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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여상락 한국SGI이사장>
향후 5년간 100년에 필적한 대전진을!
“사제정신 계승 불멸의 광포 역사를”
“회원봉사 조직의 견고한 토대 구축을”
전국의 권 이상 간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창가학회(創價學會) 창립 80주년의 가절을 향해 그 첫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신년 첫 전국본부간부회를, 회원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하는 무궁화반을 비롯해 남자부 최고 인재그룹인 보성회, 화랑반 입졸식을 겸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잘 오셨다고 말씀드리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축하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다망하신 격투 속에서도 불구하고 한국의 발전과 전회원의 행복을 염원하시는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 신년 전국본부간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장문의 메시지(본보 2면 게재)도 보내 주셨습니다.
대전진의 기세넘친 본부간부회
그럼 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본부간부회 소식을 잠시 전해드리겠습니다.
본부간부회는 건강하신 이케다 선생님을 모시고 세계 20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용기로 만대에 걸친 광선성(廣宣城)을 구축하자는 대전진의 기세넘치는 회합이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전국, 전세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씀하시며 전회원의 건강, 장수, 무사고를 염원하는 자애의 마음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창가문화의 기수로 전진하는 예술부 벗에게 깊이 감사하며, 프랑스 문호의 어록 중 “예술은 생명을 백배로 하고 강화해, 보다 크게 보다 좋게 하는 일이다”라는 말을 선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자부 신시대 축하합니다!”라며 여자부의 명랑한 전진을 염원하셨고, 성훈을 인용해 “한 여성의 신심의 공덕은 봄 들에 불타 퍼지는 요원의 불과 같이 순식간에 확대되어 간다. 부모를 비롯해 연이 닿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량무변의 공덕을 미쳐간다”(어서 1231쪽, 취의)라고 하셨습니다.
묘법(妙法)을 수지하고 구김살없이 마음껏 광포를 위해 나아가는 여성의 모습만큼 신앙의 훌륭함을 주위에 펼치는 것은 없다. 따라서 여자부를 존경하고 성장시키는 것은 곧 학회 미래를 신장시키는 것이다.
생기발랄하게 활동하는 여자부가 늘어 난 만큼 광선유포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문’은 열린다고 역설하시면서, 희망 넘치는 ‘여자부 혁신’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응원하자고 호소하셨습니다.
또한 행복의 원동력인 부인부를 격려하고, 청년부 결성 55년 전인 1951년을 회상하셨습니다.
당시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의 사업이 최대 곤경에 처해 수많은 제자들이 떠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스승을 모시고 투쟁한 것은 23세의 이케다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해 1월6일 도다 제2대 회장은 이케다 청년을 자택에 불러,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있거든 학회 일도 사업도 우리 가족도 모두 자네에게 맡길테니 모두 맡아주지 않겠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 저녁 집에 돌아 온 이케다 청년은 일기에 “어떤 고뇌에도 승리하여 남자답게 청년답게 젊은이답게 올해도 끝까지 투쟁하자”라고 적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날 맹세대로 나는 필사적으로 투쟁하여 고난을 뿌리쳐 왔다”라고 술회하시며, “이 ‘사제불이(師弟不二)’의 대투쟁에야말로 학회 대발전의 인(因)이 있다. 지금 세계에서 보내오는 영예를 ‘도다대학’ 졸업생으로서 삼가 은사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광선유포 일체는 청년부에게 맡기는 이외에는 없다. 자랑스러운 사제의 대도(大道)를 생애 끝까지 걸어 가 주기 바란다”라고 염원하며, 미국 미래학자인 헨더슨 박사가 “창가학회는 한사람 한사람이 갖는 가능성을 깊이 자각해 그 가능성의 개발을 항상 가르쳐 왔습니다”라는 말을 인용하시며 ‘학회에 서 희망의 모델을 찾아냈다는 것’을 소개하셨습니다.
