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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현명(一生懸命)
미국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청년 두 명이 유명한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사장은 두 사람에게 엘리베이터 안내원을 하라고 했습니다. 청년 한 명은 화를 내면서 “내가 고작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문 닫힙니다’ 하려고 취직한 줄 알아” 하면서 사표를 내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다른 청년은 사장이 시킨 대로 묵묵히 일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근무하며 이 청년은 어떤 고객이 백화점을 찾는지,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살폈고 사장에게 자세히 보고했습니다. 사장은 즉시 이 청년을 백화점 지배인으로 승진시켰다고 합니다.
현재를 영어로 ‘프레젠트(present)’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는 하나님이 나를 믿고 맡기신 달란트요, 은혜의 선물과 같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처럼, 두 달란트 받은 종처럼 나를 믿어주시는 하나님 앞에 최선의 삶, 순종으로 응답하십시오. 그럴 때 바울이 누렸던 기쁨이 우리 삶에도 주어질 것입니다.(딤후 4:7~8)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식빵의 촉촉한 은혜
식빵의 속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겉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지만 겉은 쫄깃합니다. 같은 반죽에서 나왔지만, 다른 모습을 한 건 식빵 겉이 오븐의 뜨거운 열기를 다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끈한 식빵을 손으로 뜯어 먹다가 갑자기 예수님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모든 고난을 다 받았기에 우리가 식빵 속 같은 삶을 사는 것 같아 참 감사했습니다.
마른 식빵 조각을 촉촉하게 되돌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넣으면 더 말라버리고, 물을 뿌리면 눅눅해집니다. 다시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은 마르지 않은 식빵 사이에 넣는 것입니다. 그러면 식빵 속이 수분을 공유해줘 마른 식빵이 촉촉해집니다. 식빵 속이 식빵 겉의 은혜를 알고 그 은혜를 갚는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도 예수의 십자가 은혜로 살아가니 식빵 속처럼 그 촉촉한 사랑의 수분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5:5)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막을 수 없는 것
북을 덮어버리거나 첼로의 현을 느슨하게 해 소리가 안 나게 할 수는 있으나, 하늘을 나는 종달새의 유쾌한 노래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구름이 가로막혀 있어도 보름달은 가던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
꽃은 아름다움을 알아주는 이가 없다 해도 변함없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향기를 냅니다. 사람들이 봄꽃을 몇 송이 꺾는다 해도, 해당화 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살구꽃 배꽃 복숭아꽃 철쭉이 피면서 어김없이 봄이 찾아옵니다.
우산으로 막을 수 없는 비가 있듯 절망과 낙심으로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의 죄와 실수, 허물이 아무리 커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의 사랑과 은혜는 깊은 고난 속에 있는 우리의 가장 큰 희망입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마음속 얼음장
‘철들자 망령’이라는 속담은 언제라도 우리의 마음을 두렵게 합니다. 철없이 철부지로 살다 겨우 철들었는데, 하는 짓이 겨우 망령이라면 얼마나 허망한 삶일까 싶기 때문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오 맙소사, 죽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한 번도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니”라 했으니 말이지요.
눈과 얼음이 물로 돌아가는 우수(雨水)의 계절입니다. 대동강 얼음도 녹는 때가 찾아왔습니다. 우수를 맞을 때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얼음장을 돌아보게 됩니다. 대동강 얼음보다 더 차갑고 더 두껍게 자리 잡은 마음속 얼음장을 말이지요. 아무리 얼음이 두꺼워도 때가 되면 모두 물로 돌아가는데, 우리 안에 굳어진 교만과 아집은 해가 더할수록 두께를 더합니다. 그것을 녹일 수 있는 것은 봄기운이나 흘러가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 안의 얼음장을 녹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속 얼음장을 둔 채 우수를 맞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과거 청산
누군가에게 과거는 그냥 지나간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잊히는 사소한 일도 아닙니다. 깊은 상처와 수치로 각인됩니다. 과거의 상처를 해결하려면 구체적인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상처도 회복되고 관계도 개선됩니다.
최근 유명 운동선수의 과거 폭력을 고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잘못은 인정했지만, 상대가 수긍할 만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까지 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언론 플레이와 시간 끌기로 잘못을 면피할 순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여러 종류의 폭력에 둔감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사회적으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더이상 과거의 치기 어린 행위라고 변명해선 안 됩니다. 문제가 되기 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합니다. 잘못이 있었더라도 진정성 있게 사죄하면 결정적 순간에 낭패를 면하게 될 것입니다.
