 도착했고 다리 아래로 해서 횡성한우축제장이 열렸던 천변으로 1.4km=25분 진행해서 4시12분에 공근면, 양평 쪽으로 건너가는 횡성교에 이르러서 오늘구간을 마치려 했으나 열차예약이 6시30분으로 시간이 넘 많아서 횡성역까지 걷기로 하고 3.6km=54분이 걸려서 5시06분에 횡성역에 이르러 오늘 2구간을 마치고 6시30분에 출발하는 청량리역 행 고속열차로 7시30분경에 청량리역에 도착했고, 경의중앙선 용산 행 전철로 옥수역에서 하차 귀가 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hQwWoPxSoq5jMRqTivJnQHj8jax6D65J&usp=sharing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마지막 사진이 압권입니다. 우째그리 아버지와 딸처럼 똑 닮았을까요?^^
저런 딸 하나 두고 싶었는데 아들만 둘이라 아쉬운 마음까지도 찾아봐 집니다. ㅋㅋ
덕분에 횡성호둘레길도 걸어보네요.
횡성호 둘레길 조성을 잘 해둔 모양이에요. 외지 사람들도 많이 놀러가네요.
혼잡스럽지 않고,
시골 정취가 그대로 묻어나면서 산그림자가 투영되는 데칼코마니도 아름답죠...
횡성은 소에 목숨 걸은듯 보이는데요.
실은 횡성 뿐만이 아니랍니다.
옛날엔 농사짓는 소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했다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한우를 특산물로 내세우고 손님을 불러 모으니...
단군 이래 이만큼 먹고 살기 풍족한 세상이 없었습니다.^^
섬강 물길따라 삼만리 다음 구간도 계속 기대가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 횡성호수길은 오래전에 발교분맥 완주때 2구간으로 진행했는데,
그때는 그냥 분맥마루금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호수길로 진행했으며
그전과 달리 표지판 스그널등등이 많이 걸려있어 사뭇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섬강물길 따라서는 이번 구간 횡성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군요.
횡성호수길로 횡성댐과 횡성교를 지나고 횡성역에서 귀경길을 서두르셨네요.
바쁜 하루 여정을 잘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