또한 “저출산시대는 인간의 행복을 소중히 하는 성숙한 사회를 구축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학회는 가일층 한사람에게 빛을 비추어 격려를 보내면서 각자가 2배, 3배, 10배 힘을 발휘하기 바란다”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이어서 노르웨이의 탐험가 난센의 말을 인용해 “‘용기’를 갖고 불멸의 역사를 열어주기 바란다”라고 호소하고, 전회원의 건강과 장수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올해도 명랑하게 훌륭한 승리의 1년으로 하자고 당부하며 스피치를 모두 마치셨습니다.
참가한 저와 한국 벗들은 본부간부회를 통해 1백년에 버금가는 중요한 이 5년을 사제정신으로 광포의 전 책임을 지고, 선두에 서서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불태우며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공덕만개의 인생을
공덕(功德)에 대해 잘 아시고는 있겠지만, 모두가 쉽게 ‘1체험 1회우 갖기 운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번 더 확인하는 의미에서 ‘법화경의 지혜’ 제5권의 <분별공덕품>을 주제로 한 선생님과 교학부 관계자의 대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요컨대 선한 ‘행동’ 그 자체에 공덕이 구비되어 있다. 공덕은 결코 다른 곳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의 생명 속에서 자기 자신의 행동에 따라 샘처럼 용솟음친다. 솟구친다. 그것이 공덕이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육근청정(六根淸淨)’에 의해서 공덕이 나타난다고 하셨다. ‘육근(눈·귀·코·혀·몸·의근〈意根〉)’이 청정해 지는 것은 내 생명의 정화다. ‘인간혁명’이고 ‘숙명전환’이다. ‘성불한다’ 즉 ‘인간혁명한다’는 것 이상의 대공덕은 없다. 생활상의 여러 가지 공덕도 자기 자신의 생명이 정화된 만큼 의정불이로써 다양한 행복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변하면 ‘행복을 만리(萬里) 밖에서 모이게 하리로다’(어서 1492쪽)이다. 도다 선생님은 자주 ‘내가 받은 대공덕을 이 강당 가득히라고 한다면 그대들이 말하는 공덕은 새끼손가락의 손톱만한 것이다’라고 하셨다. 광선유포를 위해 감옥까지 가서 마키구치(牧口) 선생님과 함께 박해를 한몸에 받았다. 그 ‘행동’의 결과입니다. 대성인은 ‘악을 멸함을 공이라 하고 선을 생함을 덕이라고 하느니라’(어서 762쪽)고도 말씀하신다.
자기 자신의 생명의 ‘악’을 없애고 ‘선’을 낳게 하는 것이 ‘공덕’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절복입니다. 절복이란 ‘악’을 파절하고 ‘선’에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법화경의 적을 보면서 놓아 두고 책하지 않으면 사단(師檀)이 함께 무간지옥은 의심 없느니라’(어서 1056쪽)라고 대성인은 말씀하셨다. 절복입니다. 앞으로 배울 삼장(三章)도 기본은 ‘유통분(流通分)’에 들어갑니다. ‘유통’이란 ‘거침없이 흐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홍교’입니다. 홍교의 공덕을 설해야 합니다. 묘법으로 남의 행복을 위해 진력한 만큼 자신도 행복하게 된다. 이것이 불법의 공덕론(功德論)입니다”라고 상세하게 가르치십니다.
