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의 사진은 수리해서 이전할 초량동 사무실 전경이다. 2,3,4층은 부산광역시 청소년진흥센타가 쓸것이고 1층을 우리 부산시일일취업안내소로 사용 할 것이다.
셧터가 내려진 곳이 약 50평되는 공간인데 그곳이 구직자 대기실이 될 것 이며 시설을 하게 되면은 문화관으로 꾸며 영화 상영및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꾸미려고 한다. 물론 조그만 독서공간과 컴텨 시설도 갖추고 말이다.
이 공간을 나중에 예배를 드릴 공간으로도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세로 간판 사이로 들어가는 입구로 들어 가면은 15평 규모의 사무실 공간이 나온다. 그곳은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입구에는 약 7평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상담실을 꾸미려고 한다. 인간관계 훈련이라든지, 감수성 훈련, MPTI검사등을 실시하여 소망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다.
시의 예산을 확보하고 독지가들의 기부금과 교회의 협조얻어 꾸미려고 한다.
스퀘어의 중보기도를 부탁 드린다.
부산시일일취업안내소의 부활절 달걀 파티
오늘 새벽 5시4분 67번 버스 종점에서 첫차를 타고 범일동에 있는 일일취업안내소에 갔다.
어제 부소장이 전화가 와서 곧 이전 할 초량동 사무실 인테리어 문제를 의논하고 난 후
주일 새벽에는 구직을 원하시는 분들이 몇분 정도 나오시냐고 했더니 약 20여명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생환후 첫 부활절 새벽은 일일취업안내소에서 구직자들과 보내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부랴 부랴
달걀도매하시는 집사님께 전화 하여 달걀 2판을 주문했다.
아들 이삭은 달걀에 그림을 그리고 엄마는 글을 쓰고 나는 포장을 했다.
축부활, 힘내세요.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축복합니다.
도착한 시간은 5시 25분 아직 관리부장이 안나와서 사무실 문이 잠겨 있다.
벌써 두어분이 나와서 담배를 태우며 기다리고 있다.
잠시후 관리부장이 와서 문을 열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 갔다.
처음으로 새벽에 출근해 분다.
오늘 현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준다.
목사님^^ 6시 정각에 추첨을 합니다.
그리고 전화가 오던지 구인 봉고차가 오면은 순서되로 나가게 됩니다.
아침에 오자마자 커피를 드시는 분이 있고 녹차를 드시는 분이 있고 담배만 연신 태우시는 분도 계신다.
주일날은 구직률이 어떠냐고 했더니 너무 일감이 없다고 한다.
대부분 9시 정도 까지 있다가 집으로 돌아 간다는 것이다.
6시 정각 추첨을 하고 관리부장이 소장님이 목사님 이신데 오늘 부활절이라고 달걀을 가져오셨다고 하면서
소개를 하고 달걀을 나눠 준다.
"야 출출 한데 함 먹어 보자"
"이러 가져 와라"
"하나 더죠"
"야 기도 하고 먹어야 한데이~~~"
"감사합니다"
별별 이야기를 한마디씩 던지면서 잡수신다.
오늘도 일거리가 있어서 일당을 벌어 가야 하실텐데~~~
목사가 별 이야기를 다한다.
오늘부터 시작 이니 이분들하고 친해져서 다 주님의 어린양으로 만들어 버려야 겠다.
그럴려면 작전을 잘세워야 한다.
내가 먼저 인사도 잘하고 살갑게 대해 주어야 한다. 절대 이분들 앞에서 거만해 보이면은 안된다.
봉사와 겸손, 섬김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을 마음속으로 다짐해 본다.
그래도 어제 아들과 부랴 부랴 만든 부활절 달걀이 이분들에게 오늘 작은 소망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
전화벨이 따르릉 울린다.
"네 감사합니다. 일일취업안내소 입니다"
"네 노포동 3사람이요. 네 감사합니다."
"노포동 용역이요, 3사람 갈 분 안계세요"
"야 가자 이거라도 가야지"
용역회사에서 현장에 보낼 사람을 우리 일일취업안내소에 전화해서 찾는 것이다.
그회사는 일당을 수수료를 떼고 준다.
