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잉글리시 후기] 영화보면서 영어공부하기! 영어실력이 쑥쑥! TOSS ENGLISH(토스잉글리시)

안녕하세요. 제 동생이 토스 잉글리쉬에 다니고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렇게 몇자 남겨봅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제가 원래 영어과목을 좋아하기도 한데다가, 지금으로서는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꿈이 조금씩 꿈틀대고 있는 만큼 제 동생이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다른 건 몰라도
영어학원에 대해서는 꼭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겠다는 마음에 엄마를 대신해 여기저기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여느 학습법과는 다르게 영화를 보고 등장인물의 대사나 행동 및 모든 것을 따라하는 학습법으로 영어를
배운다는 토스잉글리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학습법을 이용하는 어학원이 따로 있는지는 몰랐지만 저 역시도
외국영화나 미드, 영드를 많이 보고 듣기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경험을 해본 터라 관심 있게 이것저것 더 살펴

보았는데요. 무엇보다도 시험 속 등장인물의 대화나 책을 읽는 듯한 원어민의 대화를 접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실제 생활 속 원어민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듣고 따라하면서 발음, 억양, 심지어 제스처까지 따라하게 됨은
물론이고 영화 속에 묻어나는 서양의 문화까지 함께 곁들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흔히들 배우는 암기식 영어도 아니고, 원어민이 가르치는 소그룹 회화 어학원이라 할지라도 막상 개인당 할애되는
시간은 인원수에 반비례하고 막상 저희 학교 원어민 회화수업시간에도 결국엔 말하는 아이들만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토스에서는 영화DVD시간과 책DVD시간으로 나누어져서 각 수업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다같이함께
수업시간 내내 입을 벌리고 따라 하는 거라 창피함이나 영어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제 동생이 토스 어학원을 다닌지도 언 4년이 넘어가네요. 한국에서 영어를 단시간에
원어민처럼 말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거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제 동생… 고등학생인 저보다
훨씬 영어를 잘 말하고 발음도 정말 좋습니다.ㅠㅠ무엇보다도 다행인 건 동생이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너무도
재미있어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맘이 내키지 않으면 먹지 못하듯이 아무리 영어를
잘 가르친다 하더라도 배우는 사람이 흥미가 없으면 소귀에 경읽기 아니겠어요?

저야 영어에 관심이 있는 편에 속하지만, 영어를 극도로 싫어하는 주위 제 친구들을 볼때면, 왜저희 때는 이런
학원이 없었을까...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ㅋㅋㅋ 무튼 저의 정보통(?)과 토스의 좋은 학습법 덕분에 오늘도
영화라는 님도 보고 영어라는 뽕도 따고 있는 제 동생은 행운아라고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흐뭇해 지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