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교는 연기법과 무아사상이 핵심이다. 영혼, 윤회란 없다.
2. 기적이란 밥먹고, 걸어다니고, 잠자고 하는 일이 바로 기적이다. 방광, 마늘 하늘 무지개 등은 요사스런 망상이다.
3. 중도는 가운데가 아니라 중심과 모서리를 아루르는 내가 있는 곳이 중심이고 중앙이다.
4. 불교 신도들에게 생일상/회갑상을 받는 일, 죽은 사람을 핑게 대고 돈을 받아내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5. 불교는 오늘을 성실하게 행복하게 살기는 가르치는 종교이다. 불교는 내일의 종교가 아니다.
6. 조상을 우상으로 간주하여 부모님 산소에 가도 절도 하지 않는 것은 종교인이 할 일이 아니다.
조상이 있어 내가 있다.
7. 불교에는 삼재와 삼재풀이는 없다. 삼재를 표시한 달력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8. 사자암에서 기적이란
새벽에는 새들이 지저지고, 밤에는 별빛이 찬란하고, 해는 동에서 떠서 서쪽으로 움직인다.
9. 불교에서 복을 준다며 사람 이름을 부르며 축원을 하는 행위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스님이 이름 부른다고 복을 주는 일이 있을 수 있는가.
10. 삼처전심(三處傳心)은 위경(僞經)인 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天王問佛決疑經)에 나온다.
가. 세존이 마하가섭에게 자신의 옆자리를 허락했다는 분반좌(分半座)
나. 세존이 연꽃을 든 이유를 마하가섭만 알아채고 웃었다는 염화미소(拈花微笑)
다. 세존의 관(棺)에 마하가섭이 다가가자 두 발을 움직여 내보였다는 곽시쌍부(椁示雙趺)는
불경에는 없고 위경(중국에서 만든 가짜 경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