회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앞에서 죄에 대한 후회와 개선이 따르는 행동입니다. 그럴 때 용서라는 천국 기쁨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성준 목사(인천 수정성결교회)
산소통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중에는 잠수복을 입고 바닷속을 탐험하는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로 못 나가는 국내 다이버들이 제주도로 몰리는 현상이 생겼고,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부속 섬들의 산호초들이 아름답다는 소문이 나면서 많은 다이버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근처 바닷가를 산책하다 보면 배에 스쿠버 장비를 싣고 있는 다이버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이버들이 유독 산소통을 조심히 다룬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다이버들이 바닷속에서 오래 잠수하려면 반드시 산소통이 필요합니다. 산소통의 산소가 바닥난 것을 모르고 깊은 바닷속에 있다 보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저는 그렇게 자신의 생명줄 같은 산소통을 짊어지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다이버들을 볼 때마다 우리 신앙인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산소통을 등에 짊어지고 세상이라는 바닷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세상 속에서 영적 생명력을 유지하며 살아가라고 기도라는 산소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영적 산소가 바닥나지 않도록 기도의 리필을 꾸준히 하는 신앙관리 100점짜리 성도가 됩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차진호 목사(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
눈이 사뿐히 내리는 이유
‘눈이 사뿐사뿐 오네
시아버지 시어머니 어려와서
사뿐사뿐 걸어오네.’
늦깎이로 한글을 배운 전남 곡성의 김점순 할머니의 시 ‘눈’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연필을 잡아보신다는 할머니. 마을에 생긴 야학에 갔다가 아버지한테 몽둥이로 맞았다는 할머니. 글을 배우면 시집가서 편지 나부랭이나 할까 봐 부모가 말려 학교 문턱도 못 가봤다는 할머니.
이분들의 소원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또 자식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숨 한번 크게 못 쉬며 살아온 이분들은, 내리는 눈도 시부모님이 어려워서 사뿐이 내려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로서는 가늠할 수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묵묵히 인내하며 삶의 자리를 지켜온 어른들의 오래 참음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말씨와 맘씨
익숙하게 사용하던 단어도 곰곰 그 뜻을 생각하면 몰랐던 맛이 우러날 때가 있습니다. 어릴 적 허기를 달래느라 흙 묻은 채로 씹던 칡이, 처음엔 써도 참고 씹다 보면 마침내 단맛이 배어났던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 우리말 중 말씨 맘씨가 있습니다. 말씨는 말하는 태도나 버릇으로 말투에 가까운 의미이고, 맘씨란 마음을 쓰는 태도로 심성에 가까운 말입니다. 말씨와 맘씨라는 말이 새롭게 와닿았던 것은 혹시 그 말이 씨앗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생각이 가능한 것이라면 말씨란 말로 뿌리는 씨앗이 될 터이고, 맘씨란 마음으로 뿌리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말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지, 어떤 마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결국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하늘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한희철 목사(정릉감리교회)
다섯 손가락 기도
조지 레인의 소설 ‘비범한 일’에는 불평으로 삶이 불행한 한 간호사가 나옵니다. 우연히 그 간호사와 대화를 하게 된 주인공은 그녀에게 해결책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손가락을 보며 기도 대상을 떠올리는 ‘다섯 손가락 기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가장 가까운 엄지는 친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검지는 상대방을 대하는 손가락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중지는 가장 긴 손가락입니다.
위정자들과 영적 지도자,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4.약지는 손가락 중에서 힘이 가장 약한 손가락입니다.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5.마지막으로 가장 작은 새끼손가락을 보며 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연약한 죄인을 하나님이 구원해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언제나 겸손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있습니까? 기도란 하나님의 능력을 위한 간구이지 나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 드려져야 합니다. 복음이 필요한 세상, 사람들, 그리고 모든 교육자와 성도들을 위해 먼저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하는 방법으로 다섯 손가락 기도를 활용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말씀 묵상 계획
영국의 ‘크리스천 투데이’에 올라온 ‘하나님의 말씀을 읽도록 도와주는 4가지 방법’입니다.
1.시작할 수 있는 만큼 시작하라.
