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야기----12/3
도심사찰
딴 쉐이 옛 길 관광지 바로 옆
관종사는 도심에서 불자맞이하고
정면에 민간 신앙의 기도처도 한몫하네
중국식 불상배치는 중앙에 주불
좌우에 보살을 배치가 정석이나
지역과 여건 따라서 변화가 많다네
이곳은 중앙 관세음 보살 모시고
좌우에 호법 위태와 관운장 모셔
관음을 마주보는분 지장보살 김교각
문앞에 환한 웃음 포대스님 모시고
양쪽의 자리는 경전읽는 컨셉
도심의 필요에 의한 배치로 보이네
중국불자 슈퍼보살은 역시 관음
인기도 짱이지만 영험도 제일이라
머리에 아미타 이고 조용히 미소하네
죽은이 천도에는 지장보살 제일
중국인 우리나라 스님 지장화신으로
신라의 왕자출신인 한국스님 이시네
관음과 지장 마주보는 형태는
처음보는 장면이라 사진에 담아
나중에 주지 만나면 인연을 묻고싶네
문 앞 포대스님 왼손은 금원보
중중국인 눈에는 재물신으로 모셔
돈 벌어 대박 나려면 이분에게 빈다네
관음의 현실 지장의 죽은이 천도
포대의 재물이 함께모인 포교당
일반의 사람이 바라는 소원비는 기도처
정면의 민간신앙 기도처와 경쟁하듯
그렇게 도로 사이에 두고
마주해 관광객들과 지역사람 맞이하네
------2563.12. 3 딴 쉐이 옛 길을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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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림심적/사진속 얘기
도심사찰
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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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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