그래서 하루 일당이 6만원이다. 만원을 떼는 것 같다.
우리 부산시일일취업안내소에서는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 전액 무료로 취업을 알선해 준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인기가 좋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사람대접, 인간대접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용역 회사에 가면은 꼭 팔려 가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곳은 악덕 용역 회사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분들이 이런 용역 회사들은 싫어 한다고 한다.
인간의 마음이란 다 똑 같은가 보다.
배가 고파도 인간답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이 말이다.
당당하게 권리를 누리며 살고 싶어하는 것이 말이다.
앞으로 주일 새벽은 건강이 괜찮으면 이곳에 와서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다음에 올때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와야 겠다.
나는 나오면서 부활절 아침 기도를 드렸다.
이곳이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축복의 가나안이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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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er Oratorios, BWV249 "Kommt, eilet und laufet" 바흐 / 부활절 오라토리오 - 3곡 합창 "서둘러 급히 오라"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3. Coro: Kommt, eilet und laufet Arleen Augér - soprano / Julia Hamari - alto Adalbert Kraus - tenore / Philippe Huttenlocher - basso
Easter Oratorio “Come, hasten and hurry” BWV249
Kommt, eilet und laufet, ihr flüchtigen Füße, Erreichet die Höhle, die Jesum bedeckt! Lachen und Scherzen, Begleitet die Herzen, Denn unser Heil, ist auferweckt.
Come, hasten and hurry, ye fleet-footed paces, Make haste for the grotto, which Jesus doth veil! Laughter and pleasure,Attend ye our hearts now, For he who saves, us is raised up.
오라 그대의 빠른 발로, 급히 달려서 예수를 묻은 동굴로 오라 ! 우리의 가슴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가득하도다. 마침내 우리의 구세주께서 부활하셨네.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카타리나'님
퍼옴: 다음카페 대구공고 건축과 47
자작나무 선배님 영향으로 때 아닌 음악 공부에 열심히 빠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영성의 시간 후 전에 한번 들었던 바흐의 부활절 오라토리오가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다시 들어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만우0808님과 파란치님도 자작나무선배님의 음악카페에 참여해 주시는 군요.
참고로 저는 부산 지하철 서면역 문화공연장에 아주 명기 한대를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독일제 HK 오디오 시스템이지요. 물론 연주용입니다.
출력은 800W 정도 됩니다.
유럽의 음악 매니아들이 한번 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연주해 보고 싶다는 오디오 입니다.
믹서기는 미국제 매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함 나가서 바흐의 부할절 오라토리오를 그 시스템으로 들어 보아야 겠어요.
바이올린 현이 튀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잡히는 명기 입니다.
또 이 시스템을 자랑하자면 스피커로 흘러 나오는 음이 멀리까지 찌그러지거나 흩어지지않고
일정하게 전달이 된다는 것이지요. 앞에서 듣는 음과 뒤에서 듣는 음이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멀리 까지 음의 전달이 일정하게 전달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HK오디오의 큰 장점은 마이크로 음 전달시 (아 마이크는 무선으로 일제 슈어를 쓰고 있습니다.) 원음 그대로 재생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의 그 생생한 목소리가 변형이 안되고 원음에 가까운 수준으로 재생이 된다는 것이죠.
아무튼 제가 지금껏 들어본 시스템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시스템입니다.
점점 매니아가 되어 가니 더 좋은 시스템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도 중독성이 있나 봅니다.
음악 감상 해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함 놀러 오세요.
우리 자원봉사 직원분들에게 이야기 해서 시스템 설치하고 틀어 드릴께요.
미학쪽에는 서산지역에서 목회하시는 미디어 박사의 김 헌 선배가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그분이 동참 하시면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요즘은 20대로 다시 돌아간 기분입니다.
스퀘어에 들어오면은 허허허 선배님 영향에 신문 공부하랴
자작나무 선배님 영향에 음악 공부하랴
파란치님 영향에 미술공부하랴
정언 선배님 영향에 교리 공부 하랴
하하하~~~~(하하하는 허허허 선배님의 짝퉁입니다. 제꺼니까 누구 쓰지 마세요. 하하하~~~)
그래도 즐겁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감정과 느낌과 마음과 정이 통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