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작은 불씨하나가 나한테 붙었다.
그냥 그 불씨를 털어 버렸으면 될것을
오히려 큰불로 만들어 버렸다.
나의 커져버린 불씨 때문에
누군가 마음속의 큰 화상을 입는다.
그사람의 마음속에 큰 화상을 입는다.
치료해 주고 싶어도 치료해 줄수없다.
오히려 더 깊어진다.
상처는 문신 처럼 마음 한가운데 자리 잡는다.
어떻게 치료해주면
좋을까?
그래 사랑이다.참회의 눈물이다.그리고 반성이다.작은 눈물일지라도 큰불씨를 꺼버릴 힘이 있다고 믿는다.
첫댓글 정현 시인님의 마음속으로 다가가 봅니다.작은 눈물로 큰 불씨를 꺼버\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정현 시인님의 마음속으로 다가가 봅니다.
작은 눈물로 큰 불씨를 꺼버\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