즉 불법의 공덕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명변혁에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가르치십니다. 불법을 수지하고 있든 아니든 모든 사람은 초목이 태양을 따라가는 것처럼 행복을 얻기 위해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들은 묘법의 위대한 불력 법력으로 최고로 가치있고 행복한 생을 통해 공덕만개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부디 자신감을 갖고 간부가 먼저 솔선해서 이 연초의 열기가 모두 활동의 결과로 고스란히 이어져, 연말에 이르러서는 전원이 공덕을 받고 환희 넘치는 실증을 낼 수 있도록 여기 계신 권 이상 간부는 지속적으로 격려와 대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중심의 회합혁신 정착을
또한 장년부에서는 ‘6만 항하사 구축’의 일환으로 확실한 반장구축을 위한 안을 제출했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반장 후보자인 장년부 대상자를 권을 중심으로 분기나 반기에 기간을 정해, 5일간 반간부로서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낼 교육을 수료한 분에게만 반장을 임명하며, 단지 임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견실한 반간부 구축을 위한 안을 구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내년 2007년까지 전 반에 정예의 황금기둥인 반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4부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회합혁신이 여러분의 많은 연구와 현장의 지혜로 최일선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회원들이 무엇을 힘들어 하고 무엇을 기뻐하는지 모두의 의견을 듣고 힘을 낼 수 있는 행사와 회합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가능한 “회합보다는 개인대화를, 간담보다는 가정방문을”이라는 슬로건처럼 회관중심의 회합문화에서 탈피해 한사람의 회원에 초점을 맞춰 전진했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소설 ‘신·인간혁명’ 제5권 <사자> 중 신년근행을 마치고 참석한 간부에게 지도해 주신 부분을 꼭 필독해 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학회는 44년 전인 1962년 2백30만세대 포교를 달성하고 또다시 새로운 전진을 하기 위해, 회장이신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발전과 성장의 근간이 되는 간부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확고한 방향을 전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대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광포의 방정식은 엄연히 똑같기 때문에 그 중요한 부분을 여러분 모두 꼭 읽어보시고 고민해 일선에서 이 마음을 갖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도 이 일점을 늘 마음에 새기면서 회원 봉사와 책임감 그리고 주체적인 활발한 운영으로 올해를 5년 10년에 필적하는 역사로 함께 만들자고 당부드립니다.
사제정신이 광포 흥륭의 근간
해마다 대승리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그 속에는 언제나 사제정신의 계승에 의한 광포의 전진이 있었고, 그 사제정신이야말로 불법의 진수이며 광포 흥륭의 근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께서는 “명예 있는 제자가 있다는 것은 스승에게 최고의 행복이다”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세이쿄(聖敎) 신문’에도 세계의 지성이 ‘사제정신’에 주목하여 커다란 칭찬을 연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 명문 델라웨어대학교의 로젤 총장은 “누구나 자신의 성장이나 성공의 궤적을 되돌아 볼 때 그것에 깊이 관여한 스승의 존재가 있기 마련입니다. 제 자신도 인생의 기반을 건설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스승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창가학회도 스승의 존재에 최대의 가치를 두고 그 정신을 계승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발전의 깊은 인(因)이 있다고 저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라고 피력해 주셨습니다.
또 베이징대학교 ‘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의 구후이쉬안 회장은 “이케다 선생님의 행동 원천은 모두 도다 제2대 회장을 사사한 일에서 출발하십니다. 즉 스승과 제자의 길에 끝까지 철저했기 때문에 세계에 찬연하고 완벽한 사업을 달성하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사제정신을 깊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한국SGI도 이 사제의 일점에서 출발하여 일체를 승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제정신’을 계승해 승리하는 불멸의 역사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광포의 전진에는 항상 학회가가
최근 학회는 광포의 산을 향해 학회가를 부르며 즐겁게 전진하자는 선생님의 제안에 따라 학회가 소개와 함께 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가정집에서는 곤란하겠지만, 회관 등에서 회합할 때는 학회가를 다 함께 부르며 전진할 수 있도록 학회가 보급과 전달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선유포의 전진에는 항상 학회가가 있었으며, 그 노래를 통해 힘을 발산하면서 괴롭고 힘든 난관을 극복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학회가 악보집에 수록된 곡이 40곡을 넘는데 반해 우리들이 부르는 노래는 ‘태양의 노래’ ‘오늘도 힘차게’ 정도입니다.
