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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지금 쑥이 한창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EA94A534BAF502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18.jpg" actualwidth="1024" id="A_231EA94A534BAF502DA420"/></p><p style="text-align: center;"> 사골서 갓 올라온 쑥을 뿌리째 뽑아서,,,</p><p style="text-align: center;">다듬고, 씻고 또 씻고,,,</p><p style="text-align: center;">어렵사리 말렸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2AD4A534BAF553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23.jpg" actualwidth="1024" id="A_2112AD4A534BAF5536F5AC"/></p><p style="text-align: center;"> 말린 약초로 담금주를 하기 위해서는,,,</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D144A534BAF580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25.jpg" actualwidth="1024" id="A_236D144A534BAF58031B67"/></p><p style="text-align: center;"> 먼저,</p><p style="text-align: center;">말린 약초를 불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렇지 않으면 병에 넣을 때 부스러지거든요!</p><p style="text-align: center;">그래서 밧드에 말린 쑥을 담고 소주를 부었지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A074A534BAF590F"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28.jpg" actualwidth="1024" id="A_275A074A534BAF590FA034"/></p><p style="text-align: center;">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p><p style="text-align: center;">쑥이 만져도 부스러지지 않을 정도로 불어난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D904A534BAF5A03"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30.jpg" actualwidth="1024" id="A_226D904A534BAF5A03F3A2"/></p><p style="text-align: center;"> 그럼,</p><p style="text-align: center;">불려진 쑥을 병에 넣고,,,</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0AD4A534BAF5B2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32.jpg" actualwidth="1024" id="A_2520AD4A534BAF5B2D8242"/></p><p style="text-align: center;"> 불릴 때 사용했던 소주를...</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454A534BAF5C1B"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33.jpg" actualwidth="1024" id="A_2547454A534BAF5C1B63D9"/></p><p style="text-align: center;"> 부어주면 되는 거지요.</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DC94A534BAF5D0D"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SAM_0338.jpg" actualwidth="1024" id="A_255DC94A534BAF5D0D1EFF"/></p><p style="text-align: center;">마지막으로,,,</p><p style="text-align: center;">감초 두 조각 퐁당!</p><p style="text-align: center;">시일이 오래 될 수록 기막힌 술로 탄생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몇 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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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침출주 만들기
새싹 쑥 전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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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쑥술 첨봅니다 술맛이 기가막히다고하니 꼭담아보게요
제가 음미해 본 약술 중에서 쑥술이 최고였어요,
오래 묵을 수록 그 맛이 좋았는데...
5년 묵힌 게 젤 맛이 좋았습니다.
개똥쑥 말린것도 똑같이 담그면 되는지요?
제가 개똥쑥을 오래전 유행 되기 전부터 키웠습니다.
저는 아직 담금주는 못해 보았지만 꽃필무렵
말려놓은 개똥쑥으로 담금하면 술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요!
근데...
오지영님!
개똥쑥으로 담금주 하시게요?
@김병수(아마도난) 그때 구입한 개똥쑥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요.ㅎㅎㅎ
@김금순(영동) 김금순님께서는 없으신게 없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수는 30도 이상으로
비율은 1/3로 하면 됩니다.
말리지 않고 생으로 해도 되긴하는데...
뒷 탈의 위험도 있고 맛도 덜합니다.
@이정희(안산)
생으로 담금한 건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건져내야 하지만,,,
말려서 담금한 건 건져내지 않고 그냥 두어도 상관없습니다.
오늘 깨끗한 쑥차 만들려고 산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추운 탓에 정상부근에는
쑥들이 흰색을 띄는 어린 쑥이라
차 만들어 놓으면 맛이 좋을것 같습니다.
쑥으로도 술을 담으시네요^^
술을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진 술이지요.
지금 캔 쑥으로 술을 담그면 달달한 맛도 나고 아주 좋답니다.
참말로 못하시는게 뭐다요?
책 한권 내시죠~^^
글을 못 씁니다.
뿌리까정그것도 말려서 담금은 처음봅니다
정보감사
생은 언제쯤걸려야 할까요
다음번엔 말려서 도전해 봐야 겠다여
좋은 정보 공유
오우~~
한잔합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