말씀을 읽기로 결심했다면 일단 분량을 실천할 수 있는 양으로 정해야 합니다. 1장도 좋고 1장이 힘들면 몇 절도 좋습니다.
2.매일 지킬 수 있는 시간을 정하라.
보통 말씀은 새벽에 묵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낼 수 있는 시간이 각기 다릅니다. 빼먹지 않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낼 수 있는 시간을 정하십시오.
3.장소를 구별하라.
언제든 갈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곳으로 묵상의 장소를 정하십시오. 집의 작은 방, 카페, 혹은 회사 휴게실도 좋습니다.
4.잠시라도 묵상하라.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려면 단순히 읽기를 위한 읽기만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잠시라도 읽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십시오.
성경은 어쩌다 읽기로 결심하는 미션이 아니라 매일 삶을 지탱하는 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갈 때만 찾는 성경이 아니라 언제나 내 삶을 인도하는 구원의 가이드북으로 성경을 사용하십시오. 아멘!!
주님, 영의 양식을 섭취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게 하소서.
위의 4가지 내용이 들어있는 말씀 묵상 계획을 세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한 가지 약속
오페라 가수인 얀 피어스는 노래 실력 뿐 아니라 좋은 금슬로도 유명합니다. 50년간 어디서나 한결같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부부관계가 행복한 이유를 한 가지 약속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내와 저 역시 결혼 생활 초기에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서로를 사랑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약속을 한 가지 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서로에게 얼마나 화가 나 있든 반드시 이 약속을 지키기로 맹세했습니다. 그 약속이란 한 사람이 소리를 지르면 한 사람은 말을 끊지 않고 듣는 것입니다. 사람이 감정적이 되면 말을 다 듣지 않고 같이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러면 일의 경중과 상관없이 언제나 싸움이 커졌습니다.”
성공학의 창시자 나폴레옹 힐은 다른 사람의 존중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끔 보면 작은 약속도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주위의 존경과 신뢰를 얻습니다.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기억하고 지키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을 존중할 것입니다.”
한 가지 약속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이었고, 사람들에게 존중받는 비결이었습니다. 성경도 결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나의 삶은 주신 약속의 선물을 받기만 하는 삶입니까? 아니면 드리려고 노력하고 또 지키는 삶입니까? 그 약속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께 약속한 것들을 속히 지키게 하소서.
주님께 약속한 것 중 지키지 않은 것들이 있는지 적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개판 오분 전
‘개판 오분 전’이라는 말에는 2가지 유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씨름판에서 나온 유래입니다. 씨름을 하다 두 선수가 함께 넘어졌는데 누가 먼저 넘어졌는지 정확하지 않은 애매한 상황이면 다시 경기를 하는데 이것을 개판이라 합니다. 만약 심판이 판정을 내리면 한 쪽은 무조건 지기 때문에 애매하거나 살짝 불리한 상황이라 생각되면 그쪽에서는 ‘개판’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구를 하는데 여기서 ‘개판 오분 전’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6.25전쟁 때 피란민들에게 미군들이 구호물자를 주며 끼니를 제공했는데, 밥을 지은 가마솥을 열기 전에 줄을 서라는 의미로 가마솥 뚜껑을 곧 연다는 말로 ‘개판 오분 전’이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러면 혹여나 밥이 떨어져 배식을 못 밭을까봐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됐는데 이 모습을 보고 지금의 ‘개판 오분 전’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설명이 두 번째입니다.
두 가지 유래가 서로 정신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은 맞지만 그 동기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리고 지금 나의 삶에는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개판 오분 전의 상황이 아니라, 은혜를 갈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 날을 세우고 물어뜯는 모습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기에 용납하며 권면해야 합니다. 잘못된 모습에 집중하며 서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서로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사랑과 격려가 성도들의 마음에 가득 차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비판과 비난보다는 기도하고 좋은 본을 보이는 성도가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변하지 않는 기준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지역마다 사용하는 측정기준이 무려 25만개나 됐습니다. 심지어 같은 밭이라 해도 기르는 작물에 따라 다르게 측정을 했는데 예를 들면 포도밭은 우브레, 목초지는 수아튀르, 옥수수는 주르날이라는 단위를 썼습니다. 또한 같은 단위라도 지역마다 양이 달랐는데 음료의 양을 재는 ‘팽트’는 파리와 다른 지역이 70%나 차이가 났습니다.