각부 특성에 맞는 노래도 많고 4부가 함께 부를 노래도 있지만 적어도 간부회에서 몇곡 정도는 안 보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매번 회합 시작 전에 노래를 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체동심으로 환희찬 한해를
끝으로 한 해의 시작인 1월, 많은 부분에 걸친 당부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올해는 모두가 일념을 하나로 정해 회원봉사와 조직의 견고한 토대구축 그리고 사제정신의 계승으로 SGI 정신을 사회 전반에 확대하는 원년으로 하자고 호소하고 싶습니다.
부디 원단 목표를 본존님께 강성하게 기원한대로 연말에 전원이 공덕 넘치는 환희찬 인생을 앞 다투어 발표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사이좋은 1년을 출발하자고 당부드리며,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분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면서 돌아오는 설 명절 잘 보내시라고 인사드리며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인수 한국SGI장년부장 겸 조직국장>
이체동심으로 광선유포의 금주성을!
병술년 새해, 건강하신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함께 ‘청년·약진의 해’를 맞이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4부 간부님들의 건승과 활약도 더한층 기원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지난해 영광과 시련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올해는 더욱 이체동심의 마음으로 견고한 광선유포(廣宣流布)의 금주성(錦州城)을 구축해 스승의 은혜에 보답했으면 합니다.
▶ 미래부 육성에 대해서
미래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부 육성이야말로 광선유포의 성업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4부 공히 미래부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와 활동을 전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방면과 권운영협의회시 남·여자부장이 매월 미래부 부원회 참석현황을 파악해 보고하고, 4부가 함께 미래부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남녀 미래부 권담당자는 부원회를 마치면 그 다음날 문화회관에 부원회 참석현황을 보고합니다. 그리고 문화회관에서는 참석현황을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까지 인터넷 ‘좌담회등록현황’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참석인원을 입력합니다. 특히 앞으로는 당월 미래부 참석인원을 기준으로 해 다음달 부원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는 미래부 담당과 육성부장의 착실한 협의와 공조 속에 미래부를 활성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했으면 합니다.
▶ 간부혁신과 회합혁신에 대해서
연초에 개최한 신춘합동협의회에서 이케다 선생님은 “지도자는 책임이 무겁다. 남보다 앞서면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회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남보다 앞서갈 책임이 있다. 지도자가 노고하지 않으면 많은 후배 그리고 소중한 회원의 행복과 승리는 얻을 수 없다. 간부는 주의해서 회원을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솔선해서 자신을 연마하고 혁신해야 한다”라고 스피치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회합혁신을 통한 가치적인 회합운영 방향을 시달한 후, 현장의 반응은 ‘정말로 올해는 뭔가 달라지고 있구나’ ‘참신한 현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활동하는데 힘이 난다’ 등 신선한 반향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조직과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천방향이 정해진 이상 초지일관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차 말씀드립니다만, 4부 간부님들은 조직을 운영하는 데 절대로 간부중심이 되지 말고 어디까지나 참석한 회원님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회합운영과 현장활동을 부탁드립니다.
▶ 회원 전입, 전출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만약 다른 권의 회원님이 전입했을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빨리 당사자를 만나 신심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조직에서 안심하고 잘 적응하도록 충분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전출을 보내는 권의 간부님은 문화회관에서 카드만 보내는데 그치지 말고, 반드시 전입받는 권간부님에게 전화를 걸어, 전출가는 회원님에 대한 연락과 신심대화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일선의 간부님 중에는 거주지와 활동거점이 너무 멀어 시간상, 거리상으로 활동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본인이 원하면 거주지와 가까운 조직으로 연결하는 것도 고려했으면 합니다.
본인은 거주지 가까이서 활동하고 싶은데, 윗간부의 만류로 어쩔수 없이 먼거리에서 활동해야 하는 경우, 서로가 잘 상의해 가치적인 조직운영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 영장년부 신설 운영에 대해서
본격적인 광선유포의 때를 맞아 장년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황금기둥인 장년부는 더한층 사제직결의 신심으로 광포의 사명을 자각해 회원제일과 현장제일주의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장년부는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4부의 추진축으로 더욱 신선하고 활기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먼저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Young) 장년부’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자 합니다.
