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에 대한 오해
ks Kim
제왕 중에는 바다의 왕 상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그런 단어 중 하늘의 제왕 곧 하나님을 거론 할 수도 있다. 유일 신이시다. 조선초 서양으로부터 유입되어 민초들에게 다가온 단어가 있다. 그것은 동양적 사상을 내포한 동방 예의지국답게 표현한 하느님 곧 하늘 같은 분이란 표현이다. 그렇듯이 상어는 바다의 제왕으로 아직도 군림하고 있다. 상어와 인간 제왕의 차이 동질성과 차별성은 비교해 본다면? 옛 조선에도 당시 엄연히 왕도 존재하고 모든 가정에 아버지라는 근엄한 위치와 존엄이 존재하고 있다. 중세 유럽의 경우를 보더라도 황제의 권위와 위용은 그분의 말 자체가 법이며 삶의 규범인 것이다.
우리가 안다는 살벌하기로 소문난 식인 상어(Killer Shark)도 그토록 무지막지 할까? 심해에 주로 산다는 “쿠키커터” 상어는 자체 몸체에서 발광하는 빛까지 있는 거대한 어종이다. 그러나 사람이 물려 죽을 확률은 벼락에 맞아 죽는 경우보다 낮다고한다. 일부 검목 상어는 바다 해변 근처까지 접근 유형하다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로 매년 서너명 정도로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상어 위치에서 보면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상어가 자기 구역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침범한 개체를 몰아내는 것이다. 간혹 먹이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원한에 의한 것은 더욱 아니다. 특히 해저 밑에 주로 사는 몸길이 3미터 정도의 수염 상어는 건드리지 안는한 공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잠수부들 사이에는 혹 건드릴까봐 경계 대상이다. 영화 죠스에 나타난 것처럼 배를 부수거나 여러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경우는 없다. 킬러 상어(Killer Shark)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영화의 흥행을 위해 공포심을 주기위한 포스터 문구의 표현인 것이다.
순하다는 사람도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발을 밟으면 화를 내거나 싸움으로 비화 되는 것이다. 상어는 주로 바다에 사는 어종으로 연골어류로 뷴류된다. 상어, 홍어, 가오리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철갑상어는 경골어류 (뼈의 일부 또는 전체가 딱딱한 구조)로 민물에 사는 어종이다. 단단한 마름모꼴 비늘이 철갑을 씨운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상어와는 관련없는 어종인데 상어라는 왕관을 쓴 것이다. 빗대어 오명으로 불려진 것인지도 모른다.
황제나 왕이란 분들은 자신들의 제국을 지키기 위해 영토 확장 또는 정략적 혼사까지 불사하는 것이다. 정벌이라는 명분으로 동원령을 내려 민초들을 전쟁으로 내몰아 불쏘시게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큰 고래가 입을 크게 벌려 플랑크톤을 걸러내어 먹는 행위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자연계의 순환에 따른 과정이다. 초식동물들은 들판에서 풀을 뜯어 먹으며, 육식 동물은 고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두가지 영역을 섭취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힘으로는 뒤질 수 있으나 생각하는 두뇌가 발달하므로서 가능한 것이다. 아프리카 앵무새는 아이큐가 30정도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새대가리라고하나? 고양이는 50정도, 돌고래는 80정도, 침팬지는 최고가 120까지 비교적 높은 축이라한다. 상어는 아이큐가 30 정도를 넘지는 않는다. 상어끼리 피 터지게 싸웠다는 것을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대다수 상어가 공격받지 안는한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자신의 영역에서 앞에 보는 것을 이유없이 공격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항시 요구된다. 사람 중에도 천방지축 형무소를 제집 드나들듯이 사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다. 영원한 친구도 어제의 적도 변하는 세상이다. 생각이 다르거나 노선이 달라지면 십년지기도 적이 되기 십상이다. 지금도 여의도 모래벌에 가면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 물결을 유영해 가며 한결 같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욕심이고 사치가 된 것이다. 저 깊은 바다 속도 태풍에 요동치듯.
상어는 잠 잘때도 수영을 하면서 계속 앞으로 전진만을 한다. 모든 물고기나 동물들은 잠 잘때는 정지 상태를 유지하나 상어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다. 인간도 이처럼 쉬지 못하고 산다면 얼마나 피곤할까? 따뜻한 집과 폭신한 침대 또는 요 위에서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 얼만큼의 행복인지 새삼 느켜진다. 상어는 숨쉬는 구조가 아가미를 통과하는 물살에서 산소 성분을 취하기 때문이다. 상어의 수명은 대게 20~30년 사이이며, 추운지방 그리일란드 지역의 상어는 70년까지 장수하는 경우도 있다. 열대 지방 사람보다 추운 지방 쪽 사람들이 더 사는 이유도 같을 수 있다. 너무 추운 곳은 아니겠지만.
이렇듯이 현재도 황제, 왕도 거의 사라진 마당에 무서운 상어, 왕년에 잘 나가던 상어라고 설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영화 죠스의 모티브가 된 1916년 미국 뉴저지 상어 습격 사건 (Jersey man-eater저지 식인자)처럼. 세상을 휘젓거나, 자신의 뜻 또는 생각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뚝심만을 부리는 것이다. 끝임없이 움직이지 않고 멈춰 있다면 그 결과는 꼰대 상어내지 곧 죽을 상어가 될 것이다.
상어를 잡기도 힘든 시절 신분 자랑을 위한 요리 중 샥스핀 (어시탕 魚翅湯 yúchìtāng)이 있다. 지느러미만을 사용한 스프타입 탕을 들 수 있다. 부자나 귀족들이 신분과시용으로 배불리 먹기보다는 귀한 것을 먹었다는 품목이다. 냉수 마시면서도 이쑤시게 들고 다니는 분과 다른 것이다. 명품 가방, 옷, 향수, 스포츠카와 같이 대표적인 품목으로 싸게 판매하면 절대 팔리지 않는 품목이다. 구매를 통하여 그 순간만큼은 제왕 대접을 받고 싶은 것이다. 수중에 돈은 넘쳐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백화점을 휘젓고 다니는 가짜 상어들이 있는 것처럼. 그럼에도 앞으로는 진짜 아름다운 상어는 앞만 보고 힘차게 헤엄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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