이런 문제들로 프랑스는 국민의회를 열어 새로 단위를 통일하기로 했는데 이때 기준으로 삼은 것이 절대로 변하지 않을 지구의 둘레였습니다.
드랑브르와 메솅은 됭게르크에서 바르셀로나까지 길이를 측정해 지구의 둘레를 구하는 여행을 떠났는데 당시는 프랑스 혁명과 비롯해 크고 작은 전쟁들이 일어나던 정세라 목숨을 잃을 뻔 한 숱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 기준을 만들겠단 일념으로 7년 만에 간신히 측정을 끝냈습니다. 그렇게 측정된 절대적 기준 미터법은 국제 협약에 의해 통일된 도량형이 되었고 지금은 세계에서 세 나라만 제외하고는 모든 나라가 기준으로 삼는 단위가 됐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변하지 않아야 하고 유일한 방법이어야 하며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유일한 진리이며,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복음의 선물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선물은 나만이 위한 것이 아니며 또한 받은 사람이 다시 전해야 하는 선물입니다. 유일한 진리인 성경 말씀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전파하십시오. 아멘!!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절대적 기준을 삼아 살게 하소서.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인 성경 말씀에 나를 맞추어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클립 하나의 가치
최근 한 명품 브랜드에서 평범한 클립에 로고를 박아 20만원에 판매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평범한 클립에 은이 좀 섞여 있고 로고가 찍혀 있다는 것만으로 가격이 수십 배나 비쌌기 때문에 그럴 가치가 있는지 사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캐나다의 20대 청년 카일도 우연히 책상에 놓인 빨간 페이퍼 클립을 보고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몇 백 원짜리 이 클립에는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너무나 궁금했던 카일은 직접 실험을 해봤습니다. 그는 인터넷 사이트에 클립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혹시 다른 물건과 바꿀 사람이 있는지를 찾았습니다. 그러자 밴쿠버에 사는 어떤 사람이 물고기 모양의 펜과 교환을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는 클립을 펜으로 바꾼 뒤에 다시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펜을 직접 제작한 수제 손잡이로, 그 손잡이를 캠핑용 스토브로, 그리고 다시 발전기로 교환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무려 14번의 교환을 통해 최종적으로 영화배우 코빈 번슨이 보장하는 ‘도나 온 디맨드’의 영화에 배우로 출연할 수 있는 권리를 캐나다 키플리의 2층짜리 작은 농장과 바꿨습니다. 카일의 빨간 클립은 무려 2층짜리 농장의 가치였습니다.
하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셨기에 이제 더 이상 나는 미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본연의 가치를 잊지 말고 나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아멘!!
주님, 예수님을 통해 죄인인 나를 구원하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마다 그리스도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얼마나 믿으십니까?
한 유명한 심리치료사에게 기자가 어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느냐고 물었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심한 경우에는 그런 생각만 해도 얼굴이 빨개집니다.”
호기심이 생긴 기자는 그렇다면 치료만 받으면 누구나 극복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그걸 가장 많이 묻더군요. 그런데 치료효과는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는 저를 100% 믿는 분들입니다. 저는 일단 대중 앞에서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분들은 대부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반면에 ‘생각이 바뀐다고 될까’라고 소극적으로 믿는 분들은 어느정도 좋아지기는 하지만 완치는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그게 안 돼서 여기 온 건데 무슨 소릴 하는 거지’라고 완전히 불신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돈만 날리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의사가 같은 환자를 치료해도 환자의 믿음에 따라 치료 효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반면에 나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복음을 얼마나 신뢰하십니까? 100%입니까? 50%입니까? 아니면 내가 믿고 싶은 부분만 믿습니까? 성경을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100%의 신앙으로 믿음생활을 하십시오. 아멘!!
주님, 성경의 단 한 문장도 의심하지 않는 반석의 믿음을 주소서.
성경을 묵상하고 공부함으로 말씀에 대한 의심을 잠재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스트레스 관리법
‘혼다 바이크’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는 스트레스를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1%만 성공하면 99%의 실패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사원들에게도 무모한 도전을 권장했고, 무엇이든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는 당장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작업복을 입고 현장을 돌아다니다가 주머니로 인해 다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다음날 모든 작업복의 주머니를 없앴고, 구내식당의 밥이 맛없다고 느껴지자 이런 밥을 먹고 힘을 낼 수 있겠냐며 바로 식당에 들어가 주방장을 다그쳤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원들은 혼다처럼 스트레스를 즐기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혼다는 사원들에게 스트레스(STRESS)라는 영어단어를 가지고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했습니다.