당분간 수도권에서 시범운영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광역시와 지방으로도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 장년부 최초의 음악대 그룹인 취타대 결성에 대해서
취타(吹打)란 글자 그대로 불고 치는 악기들이 중심이 되는 형태의 음악이며 나발, 태평소, 향피리, 징, 꽹과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행진할 때 쓰이던 음악이고, 옛날 임금이나 현관들의 행차, 군대의 행진 또는 개선할 때 연주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큰 행사나 나라의 중요한 일에 주로 취타대가 등장해 연주하며 행진합니다.
장년부는 문화활동으로 광선유포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 의장대인 취타대를 새롭게 결성해 조직과 사회 속에서 빛나는 황금기둥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또한 음악으로 묘음보살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라이온코러스’도 2001년 결성 이후 착실한 연습으로 지난해 부산 APEC 국제합창경연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여 장년부 인재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제4기 멤버를 선발해 장년부 합창단으로서 더한층 지역사회에 문화의 향기를 전하기로 했습니다.
▶ 장년부 인재그룹 제2기 황금회 운영에 대해서
장년부 인재그룹인 황금회는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1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장년부 인재그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황금회는 사제정신을 근본으로 어서근본, 본존님근본의 신심을 관철하는 속에 불법철학(佛法哲學)의 실증을 지역과 사회로 넓히고 있습니다. 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2기 황금회를 운영하는 한편, 부산·울산·경남방면에서도 황금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각 가정과 회관에서는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특히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빙판길, 눈길에 조심하여 절대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운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사자(師子)의 길이란 사제불이의 실천이다”라고 스피치하셨습니다. 어떠한 경우더라도 사제정신으로 일어서면 일체를 승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4부 모든 간부님들이 올해야말로 스승과 불멸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희망과 용기에 불타서 ‘청년·약진의 해’를 전진하자고 함께 결의하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신계순 한국SGI부인부장>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만드는 평화의 바람을
새로운 희망 가득 안고 힘차게 출발한 ‘청년·약진의 해’, 새해 첫 본부간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학회 창립 80주년을 향해 1백년에 필적하는 중요한 때, 여상락 이사장을 중심으로 박재일 참의, 부인부 14명이 건강한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사모님 슬하에서 단련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제불이 정신으로 광선유포 활동에 혼을 불태울 각오를 하고 용기백배하여 귀국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제56회 본부간부회는 부인부 결성 55주년을 맞아 제13회 전국 부인부 간부회를 겸해 열렸으며, 20개국의 SGI회원이 참가한 감동과 환희의 회합이었습니다.
스피치 도중 한사람 한사람을 일일이 기억하며 격려하시는 이케다 선생님의 모습은 자비 그 자체였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멤버를 격려할 것인가에 진력을 다하고 계십니다.
“간부가 알아채지 못하는 것은 자비가 없는 것이다”라며 시간을 아껴 회원들을 정말 세심하게 격려하고 계십니다.
또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일을 뒷전으로 하고 날마다 남을 위해 기원하고 대화하며 행동하고 있다. 이보다 더한 존귀한 행위는 없다”라며, 여자부를 격려하는 모습에 학회 제일의 희망인 여자부 확대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결의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가 담당한 회원이 어떻게 해야 희망을 갖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지 기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간부혁신이기에 부인부는 항상 명랑하게, 부인부가 있기에 안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위를 만듭시다.
이 외에도 유럽대표자회의와 총현장회의 메시지에서 회원의 행복을 위해 진력하는 리더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1월은 SGI의 탄생일인 1·26 ‘SGI의 날’이 있는 의의 깊은 달입니다.
