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海金氏金寧君派 백동 綱高社 位牌 奉獻 告諭祝文
김해김씨금령군파 백동강고사 680여 선영님 전에 삼가 아뢰옵니다. 오늘 2023년 가락국수로할아버지원년2683년 윤2월 스무이틀입니다.
연대산 기슭 강고사에 모셔진 680여 위 선영에서 뿌리내린 후손들입니다. 선친들의 문중사랑이 후손에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후 선영에 묻히셨어도 자녀를 걱정하신 음덕입니다.
억척으로 일구신 가문과 내리사랑, 후손들은 고마움 잊지 않고 굳건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향을 지키기도 하고 발길을 넓혀 외지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이루고 있습니다.
항상 조상을 되새기고 김해김씨 후손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조상님의 꿈꾸어 오던 자식 잘되기를 염원하신 소망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40여년 전 각고 끝에 뜻을 모아 이 터에 강고사를 세운 뒤
가락국기원 2681년에는 지붕개량공사와 보수공사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제단에 모셔진 선영이 수로할아버지 74세손까지였습니다. 그동안 시제를 모시면서 위패를 모시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 뜻을 모아
75세와 76세손까지 위를 한 자리에 봉헌합니다. 기꺼이 받아 주시옵소서.
선영이시여!
세월은 흘러 세대가 바뀌고 습속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정성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지켜봐 주십시오. 조상께서 불굴의 의지로 지켜온 문중입니다.
저희 후손은 마음모아 조상님 염원을 빛나게 하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신의 어긋난 행위가 가문과 문중에 손가락질이 된다는 걸 명심하겠습니다. 우리라는 믿음이 깊게 새겨지도록 돌봐 주소서 약소한 절차입니다만 기꺼이 받아 주시옵소서.
가락국기원 2683년 4월12일
백동 강고사 후손 일동
***. 위 글은 75세 76세 손의 위패 봉헌 시, 사용 할
김병환 대부께서 작성 해 논 축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