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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6일(금) 담양여행 2일째, 담양여행의 최고 백미 대나무골테마공원을 들린 후 이제 집으로~ 도중, 11시 즈음에 순창 방면 29번도로를 지나면서 담양호 드라이브~
29번도로 추월산터널을 앞두고 담양호를 조망한다. 우측 정각산과 좌측 부엉바위산이 버티어 담양호의 모습은 고요하기 그지없다!
추월산터널이다. 좌측 추월산과 우측 담양호를 가로질러 29번도로를 관통케 한다.
추월산터널을 지나 이윽고 담양호 국민관광단지에 이른다. 주차 후 봄 햇살의 무더움 아래 잠시 휴식을 즐긴다.
그리고 담양호 위 흔들다리에서 추월산을 올려다 본다.
추월산(731m)은 전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죽녹원에서 추월산을 보면 마치 부처나 하나님이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므로 와불산(臥佛山) 또는 에덴동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자비와 사랑으로 세상을 구원하였던 옛 성인을 닮고자 하는 우리들의 염원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슴을 의미한다. 추월산은 각종 약초와 진귀종인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또 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면 기암절벽과 보리암이 장관을 이루고,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진 담양호와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절경을 보여준다.
※ 추월산은 금성산성, 병풍산, 삼인산, 죽녹원, 소쇄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가마골 용소, 용흥사 계곡과 함께 담양 10경(景) 중 하나라~
담양호 국민관광단지 맞은편에는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다. 담양호 위 흔들다리를 오가며 휴식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흔들다리 위 담양호 조망 또한 어떠하리~ 담양여행을 마치며 잘 떠나라는 듯 멀리서 인사를 보내는 듯 담담하게 담양호가 배웅하고 있는 모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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