전세계의 불행을 없애기 위해서는 만인의 불성(佛性)을 믿는 투철한 인간사회가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더욱더 넓고, 더욱더 높이 불법(佛法) 인간주의의 빛을 나타낼 때입니다.
부인부는 올해 가정방문, 개인지도로 각자 홀로 서는 신심을 확립, 어떠한 어려움도 사제직결의 신심(信心)과 창제근본으로 극복합니다.
상반기 활동 중 1월에 개최하는 ‘반담 이상 지도회’는 ‘오늘도 사명의 천지에서 명랑하게’라는 슬로건으로 1월16일부터 21일까지 권단위로 시행합니다.
“자신의 사명과 책임을 결연하게 완수하는 인생만큼 깊고 강한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신의 사명을 자각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것이 인생의 깊이와 위대함을 결정짓는 기준이 됩니다. 사명을 자각하는 것이 힘을 낳고 희망을 낳습니다. 그리고 곤란 속을 전진하는 에너지가 됩니다”라는 이케다 선생님 스피치를 심간에 새겨 각자가 사명을 자각하여 만대에 복운을 쌓읍시다.
전통의 2월에는 전국 부인부 간부회를 개최합니다.
리더 자신이 사명의 무대에서 승리의 꽃을 피우기 위해 또 회원의 행복을 위해 광포를 위해 끊임없이 노고하며 사제불이의 실천으로 전원 현장에서 신뢰받는 리더가 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리더는 말하고 또 말하고 철저하게 말합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 누구보다 고생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찾아 빛을 보내고 찬탄합시다.
슬로건대로 인재를 만들고 미래를 만들며 평화를 만드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3월은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만드는 부인부 총회를 개최합니다.
30년 전 1월16일 선생님께서 나고야에서 열린 부인부총회에 뜻밖에 참석하셔서 하신 말씀 중에 “한 유명한 인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제일 위대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하기에 ‘바로 서민이신 어머니들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분은 내가 석가나 대성인 등 종교적인 이야기를 할 줄 알았기에 놀라워 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겨울에도 무더운 여름에도 태양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처럼 어머니가 가장 존귀하고 위대합니다”라고 크게 격려하셨습니다.
무명의 서민이면서 가장 존귀한 어머니인 우리 부인부가 평화의 바람으로 남자부 육성, 여자부 육성에 적극적으로 평화확대의 바람을 일으킵시다.
50년의 승리를 결정짓는 원단에 한국의 부인부가 스승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단련 받으며 올해는 이미 승리했다고 결정짓고, 더욱더 겸허한 자세로, 4부 이체동심으로 서로 절차탁마하면서 인재의 성을 구축하고 닛켄종 완전타파로 생애 후회 없는 광선유포의 대도(大道)를 사제불패의 정신으로 힘차게 전진합시다.
<김희강 한국SGI남자부장>
사제 20주년의 가절을 완전 승리로!
전국의 4부 간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 청년부에게 “자신이 있는 그곳에서 단호히 승리를 책임지고 일어서라. 광선유포(廣宣流布)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역전의 돌파구를 뚫어라!”라고 말씀하신대로, 청년이 선구에서 더욱 전진의 길을 여는 것만이 청년약진의 진정한 의미라고 정해 다시금 새로운 투쟁 혼으로 일어설 것을 결의합니다.
드디어 남자부는 가루이자와에서 스승과 원점을 새긴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다시 한번 원점의 초심으로’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야말로 사제 혼에 물들인 남자부의 인재성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며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투쟁의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승리를 원한다면 새로운 힘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20대 초반과 새로 입회한 멤버들이 마음껏 활약하는 조직의 분위기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자부는 결국 미래부를 놓치지 않는 것이 최고의 확대이고 광포전진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가화락의 중요성과 함께 신심(信心)하는 가정의 자제를 우선 착실하게 광선유포의 인재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정해 단계별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학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3 연수, 중3 캠프 등 미래부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단지 미래부에게 신심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학회의 미래를 맡겨서 세계광포를 리드하는 일류 인재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도 해결책도 일체는 자신에게 달렸다는 것을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이 불타오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변하는 길 이외에는 없습니다. 결코 타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더욱 자신을 엄하고 냉정하게 보아가는 리더이고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깊은 자기착각에 빠져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완전히 멀어버린 것이 SGI 반대세력입니다.
