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이 올라서 옻닭을 못 먹는 다는 말은 이제 그만~~~ [원주맛집 /원주옻 족발 맛집 ]
옻이 오른 경험이 있으신가요~?
ㅎ 저는 옻 오른다고 하길래 처음부터 안 먹었지요.
어느날 옆지기 옻닭으로 회식 했다고 하더니 한참을 병원 다니며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실험정신(?) 강한 옆지기는 그 이후 두 세번 더 먹었고
그 때마다 병원을 다녔답니다~~ ㅋㅋ
말려도 먹었기에 약간의 고소함이~~~ ㅋ
그랬던 옆지기 좋은세상 만났습니다~~~ ㅎㅎ
옻오르게 하는 알러지 유발 성분을 모두 뺏다는 소식입니다.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가족들이 모두 동참하여 마루타(?)정신을 발휘한 후
포스팅을 해 봅니다~~~ ^*^

옻물에 토종닭을 삶아서 국물이 황색으로 변하였고 기름이 쌀짝 떠 있지만,
닭국물 특유의 느끼함이 없는 시원한 맛입니다.


삼삼하니 양파장아찌와 알타리가 맛있어서
양파 등 반찬을 몇 젓가락 먹다가 '아차' 싶어서 인증 샷 한 컷입니다.


쫄깃 하면서도 구수함이 느껴지는 육질은 과감히 국물까지 한 국자 푹 퍼서 담게 합니다.


옻물에 찹쌀로 밥을 하여 죽을 쑤게 된다고 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입안에 달라 붙는 맛~~
맛있었습니다.









따로 판매를 하고 있는 액이었는데
옻닭백숙이든, 옻닭죽이든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한 병 사가지고 왔는데요~~
담 기회에 옻진액으로 만든 요리 올려 보려구요~~~
아리가 솜씨부리는 날을 기대해주세요~~ ^*^
첫댓글 옻닭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가끔은 먹으려구요~~ ^^
알러지성분이 없어서 별 탈이 없었어요~~~ ^*^
이런 음식으로 몸보신을 해야하는데...


난 언제 먹어볼까나
옻진액을 파는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햐 먹고 싶습니다^^
옻닭...으흐흐...짱이야 짱...몸보신 함 해주야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