S Sports, 운동을 틈틈이 할 것.
T Travel, 여행을 떠날 것.
R Recreation,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
E Eat, 잘 먹을 것.
S Sleep, 숙면을 취할 것.
S Smile, 많이 웃을 것.
외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막을 수 없지만 잘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잘 활용해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보십시오. 아멘!!
주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도전하게 하소서.
적당한 긴장을 즐기고, 과도한 스트레스에는 확실한 휴식을 취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입니다.
샬롬! 4월의 둘째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주 간단한 ‘뱃살빼기’운동이 있다고 해서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드로인(draw in)운동’입니다. 가성비 500%랍니다. 우선 제자리에 똑바로 선 다음,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안으로 집어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고혈압환자는 금하고 있습니다.
성공도 꿈도 본인이 선택하고 결정하게 마련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전에 항상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이것은 너 때문에, 부모님 때문에, 당신 때문에 등등.
저는 세 가지를 선물 받았습니다. ①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엇이든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노점상 3년 만에 ‘나도 이제 할 수 있다’는 ②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내가 미쳐서 할 수 있는 것을 3년만 하면 ③그 분야에서 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핵심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의 약속은 잘 지키지 못합니다. 저는 1주일 계획과 한 달 계획을 짜놓고,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에 할 때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30%밖에 지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과의 약속보다 저 자신과의 약속을 훨씬 더 잘 지키고 있습니다.(출처; 우유곽대학을 빌려드립니다. 석봉토스트 대표 김석봉)
김석봉 사장은, 길거리노점상을 대상으로 전국 300여개의 체인점을, 토스트 전문업체로 키워낸 사람입니다. 그는 식품업계에서 ‘1억 신화’로 불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김 사장은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다”라는 철학으로 민간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물맷돌)
[네가 하나님과도 싸워서 이겼고 사람들과도 싸워서 이겼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여라.(창32:2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내가 달려가야 할 길도 끝냈으며 믿음도 지켰습니다.(딤후4:7)]
자신의 몸에 주렁주렁 차고 있는 욕심주머니
샬롬! 4월 들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100세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직접 가꾼 채소로 차린 소박한 밥상, 생야채보다 데친 나물을 좋아한다, 콩을 많이 먹는다, 삶은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된장을 비롯한 장류(醬類) 반찬을 상식(常食)한다고 합니다.
이희대 박사는 ‘희대의 소망’에서 암세포의 본질을 ‘탐욕’이라고 정의합니다. “암이란 무엇인가? 세포가 무한대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세포는 일정기간 성장했다가 때가 되면 죽습니다. 그 죽은 자리를 새로운 세포가 채워주는 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과 죽음을 반복해야 하는 세포 유전자에 변이(變異)가 생겨 ‘결코 죽지 않고 끊임없이 자라나는 세포’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암세포가 다른 세포의 영양분을 독식하면서 성장하듯이, 그 생성 또한 ‘끊임없는 욕심’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 욕심을 버리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말이 듣기엔 단순합니다. 그러나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마음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이희대 박사는 강조합니다. / “하루하루 욕심을 계속 부릴 때, 우리 세포는 서서히 암세포로 변할 수 있습니다. 식탐을 부리지 않고, 더불어 살고자 노력하고, 독식하지 않고, 내가 더 많이 가져서 잘 살려고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들과 함께 누리면 됩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마음의 태도’를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지나칠수록 암세포가 점점 자라서 우리 인생을 죽음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 이희대 박사도 몸에 암이 박히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삶에 암세포처럼 번식되고 있는 욕심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식하려는 욕심, 자신의 이름을 빛내기 위한 욕심, 내 방식만을 고수했던 아집 등, 자신의 몸에 주렁주렁 차고 있는 욕심주머니를, 그는 암이 박히고 나서야 비로소 비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이승연)
‘암에 걸린 사람은 모두 욕심이 많아서 암에 걸렸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말하자면, 이 박사의 고백을 일반화해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귀담아 들을 필요는 분명 있습니다. 아무튼, 암 전문가인 이 박사의 글을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사도바울은 ‘욕심이 생기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가져온다.’고 했습니다.(물맷돌)
[지옥과 저승이 한없이 넓듯이, 사람의 욕심도 한이 없다.(잠27:20,현대어)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생기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약1:14-15)]
마음을 지킬 수만 있다면 …
샬롬! 새날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하루’가 주어졌습니다. 아무쪼록 보람찬 하루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매스컴에 등장하는 ‘질이 안 좋은 사람들’ 중에는 기독교인이 적잖습니다. 그런가 하면, 요즘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는 기독교인이 다수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쓰임 받으면 천사(天使; 하나님의 심부름꾼)가 되는 것이고, 그 천사가 타락할 경우에는 사탄(루시엘)이 되는 것입니다.
