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국제와이즈멘 전주다한클럽(회장 차원석) 남녀회원 8명은 금암 2동 북부 경로당을 찾아가 청소봉사활동을 하였다. 특히나 무더위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르신의 휴식공간을 말끔히 청소해 주고 주변을 정리해줘 꽃보다 아름다운 선행였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차원석 회장은 “국제와이즈멘은 국제봉사클럽입니다.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에 참여 해 보니 큰 기쁨과 보람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르신들의 위생과 청결이 매우 열악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클럽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고 봉사소감을 말하고 “내 부모님을 모시듯 어르신을 보살피는 사회가 아쉽습니다.”며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나서기를 희망하였다.
북부 경로당 송기석 회장은 “젊은이들이 와서 쓸고 닦고 청소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우리 경로당은 대부분 80세 이상 회원들이기 때문에 청소하기 어려웠는데 방청소는 물론 창문과 창틀, 그리고 싱크대까지도 깨끗하게 청소해 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경로당 청소지원 사업’은 국제와이즈멘 전주다한클럽과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가 협약에 의해 실시하는 사업이었다. 이번 청소지원 사업은 두 번째 봉사활동이었는데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었다.
경정희 센터장은 “북부 경로당은 바퀴벌레가 많이 나와 어르신들의 위생이 걱정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소독과 방역으로 청결한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 내 경로당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봉사단체들과 협의하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겠습니다.”며 자신감을 가졌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친목, 교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국제봉사단체이며 YMCA 이상실현을 위해 적극 돕고 청소년들이 바로 성장하고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단체이다. 한국지역에는 모두 7개 지구가 있으며 전북지구에는 1,2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또한 부인들도 메넷이라는 이름으로 똑같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더욱이 2015-16년에는 전북지구에서 성광문 한국지역 총재(군산알파클럽)도 배출한 뜻 깊은 해이기도 한데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군산컨벤션센터 및 군산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지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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