크게 삐뚤어진 자기도취와 사심으로 회원을 현혹해 사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그들은, 어느덧 광선유포를 방해하는 제일의 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불의불칙의 학회를 외면하고 사조직을 만든 그 자체가 방법(謗法)입니다.
데모와 실력행사라는 폭력을 빌릴 수밖에 없는 것은 신심이 이미 없어졌기 때문이며, SGI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기관지를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은 거짓을 감추기 위한 궁여지책입니다.
모든 면에서 학회정신과 사제정신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그들을 구제하는 길은 끝까지 공격하는 것입니다. 단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청년답게 어서(御書)에 비추어, 스피치에 비추어 이렇게까지 잘못되었다고 낱낱이 파절해야 합니다.
조직악과의 투쟁만큼은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고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정해 승리를 역산하는 투쟁을 전개해야겠습니다.
또한 승리 뒤에 이 문제를 통해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조직과 자신에게 엄한 경계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올해야말로 반드시 악의 세력에서 회관을 정상화 시킨다고 깊이 마음을 정해 투쟁할 것을 결의합니다.
닛켄종 문제도 하야세시대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악이 대를 이어 유전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되기에 자리를 잡기 전인 지금이야말로 공격의 적기임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사악(邪惡)의 급소를 겨냥하는 것이 극선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사악의 뿌리를 흔들 수 있는 지금의 때를 자각해 새로운 투쟁과 행동에 나서야 함을 깊이 절감하고 있습니다.
사악과의 투쟁에서는 왜 싸워야 하는지를 서로 충분히 납득하고, 타성으로 지치지 않도록 신선한 방향을 정해 상쾌한 투쟁을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본존님을 확신한다는 것은 신심하는 자신이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어떤 난관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듯이 정의는 그 어떤 사악에도 반드시 이긴다고 확신해야 합니다.
올해야말로 ‘사악퇴치 원년’으로 일체의 사악을 용서하지 않고 완전승리할 것을 결의 또 결의합니다.
남자부는 이 20주년을 어떻게 하면 구도의 벽을 크게 뛰어넘어 결과를 만들 것인가 깊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 제일의 포인트는 역시 사이좋은 단결입니다.
지금 내 모습과 내가 속한 조직을 스승께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부할 정도의 아름다운 이체동심과, 자기성장을 하고 있는가 깊이 점검하며 사제 20주년의 가절을 완전승리하겠습니다.
“결단코 강해져라. 강하게 일어서라. 강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스승의 말씀 그대로, 그 어떤 것에도 지지 않는 강한 남자부 구축은 ‘사제에서’라는 마음으로 창립 80주년을 향한 새로운 전진, 새로운 투쟁을 결의하며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은봉 한국SGI여자부장>
모두가 밝고 명랑하게 행복한 ‘희망의 빛’을
존경하는 전국의 4부 간부님 안녕하십니까.