‘희대의 소망’이라는 책을 쓰신 이희대 박사는 국내 유방암 권위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직장암에 걸렸습니다. 간(肝)과 골반뼈까지 퍼진 상태였습니다. 암을 고치는 암 전문의가 암에 걸린 것입니다.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하나 늘었습니다. ‘4기(期) 암 환자’ /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생각을 지키는 것이고, 내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며, 내 의지의 깃발을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마음은 육신의 영역을 조정하는 ‘관제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과 감정과 의지에 영향을 주는 부정적인 말을 삼가야 합니다. 이희대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4기를 말기(末期)라고 하지 맙시다. 말(언어)은 생명이고,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말기(末期)라는 표현은 생명을 죽이는 표현입니다. 감기가 낫는 것처럼, 4기 암도 기적의 하나님 안에 있으면 나을 수 있습니다. 4기는 의사가 편의상 부르는 것일 뿐, 그것이 꼭 말기는 아닙니다. 4기가 끝이 아닙니다. ‘생명의 5기(期)’가 있습니다.” / 사람들이 4기 진단을 받으면, 멀리 있을지도 모르는 죽음을 자기 앞으로 끌어옵니다. 그러나 육신에 가시가 박힌 자들이 마음을 지킬 수만 있다면 ‘생명의 5기(期)’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희대 박사가 끝없이 자신을 괴롭힌 징글징글한 암세포를 축복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이 글은 내일 계속됩니다.)(출처; 빛과 소금, 이승연)
이희대 박사는 이론(理論)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가지고 말합니다. 그러니, 신뢰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냥 암환자로서 겪은 것이 아니라, 암 전문의사로서 암환자가 되어 직접 자신이 겪은 것이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마음과 생각과 감정을 잘 조정해서 말씀으로 육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 생명의 관건인 듯합니다.(물맷돌)
[여호와의 말씀은 빈말이 되어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에 따라서 살아야 요단강을 건너가서 얻을 그 땅에서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신32:47)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것 중에서 우리로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약1:18)]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샬롬! 지난 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은 피로를 풀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피로를 푸는 데 있어서 비타민주사보다 더 효과가 좋고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방법은 ‘10분 산책’이랍니다. 이 방법은 10년 더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바람직한 저녁습관’이라고 합니다.
새로 시작할 드라마의 첫 연습 시간이 되면, 상견례 겸 각자의 각오를 나눕니다. ‘김 아무개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나누는 인사입니다. 최선,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저 스스로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선을 다했는데 잘 안 되는 것은 용서가 되어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저 스스로에게 부끄러웠습니다. / 그러나 최선을 다했는데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아니 어쩌면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어렸을 때 무용을 했지만 건강이 나빠서 쉬고 있던 중, 마침 찾아온 기회에 탤런트가 됐습니다. 그때 아프지 않았더라면 무용가가 됐겠지만, 연기자는 글쎄요! / 야구선수도 3할이면 훌륭한 선수라고 하면서, 어째서 우리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성공이 아니면 실패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러나 여러 번의 크고 작은 실패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최선도 좋지만, 차선도 좋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내비가 가르쳐준 길을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그럼 또 다른 길을 통하여 목적지에 가게 됩니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습니다.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될 겁니다.(출처; 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축복, 탤런트 정애리 권사)
‘진인사(盡人事) 대천명(待天命)’이라는 한자숙어를 잘 아실 겁니다.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한 후에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린다.’는 겁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에 하나님도 함께 하셔서 도와주십니다. 인간이 100%다할 때, 하나님도 100%로 도와주십니다. 게으름은 죄악입니다. 놀고먹는 사람을 ‘불한당(不汗黨, 땀 흘리지 않는 사람)’이라 합니다.(물맷돌)
[이 몸은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나의 도움이시며 나를 든든히 지켜주시는 분입니다.(시54:4) 내게 힘을 주고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빌4:13)]
삶을 좌절시키는 원인이 있다면, 그것은?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우리는 흔히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을 하는데, 쓴맛은 머리를 맑게 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하며 기운을 차리게 해준답니다. 쓰지만 몸에 좋은 식품에는 녹차, 블랙커피, 자몽, 케일이 있다고 하네요.
