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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시회때문에 제주에서 나온 홍예 칭구들도 만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전시회 오픈식도 즐겁게 끝내고 그리고 거문도에 잠시 들어왔지요 지난번 담지못한 사진담을 생각에 ..그런데.... 들어오던날 그날만 날씨가 좋고 ...그다음은 전부 풍낭에... 엇그제는 천둥 벼락이 ...그래서 하루종일 핸드폰도 안터지고 ...
진짜 지데로 개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혹시나 배가 뜰까? 아침 마다 ...그 런 설레임을 ...
섬 중에서도 가장 제주도와 비슷한 생활과 문화가 숨쉬는 곳 이곳에 오니 ...가장 먹고싶은 음식이 생각나서 오늘은 맛집을 소개 합니다.
지난번 섬에서 칭구[땅콩좋아하는 칭구]가 놀러와서 함께 ..우도에 갔었답니다...
날씨가 심상치 않았지만 ....길게 여행온 칭구가 아니라서 ... 가장 가까운 우도로 ....섬속의섬이니까... 무조건 이쁘죠 ㅎㅎ 검멀레에서 신나게 소리지르며 ...보트를 탔답니다. 올만에 타는 보트라서 그런지 ..전 더더욱 신나서 ..ㅎㅎㅎ 그리고 ...우도의제가 먹어보지못한 맛집을 우도에 살고 계신 지인이 말씀 해 주신 곳을 찾았죠 워낙 오래전 추천해 주신 집이라서 .. 상호가 기억나지않아서 ...애먹었쑴니다.
그런데... 바로 저희가 보트를 탔던 곳 옆에 섬사랑 이란 식당이 자릴 잡고 있었더라구요 ..ㅎㅎㅎ
매번 이앞을 지나다녔지만 ...식당이라기 보다는 ...팬션인줄 ...ㅎㅎ 그래서 인지 ....이곳은 먹어본 기억이 없었답니다.
둘이라서 이것 저것 ...맛 볼수 는 없을 것 같고 ... 저희둘은 우도뿔소라뚝배기 와 활 전복뚝배기 를 주문 합니다.
뿔소라는 정말 우도가 제일 맛나죠 ㅎㅎ
물론 전복또한 최고구요
점심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난뒤라서 그런지 ... 식당은 한가했쑴니다... 속으로 ...움찔 ...맛 없움 어쩌지 ..ㅎㅎㅎ그랬다는 ㅎㅎㅎ
손님이 없는 식당...보통 그런 생각 마니들 하시자너요 ...ㅎㅎ 하지만 그날은 우도의날씨도 좋지 안았고 ... 비가 올것 같은 날씨여서 ...우도에 들어오시는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반찬들은 간단 합니다.. 한데...
이집의 특징은 조미료를 사용하지않으신다는 ...사장님 ... 지금껏 9년정도 이곳에서 식당을 하셨다는데... 특히 조미료 첨가하지않은 음식 좋아하는 홍예...ㅎㅎ이곳이 ..급!!!! 좋아질듯 합니다...
근데... 왜? 그런 정보를 지금껏 모르고 있었을까요 ,... 우도 ...아직도 한참 을 더 ..공부해야 겠어요 ..
우앙.....
칭구랑 ...검멀레에서 보드타고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는 중에 ... 음식이 나옵니다... 펄펄 끓고 있는 뚝배기에 ....뭐가 움직입니다...ㅎㅎ
바로 활 전복이죠 ...ㅎㅎ
이곳의 사장님께서 직접 이렇게 손질을 해주십니다...
먹기좋게 ..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전복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수해 주시기도 햇지요 ...ㅎㅎ
그방법이 궁금 하시죠~??
궁금 하면 600원 ?
요즘은 600원이라죠 ㅎㅎ
이렇게 전복의내장을 가위질 해서 ...뜨거운 국물에 ..넣어서 드시면 정말 시원하답니다...
정말 ...국물의 맛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맛나게 먹는 방법 을 ...저희만 알려주신 걸까요 ?ㅎㅎㅎ
다음에 전복 뚝배기 드실 기회가 되시면 .. 이렇게 한번 드셔 보세요 ... 국물이 끝내줘요 ....
우도 뿔소라뚝배기의 비쥬얼 .... 최곱니다.... 어찌 더 말이 필요할까요 ㅎ
이렇게 뿔소라도 ,,,,직접 손질을 해주십니다.. 먹지 말아야할 부분이랑 ...맛있게 먹는 방법들을 ...
제주의뚝배기랑 해물탕에 빠지면 서운한 딱새우 ...
가위로 ..이쁘게 ...다듬어서 먹는 방법도 전수해 주시고요 ...
홍게는 이렇게 먹기좋게 손질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침 넘어가시죠 ㅎㅎㅎ
칭구랑 둘이서 ,,,,말할 틈도 없이 ... 한그릇의밥을 먹어버렸쑴니다... 다른 반찬에 손이 갈 틈이 없었쑴니다.... 뚝배기 안에 들어있는것만 먹으려고해도 바빴거든요 ㅎㅎ
손가락 빨고 ....젓가락질 하기 바빠서 ....ㅎㅎ
오늘 우연히 ...맛집들을 정리하다가 .... 제주가면 제일 먼저 우도들어가서 ... 섬사랑 ....활전복 뚝배기 ...먹을 생각을 합니다...ㅎㅎ 몇일째 ...갇혀버린 섬생활이 ...오늘은 끝이 날까요?
제주도도 다시가야하고 ...부천 집에도 들러서 짐도 꾸려야 하고 ... 보고싶은 언니들도 만나고 싶고 ...저 할일이 정말 많은 데...
언능 제주도로 날아가고싶어요 ... 우도들어가서 하룻밤 ....별도 돌리고 ...섬사랑 가서 ...맛난 밥두 먹고싶구요 ...ㅎㅎ
제주도 오실계획이신 분들이라면 ...우도 맛집으로 무조건 추천 합니다. 특히 섬사랑의 전복 뚝배기랑 우도소라 뚝배기...강력 추천 하구요 ..
가실때...저도 불러주시면 ...커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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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섬속의섬 맛집을 추천 해 드릴려고 합니다.
2012년 11월22일
몇일째...홍예는 섬에 갇혀있답니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진짜!
제발 오늘은 육지로 나갈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
홍예가 쏩니다...
추억을 바꾸는 여행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배고파....ㅠㅠ
아이고 맛나겠다
거문도 민박집 음식생각나네ㅎ
요즘 고기좀 많이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