학회 창립 80주년을 향한 5년의 출발인 신년 첫 본부간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4부 간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앞으로 5년간 1백년에 필적하는 투쟁을 개시하신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일념에 맞춰 ‘청년·약진의 해’를 힘차게 출발한 지금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의 진정한 바람을 최근 연재하는 소설 ‘신·인간혁명’ <사은>을 통해 배견해 본다면, “내 염원은 무엇인가. 오로지 영법구주(令法久住)입니다. 진실한 불법(佛法)을, 광선유포의 흐름을 그리고 창가학회(創價學會)를 어떻게 영원한 것으로 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한 때 융성하여 이를 아무리 뽐낼지라도 머지않아 쇠미해 버린다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러나 사제(師弟)가 있어 참된 제자를 육성하고 있으면 무궁한 흐름이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을 만나 광선유포의 미래를 맡기려는 것입니다”라는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법구주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먼저 미래를 만들 인재의 흐름 구축을 위해 미래부를 소중히 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여자부는 신입 여자부원인 고3 영리더 연수를 비롯, 여고등부 인재그룹 ‘청엽’, 여중등부 연수 등의 각종 연수와 방학기간을 이용한 충실한 가정방문과 방학 도전 프로그램으로 미래부 육성에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기인 고등부는, 확고한 신심(信心) 토대 만들기를 전 여자부의 도전으로 해 광포의 흐름이 하나도 남김없이 계승되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악(惡)은 절대로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싹을 육성해 키우는 한편, 썩은 것은 잘라내야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처럼 스승의 은혜를 잊고 조직을 파괴하고 광포를 방해하며, 소중한 회원을 괴롭히는 일체의 악을 절대 용서하지 않고 뿌리 뽑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사제정신을 계승한 한사람이어야 합니다.
닛코(日興) 상인은 사도의 문하에게 주신 편지에 “이 법문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밝혀 부처로 됩니다”라고 쓰셨습니다. 실로 불법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사제’이며 누구를 스승으로 하는가에 따라 일체는 결정되고 또한 어떠한 제자를 갖는가로 미래 모든 것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사제정신의 계승이란 철저히 행동으로 증명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틀어 니치렌(日蓮)의 제자라고 말하며 법화경(法華經)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니치렌과 같이 할지어다”(어서 989쪽)라는 성훈처럼, 니치렌 대성인과 마찬가지로 광선유포를 향한 ‘행동’을 일으켜야 제자입니다. 그렇다면 니치렌 대성인과 창가학회 역대 스승께서는 어떠한 행동을 일으키셨는가.
두말 할 나위도 없이 광선유포를 위한 대자비의 민중구제, 즉 포교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절복을 성취하는 요체는 무엇인가. 그것은 결의입니다. 일념을 결정하면 반드시 상황을 열 수 있습니다. 절복은 어디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은 감옥에서도 법화경의 극리를 깨달아 교도관을 절복했습니다. 먼저 ‘절복을 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될 때까지 본존님께 열심히 기원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이 나타납니다. 또 어쨌든 모든 사람과 불법 대화를 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신대로, 여자부는 올해 “한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게”라는 스승의 말씀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원 포교의 역사를 새기는 포교의 해로 일념을 정하고 ‘전통의 2월’을 시작으로 착실한 포교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연초부터 쉼 없이 승리를 향한 진두지휘를 하시는 선생님께서는 신년 처음 개최된 제2총도쿄 최고협의회와 본부간부회에서 여자부를 굉장히 많이 격려해 주셨다고 합니다.
“밝고 깨끗한 여자부야말로 학회 최고의 희망이다”라는 선생님 격려처럼, 눈앞의 일에 초조해 하거나 막막해 하고, 때로는 너무 낙관해 금방 안심해 버리는 등, 일희일우(一喜一憂)하여 나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목표를 응시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순수하고 구김살 없이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밝고 깨끗한 여자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일체의 회합, 포교,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여자부는 모두 ‘밝게’ 도전하겠습니다.
여자부 여러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앞으로의 5년은 선생님께서 창립 80주년까지 건강하게 우리를 지켜봐 주시겠다고 약속한 5년입니다. 고령의 스승에게 하루의 수명은 우리의 1년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승의 임종이 지금이라는, 도다 선생님을 향한 이케다 선생님의 임종정념(臨終正念)의 마음으로, ‘올해야말로’라는 심정으로 이케다 선생님을 끝까지 구도하며, 단연코 승리의 1년으로 만들자고 함께 결의드리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