약물중독에 빠진 어머니,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대학생 하나 없을 정도로 가난한 동네. 이것이 변호사 ‘제임스 밴스’가 자라난 환경입니다. 어머니는 결혼을 다섯 번이나 할 정도로 남자관계가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밴스는 어머니의 남자가 바뀔 때마다 집을 옮겨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약물에 취하여 행패를 부리기도 하고, 어린 밴스를 폭행하여 가정폭력범으로 재판도 받았습니다. 밴스는 자주 결석하고 성적이 나쁜 열등생이었습니다. / 이처럼 그의 어린시절은 불안과 수치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가 대마초에 손 댄 사실을 알게 된 외할머니가 그를 데려다 같이 살면서, 그의 삶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외할머니는 가방끈도 짧고 욕을 잘하는 거친 사람이었지만, ‘인생을 만만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한 재능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믿었습니다. 밴스는 외할머니의 속 깊은 사랑을 경험하면서 우등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군생활을 마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명문 로스쿨까지 마쳤습니다. / 그가 바로 설 수 있었던 근본적인 계기는 외할머니가 옆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의 자서전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고 매사에 두려워하는 그에게, 외할머니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절대 자기 앞길만 막혀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매섭게 꾸짖었습니다. 그는 힘들어 쓰러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면서, 차츰 그 자신에게도 ‘자신의 삶을 주도할 힘’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와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서 노력하지 않는 게으름’이야말로 ‘삶을 좌절시키는 원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의 자서전에서 “내게는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안길 수 있는 따뜻한 품’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출처; 좋은생각, 변호사 윤재윤)
밴스 변호사의 자라난 환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혹시 그가 타락의 길로 갔을지라도 크게 탓할 수 없었으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을 경우,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그 자신에게 손해(損害)가 될 뿐입니다. 적잖은 사람들이, 부모와 세상을 탓하거나 교회를 욕하면서, 단 한 번뿐인 그 자신의 인생에 손해가 되는 길로 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물맷돌)
[주님과 맺은 언약을 잘 따르며 주께서 하신 말씀 잘 지키는 이에게, 여호와 주님의 길은 한결같이 따뜻하게 잘해주시는 사랑, 그리고 진실이어라.(시25:10)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친절과 겸손과 부드러움과 인내로 서로 참으며, 언짢은 일이 있더라도 주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골3:12-14)]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샬롬! 요즘은 6시 조금 넘으면 해가 뜹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액상과당은 단맛이 나는 액체시럽인데, 술 ․ 담배보다 더 해롭답니다. 하지만, 설탕보다 달고 제조원가가 싸기 때문에 국내외 식품업계에서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주로 탄산음료나 과자, 빵처럼 단 맛이 강한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하여 암이 생겨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지루하고 즐겁지 않은 일을 하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저는 암이 생긴 후에야 삶의 철학이 바뀌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지 말자, 재미없는 것은 모두 취소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들만 누리자.’ / 암은 저에게 중요한 단어 두 개를 가르쳤고, 그것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이제 ‘노’라고 거리낌 없이 말할 수가 있습니다. 친구가 ‘축제에 가자’고 하는데, 달갑지 않을 때는 “고맙지만 안 되겠어!”라고 말합니다. 더 이상 원하지도 않으면서 ‘예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항상 저 자신에게 묻습니다. ‘이것과 내 시간을 바꿀 가치가 있는가?’하고. / 그동안 저는 ‘노’라고 말하고 싶을 때 ‘예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노(NO)라고 하면,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정말 살고 싶은 진짜 같은 인생일 때에 ‘예스’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예스’입니다. / 다음 세 가지 간단한 단계로 우리는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첫 째, ‘싫어’라고 말해야 하는 한 가지를 선택합니다. 둘째, ‘좋아’라고 말하고 싶은 것 하나를 선택합니다. 세 번째,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위의 두 가지, 좋은 것과 싫은 것에 대하여 말합니다. / 즐겁게 살기 위하여 저처럼 암 선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매일 양초를 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양초처럼 인생은 짧다’는 사실을 늘 떠올립니다.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출처;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 레지나 브렛)
우리는 초등시절부터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을 배워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킬링 타임(Killing Time)’이라는 말도 듣게 되었습니다. ‘금(金)과 같은 시간을 죽인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죽이기 위한 ‘영화와 만화와 음악’이 인터넷에 뜨고 있습니다. 아무튼, ‘양초처럼 인생은 짧다’는, 이 분명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물맷돌)
[인생살이가 얼마나 짧은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쳐주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슬기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시90:12) 특별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극히 짧고 주님의 일을 할 기회도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고전7:29)]
우리는 지금,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샬롬! 어저께 부활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감사가 넘치는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달걀은 영양이 풍부해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달걀을 먹은 후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답니다. ①차 마시기 ②약 복용하기 ③감 먹기 ④두유마시기
‘나는 누구인가?’ ‘나는 몇 점짜리인가?’ 바로 그 대답에 자신의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저에게 상처를 줄 수 없습니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우리는 그동안 사람들의 기대와 잣대에 맞춰서 어릿광대처럼 살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목표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해내는데 있습니다. ‘나는 나인 것이 그냥 좋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가장 아름다웠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예쁜 꽃, 붉게 물든 저녁노을, 새벽안개 …. 그러나 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닌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에게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 이 세상에 온 목적입니다. 당신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스스로 깨닫고,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 모든 것은 축복입니다. 모든 만남, 모든 관계, 모든 경험이 다 유익한 것입니다. 삶도 죽음도 모두가 축복입니다. 설령 나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이 계속 된다 하더라도, 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안심하십시오. 모든 것이 축복을 위하여 움직인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가장 원하는 모습과 말과 행동을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과거도 미래도 몽땅 가져와서 지금 기뻐하는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지금을 살면 됩니다. 지금 기뻐하면 됩니다. 그리고 당신 자신을 사랑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향하여 가슴을 활짝 펴고 두 손을 내밀며 맘껏 소리치십시오. 모든 것이 축복입니다.(출처; 우유곽대학을 빌려드립니다. 숭실대교수 오제은)
잘 아시겠지만, ‘신앙생활은 자신이 아끼고 사랑해야 할 참된 나(我)’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거울을 봐야 우리의 겉모습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속사람은 하나님(말씀) 앞에 바로 서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이 누군지, 어떻게 해야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물맷돌)
[어떻게 살아가야 사람답게 사는 것인지, 그것을 알려고 애쓰는 사람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깨달음을 지니지 않고 한평생을 어찌 살아가랴!(잠19:8현대어) ‘네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듯이, 네 이웃을 사랑하고 도와주라’고 하신 주님의 명을 여러분이 지키고 있다면, 참으로 훌륭한 일입니다.(약2:8)]
저는 ‘억울하다’는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샬롬! 4월 들어 첫 주말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충청도 어느 시골마을에서는 올해 71세 되는 사람이 청년회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90대 어르신이 70대 할아버지(?)한테 ‘꼬마야’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겁니다. 아무튼, 대부분의 농촌에서는 60~70대가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마을청년’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하버드의대에서 2년 넘게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힘든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3학년이 되던 해에 미국의사협회가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는 바람에, 저는 의사가 되려는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정책의 요지는 ‘의사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환자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큰 충격을 받은 저는 ‘억울하다’는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넘어가기 힘든 장애물이 제 앞을 막아버린 현실을, 저는 좀처럼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해본 유일한 시기였고, 저를 오랫동안 지탱해주던 신앙조차 잃어버릴 위기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 그러나 감사하게도, 결국 저는 그 생각을 고쳐먹을 수 있었습니다.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도 결국은, 제가 갖고 있는 장애에 대한 도전과 욕망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저의 삶에 대한 결정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 해야 하느냐?’하는 의문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경로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제야 한 학기 내내 방황하며 헤매던 늪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출처;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CFA, 신순규)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엇은 하든지 그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특히 크리스천에게는 ‘보여주기 위한 쇼(show)’는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다른 모든 것들도 덤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보여주기 위한 인생’은 거부하고 배척해야 합니다.(물맷돌)
[이렇게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도, 욥은 그릇된 일을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욥1:22)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애써 구하는 것이다.(마6: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